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 2년후 생리해본 분 계실까요?

어느새중년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25-07-20 11:42:34

올해 54세. .

띄엄 띄엄 하던 생리가 2년전 마지막이었는데

얼마전 가슴이 빵빵하고 유두부분이 스치기만 해도 아파서

잊고 있던 생리전 느낌이 스쳤는데. .설마 생리하겠어~ 했었거든요?

근데 어제부터 시작이네요. .양이 묻어난다 정도는 아니고

예전 생리때랑 비슷해요.

 

생리전 증상이 없었으면 더 무서웠을것 같은데

그나마 생리전 증상이 있어서

나쁜 징조가 아니길 바라지만

생리 끝나면 산부인과는 갈겁니다.

 

혹시 저 같은 경험 있는분 계실까요?

 

 

IP : 125.240.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742
    '25.7.20 11:44 AM (211.231.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폐경 1. 2년 지났는데
    지난달 유두 아프더니 살짝 갈색 며칠 비치네요
    저도 산부인과 가보려구요 ㅠ

  • 2. 옛날에 들은 얘기
    '25.7.20 11:49 AM (211.177.xxx.43)

    저희 엄마가 폐경 후 생리를 다시 해서 놀라 병원에 가셨나봐요ㆍ그때만 해도 병원이 흔하지 않을 때인데. 의사쌤이 걱정말라고 아쉬워서 한 두번씩 인사오는 거라고 얘길했다는 말을 엄마가 안심하듯 어린 저한테 하셨던 기억이 나요. 그때부터 참 재미있는 표현이다라고 생각하고 살고있어요. ㅋ 한 40년전 얘기네요.

  • 3. 어느새중년
    '25.7.20 11:50 AM (125.240.xxx.87)

    전 예전 생리때랑 같이 첫날 낮엔 양이 많지 않다가 밤부터 양이 늘었어요. .보통 2.3일째 양이 최고치였는데 예전과 같은 패턴중이네요. 5742님과 저, 우리모두 병원 다녀오고 별일 아니길 바래봅니다.

  • 4. 어느새중년
    '25.7.20 11:55 AM (125.240.xxx.87)

    옛날에 들은 얘기님~아쉬워서 한 두번 ㅎ 진짜 저도 아쉬워서 이런거면 좋겠네요~^^; 간만에 생리때의 느낌땜에 밤 잠 설치면서 잤더니 이 시간까지 피곤하네요^^; 완경후 우울하다는데 전 안하니 넘 편하고 좋기만 했었거든요 ㅋ

  • 5. 생강
    '25.7.20 12:16 PM (121.141.xxx.147)

    원글님, 5742님과 정확히 일치하는 상황을 경험했어요. 저는 생리끝나고 산부인과를 갔었어요. 산부인과 선생님은 생리하는 중간에 와야 원인 파악이 가능하다셨고, 잔혈로 자궁암검사도 했고, 초음파 확인도 했어요. 결과는, 아무 일도 아니었어요. [인체의 신비] 정도의 헤프닝^^ 다음에 생리하면 생리 중에 오라셨어요. 그런데 3주 만에 또 생리를 했지만 안 갔어요. 그리고는 다시 완경의 편안함을 즐기고 있어요.

  • 6. 어느새중년
    '25.7.20 12:31 PM (125.240.xxx.87)

    생강님 말씀 들으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저도 5742님도 생강님과 같은 인체의 신비였음 좋겠네요^^ 오늘 일요일이니 생리중이지먀 낼 당장 산부인과 전화해봐야겠어요~ 친절한 답변 감사 드리고 즐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7. 동갑
    '25.7.20 1:11 PM (183.106.xxx.223)

    요즘 먹은 약이나 영양제 영향으로 그럴수 있어요 여성호르몬 활성화로요 부정출혈 아니고 예전같은 패턴이면 인사한다 여길수 있죠 전 가끔 배란기 때도 가슴 부풀고 아프고 아직 그래요 잠깐씩 비치기도 하구요

  • 8. Hghhhhh
    '25.7.20 1:36 PM (116.45.xxx.133)

    맘편히 즐기세요 주말
    저도 저번에 똑같은증상 똑같은 기간
    병원가니 아쉬워서 한번 더!!!
    생리거의끝날무렵 바로 갔어요
    샹리 맞데요.
    폐경은 폐경이고
    똑같은 글 썼던 분에게 제가 그당시 댓글달았어요
    이런일 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116 오늘 t-stayion 타이어 9 .. 2025/07/30 1,142
1741115 자취하는 대학생 자녀인데요. 33 의견좀 주.. 2025/07/30 4,855
1741114 고3 과외쌤이 너무 잘생겼어요~~ 11 난감 2025/07/30 4,087
1741113 빌라 옥상 방수 세입자들, 집주인 누구 책임인가요? 28 ㅇㅇ 2025/07/30 3,300
1741112 청년도약계좌 가입한 자녀들 있나요. 8 .. 2025/07/30 2,052
1741111 에어컨만 쐬면 목이 아파요 ㅜㅜ 7 덥다ㅜ 2025/07/30 1,193
1741110 톰크루즈랑 아나데아르마스랑 사귀네요 15 .음 2025/07/30 5,466
1741109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14 123 2025/07/30 7,304
1741108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2 2025/07/30 660
1741107 기숙사 보내기 좋은 타월세트있을까요? 5 ..... 2025/07/30 857
1741106 엄마 때문에 속상하네요 34 2025/07/30 6,422
1741105 유럽상의 입장 표명은 경총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네요 4 그러다가 2025/07/30 866
1741104 하늘에 구름이 띠 모양이에요 8 하늘 2025/07/30 2,520
1741103 왜 공부 투정을 엄마한테 부릴까요 7 s 2025/07/30 1,306
1741102 아래글보고요.... 저희집 냉장고 너무 안망가져요 ㅠㅠ 46 냉장고 2025/07/30 4,208
1741101 아파트 헬스장만 있어도 편리하고 좋네요 11 구축 2025/07/30 3,202
1741100 초파리(벼룩파리) 다 없애고 있어요~~ 10 덥다 2025/07/30 4,262
1741099 통오리 1.6키로짜리 백숙 반반할까요?한방에 다 해버릴까요? 5 ... 2025/07/30 436
1741098 HBO 드라마 석세션 재미있네요. 3 ... 2025/07/30 1,509
1741097 관세 발표되면 삼성전자 및 다른 주식들도 우수수떨어지겠죠??? 10 ddd 2025/07/30 3,863
1741096 냉장고 사망하셨습니다. 어쩌나요 20 이더위에 2025/07/30 4,089
1741095 자녀가 사귀면서 관계하는거에서 가장 걱정되는건 16 속물인가 2025/07/30 5,768
1741094 지금 팔 한번씩 들고 기지개 펴세요 12 ........ 2025/07/30 2,531
1741093 혹시 세라믹상판으로 주방하신 분 계신가요? ... 2025/07/30 375
1741092 데스밸리 2 아 덥다 2025/07/30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