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중에 독실한 이 종교 신자가 있는데
전 무교이고 저에게 종교 강요하지 않는 한
전혀 상관 없어서 10년 넘게 그냥 지내왔어요.
그런데 이번 진건 압수수색에서 일본 귀신 섬긴게
발각된 이후 어느 유툽에서
윤석열 정권이 남묘호렌게교와 찍은 사진도 있다
뭐 이런 언급을 하는데 깜짝 놀라서 여쭤봅니다.
그냥 일본 불교 같은건 줄 알고 있었는데
불교가 아니고 일본신을 모시는 종교인건가요?
국내에서 사이비로 인식되고 있는 이상한 종교인건가
이제와서 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 쓰는데
어떤 종교인가요?
일상에서 차이가 나면 좀 힘들어요. 친구쪽도 만나는 동안 말 한마디 한마디에 자기검열 꽤나 했을 거 같은데요. 혹 상처줄까 신경쓰면서요. 근데 결국 끝은 마찬가지이고 시간문제일 뿐...
사실 저는 나이들수록 사는 형편 비슷한 동네친구가 더 편해져요.
창가학회가 일본종교에요
그렇다더라구요. 불교의 탈을 쓰고 독경하는척 신도 모은 후 일본신 모시는 사이비래요
현세어 잘살게 해주는 거래요
제친구 시부모님 그종교
헐 ㅠㅠㅠㅠ 포교행위를 하거나 헌금도 없는것 같고
그냥 불교를 일본식으로 믿는 종교라면
뭐 상관없지 않나 싶어 신경 안 썼는데
일본신을 모신다는게 사실이라면 얘기가 달라지네요 ㅜㅜ
임진왜란때 들어온 종교라 들었어요
이순신장군 영화 보면
왜놈 막사에 잠깐씩 보였던 주술사 같은것들요
부산에 교세 엄청납니다.
젊은애들 대상으로 포교 대단하고 일본으로 대학도 갑니다.ㅠ
남묘호렌게쿄는 일본식 발음으로 '나무묘법연화경'을 의미하며, 이는 불교의 경전인 '법화경'에 귀의한다는 뜻을 담고 있어요. 이 주문은 일본의 신흥종교인 창가학회, 일명 SGI(국제창가학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주문으로, 법화경의 가르침에 기초하여 불법의 정신을 현 세계를 개혁하는 데 있다고 믿는 현세적 주문이에요.
니치렌 대성인은 법화경이 불법의 궁극적인 가르침을 내포하고 있다고 결론지었으며, 남묘호렌게쿄의 반복을 통해 우주의 대생명에 귀의하고 자신의 불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봐요. 여기서 '남(南, 나무)'은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의 '나마스(namas)' 또는 '나모(namo)'를 음역한 것으로 '귀의한다'라는 뜻이며,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는 법화경이라는 경전의 이름이자 모든 경전에서 명쾌하게 설명하고자 했던 '생명의 법'의 표현이에요. 따라서 남묘호렌게쿄는 '부처의 생명을 여는 근본법'으로 여겨지며, 이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생명을 정화하고 고난을 극복하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믿어요.
창가학회 신자들은 이 주문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반복함으로써 마음의 안정과 변화를 추구하며, 이를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믿어요. 남묘호렌게쿄는 단순히 종교적인 주문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데 유용한 수행법으로 여겨져요.
한국에서는 8·15 광복 이후 일본에 살던 교포들의 귀국과 함께 전파되었으며, 현재는 전 세계 190개국 이상에서 2천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요.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이 종교의 독특한 신앙 방식과 관행 때문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이비 종교로 오해받기도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묘호렌게쿄는 법화경의 평등사상을 강조하며 모든 사람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을 중심으로 한 종교예요.
,,,, 라고 인터넷에 써있음요.
양평 사는데 여기도 이 종교 대단해요.
거기서 나오는 신문, 화광신문 인가 그거 계속 갖다주시는 교인이 있으심요. 적극적인 포교를 하시는건 아닌데 자꾸 저보고 자기가 이거 믿고 다 좋아졌다고 말하심.
일본 종교지만 저는 사이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려운 시절
어려운 사람들이 했던 종교고요 어려운 사람 들이라 돈강요
이런 거 전혀 없었어요 할머니따라 우리 남매 다녔고 웬만한
종교보다 훨씬 순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은 하지는
않지만 특별히 강요하고 그런 거 없었어요 지금 내 마음을
다스리고 늘 내가 바뀌면 주변이 바뀐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자랐고요 저는 게을러서 아침저녁 제목 하기 귀찮아
안 하지만 일본 종교라도 종교로서는 전혀 사이비도 아니었고
오히려 자기성찰을 열심히 하는 종교로 알고 있어요 일부 어떤
이상한 일이 생겼을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진짜 평범한
학회회원들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안 하지만 엄마는 믿고 계시고요
특별하게 하시는 건 없어요 아침저녁 집에서 제목 하시는데
할머니처럼 빠지지 않고 하시는 것도 아니고 종교 모임에 쓰
는 ㄱ시간은 한 두달에 한 번 정도 참석 하시는 걸로 알아요
일본 종교지만 저는 거부감이 없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나가서
이야기는 안 해요 괜히 사이비 취급 귀찮으니까요
헌금같은게 왜 없어요.
다 갔다 바치던데....
뭔소리..재산 가져다 바치던걸요.
그리고 주문처럼 같은 말을 반복 하는데 마음 속으로는
소원을 담아 기원하는 거에요 하다보면 굉장히 집중하게
되고 명상같은 그런 시간 같아요 힘들때는 더 절실히 열심히
기원하고요 귀찮으면 입만 뻥긋거리고요 뭐든 마음에서
나오는 거니까요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들으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겠죠 뭐라고 계속 웅얼웅얼 되니까요 기도문은
내용을 줄줄 이야기 하던대 이건 계속 입으로는 같은
말을 하면서 속으로 절실하게 기원을 하니까요 저는 하지는
않지만 늘 좋은 경험과 좋은 이야기 들으며 자기성찰
열심히 허면서 잘 성장하게 된 고마운 마음이 있어
사이비 취급 안 당하면 좋겠지만 이해는 합니다
재산을 다 같다 바친 분은 그분이 그런 거 아닐까요
저희 집안도 할머니 때부터 오래 했는데 그런 분은
평범하게 하신 분은 아닌 것 같아요 같은 종교 안에서도
다르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여러 역할들도
있으실 테니까요 저는 대부분 신자들은
그렇게 안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이비 종교는
대부분의 신자들도 다 광신교들 처럼 시간과 재산
다 올인 하는 거 아닌가요 더이상의 지식은 없기에
이만 하겠습니다
윗분 댓글을 지우셔서 갑작스런 댓글 내용이 추가되었네요
저 종교 대빵이 조중동에 1년에 몇십억씩 광고+기사 엄청 투자합니다. 뭔가 있어요... 할아버지인데 학위가 4~5개 넘고, (다명예박사어쩌구) 아마도 윤하고도 관련사업이 있을겁니다. 잡지일 할때 저쪽 광고성기사 많이 다뤄봐서 압니다. 진짜 수년됐습니다. 캐보면 장난아닐거요. 하나님의교회도 뒤져봐야합니다. 조중동... 할말 없을겁니다.
이 예전에 이 종교라고 했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