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 2년후 생리해본 분 계실까요?

어느새중년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25-07-20 11:42:34

올해 54세. .

띄엄 띄엄 하던 생리가 2년전 마지막이었는데

얼마전 가슴이 빵빵하고 유두부분이 스치기만 해도 아파서

잊고 있던 생리전 느낌이 스쳤는데. .설마 생리하겠어~ 했었거든요?

근데 어제부터 시작이네요. .양이 묻어난다 정도는 아니고

예전 생리때랑 비슷해요.

 

생리전 증상이 없었으면 더 무서웠을것 같은데

그나마 생리전 증상이 있어서

나쁜 징조가 아니길 바라지만

생리 끝나면 산부인과는 갈겁니다.

 

혹시 저 같은 경험 있는분 계실까요?

 

 

IP : 125.240.xxx.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742
    '25.7.20 11:44 AM (211.231.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폐경 1. 2년 지났는데
    지난달 유두 아프더니 살짝 갈색 며칠 비치네요
    저도 산부인과 가보려구요 ㅠ

  • 2. 옛날에 들은 얘기
    '25.7.20 11:49 AM (211.177.xxx.43)

    저희 엄마가 폐경 후 생리를 다시 해서 놀라 병원에 가셨나봐요ㆍ그때만 해도 병원이 흔하지 않을 때인데. 의사쌤이 걱정말라고 아쉬워서 한 두번씩 인사오는 거라고 얘길했다는 말을 엄마가 안심하듯 어린 저한테 하셨던 기억이 나요. 그때부터 참 재미있는 표현이다라고 생각하고 살고있어요. ㅋ 한 40년전 얘기네요.

  • 3. 어느새중년
    '25.7.20 11:50 AM (125.240.xxx.87)

    전 예전 생리때랑 같이 첫날 낮엔 양이 많지 않다가 밤부터 양이 늘었어요. .보통 2.3일째 양이 최고치였는데 예전과 같은 패턴중이네요. 5742님과 저, 우리모두 병원 다녀오고 별일 아니길 바래봅니다.

  • 4. 어느새중년
    '25.7.20 11:55 AM (125.240.xxx.87)

    옛날에 들은 얘기님~아쉬워서 한 두번 ㅎ 진짜 저도 아쉬워서 이런거면 좋겠네요~^^; 간만에 생리때의 느낌땜에 밤 잠 설치면서 잤더니 이 시간까지 피곤하네요^^; 완경후 우울하다는데 전 안하니 넘 편하고 좋기만 했었거든요 ㅋ

  • 5. 생강
    '25.7.20 12:16 PM (121.141.xxx.147)

    원글님, 5742님과 정확히 일치하는 상황을 경험했어요. 저는 생리끝나고 산부인과를 갔었어요. 산부인과 선생님은 생리하는 중간에 와야 원인 파악이 가능하다셨고, 잔혈로 자궁암검사도 했고, 초음파 확인도 했어요. 결과는, 아무 일도 아니었어요. [인체의 신비] 정도의 헤프닝^^ 다음에 생리하면 생리 중에 오라셨어요. 그런데 3주 만에 또 생리를 했지만 안 갔어요. 그리고는 다시 완경의 편안함을 즐기고 있어요.

  • 6. 어느새중년
    '25.7.20 12:31 PM (125.240.xxx.87)

    생강님 말씀 들으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저도 5742님도 생강님과 같은 인체의 신비였음 좋겠네요^^ 오늘 일요일이니 생리중이지먀 낼 당장 산부인과 전화해봐야겠어요~ 친절한 답변 감사 드리고 즐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7. 동갑
    '25.7.20 1:11 PM (183.106.xxx.223)

    요즘 먹은 약이나 영양제 영향으로 그럴수 있어요 여성호르몬 활성화로요 부정출혈 아니고 예전같은 패턴이면 인사한다 여길수 있죠 전 가끔 배란기 때도 가슴 부풀고 아프고 아직 그래요 잠깐씩 비치기도 하구요

  • 8. Hghhhhh
    '25.7.20 1:36 PM (116.45.xxx.133)

    맘편히 즐기세요 주말
    저도 저번에 똑같은증상 똑같은 기간
    병원가니 아쉬워서 한번 더!!!
    생리거의끝날무렵 바로 갔어요
    샹리 맞데요.
    폐경은 폐경이고
    똑같은 글 썼던 분에게 제가 그당시 댓글달았어요
    이런일 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897 동네 식당들 만석이네요 7 오우오우 2025/07/26 4,873
1739896 극한의 폭염은 오늘이 정점이지 싶은데 말입니다 7 ㅁㅁ 2025/07/26 4,159
1739895 관세문제에 이재명대통령 욕하는 28 .. 2025/07/26 1,672
1739894 트럼프 중국 관세 154% 메기면 물가 2배넘게 뛰는데 11 .. 2025/07/26 1,974
1739893 레이.모닝.스파크 어느게 나을까요? 14 차차 2025/07/26 2,629
1739892 왜 나이들면 코골이가 4 ㅠㅜㅡ 2025/07/26 2,238
1739891 이상한 남편이랑 결혼하신 분들이요.. 70 ... 2025/07/26 17,971
1739890 (병원 문의) 이유없이 발목이 부어요 11 ... 2025/07/26 1,838
1739889 스시에 올라가 있는 간장새우가 새우장 새우인가요? 4 .. 2025/07/26 1,136
1739888 부모 양쪽에서 각각 5천만원씩 증여 되나요? 14 .... 2025/07/26 4,339
1739887 한국여성단체는 국힘 남성들인 듯 10 ㅇㅇ 2025/07/26 920
1739886 참치액 추천해 주세요 10 .... 2025/07/26 2,194
1739885 쿨링패치 효과 있나요? 2 생존템 2025/07/26 1,405
1739884 남자노인들이 바람피는것은 흔한 일인가요? 9 ........ 2025/07/26 3,985
1739883 김경호 변호사 - 윤석열 위자료 청구인단 모집 8 명신이깜방 2025/07/26 2,608
1739882 남편 성격이 정말 성격파탄같은데 지방으로 별거하러 내려가는거 (.. 11 dd 2025/07/26 3,492
1739881 대통령이 SPC공장을 직접 방문하셨어요! 33 은이맘 2025/07/26 4,247
1739880 저에게 범죄를 저지른 그를 용서했습니다. 5 .. 2025/07/26 3,326
1739879 임산부를 배려하는 인천공항과 하네다공항의 차이 8 윈디팝 2025/07/26 2,552
1739878 기자낚시 - 19살 정동원 "결혼, 5명 아이들있다&q.. 7 연예기자들 2025/07/26 6,155
1739877 아들 군대 면회 갔다가 화장실 청소하고 왔어요 40 ... 2025/07/26 12,706
1739876 명신이경제공똥체 명신이 2025/07/26 722
1739875 최근 올라온 스벅 1+1쿠폰 사용법 알려주실분 6 스타벅스알못.. 2025/07/26 2,883
1739874 재산세가 안나왔어요 5 재산세 2025/07/26 2,687
1739873 항공편 검색하다 놀랐네요. 32 한국이 정말.. 2025/07/26 19,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