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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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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A9 소리듣고 숨이 멎게 놀랐어요

격하게 조회수 : 4,154
작성일 : 2025-07-20 07:55:52

친구집에 가서  들었는데 사운드가 표현이 안되네요.

가수가 내 앞에서 오케스트라 앞에서 노래 불러주는 느낌? 바로 하이볼 한잔 만들었어요.

 

찾아보니 560만원이에요. 아 네 .

 뱅앤올룹슨 5억짜리 스피커 소리는 뭐 상상도 안되네요.

 

그런데  아파트에서 A9 이거 틀면  주위 집들한테 괜찮아요? 

변기물소리도 들리는데 사도 못트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IP : 118.235.xxx.19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집
    '25.7.20 7:57 AM (140.248.xxx.4)

    음악소리 다 들려요
    트로트가 아니라 다행이랄까........

  • 2. 아파트에서
    '25.7.20 7:58 AM (118.235.xxx.194)

    다들 설치한 후기들이 150건쯤 되던데 다들 조용히 트나요? ㅋ

  • 3. ..
    '25.7.20 7:59 AM (117.110.xxx.137)

    쫌 과장되게 공포영화보는데 소리가 너무 리얼해서 진짜 무서웠어요
    물건 바닥에 그것도 풀숲에 떨어질때 사라락~하는 소리까지 다들림

  • 4. 공포영화는
    '25.7.20 8:01 AM (118.235.xxx.194)

    전 죽어요 . 절대 못틀것 같아요.

  • 5. 주니
    '25.7.20 8:14 AM (118.235.xxx.62)

    저는 영국 루악스피커 7년전 500정도 줬는데 티비와 연결도 되고 좋아요
    제가 큰소리를 좋아하지않아 스피커의 기량?을 마음껏 즐기지는 않지만 좋은 스피커가 주는 행복감이 크네요

  • 6. 루악
    '25.7.20 8:17 AM (118.235.xxx.54)

    스피커라는 것도 있군요. 제가 오십평생 음악에 젬병인데 심봉사처럼 눈이 트였어요. 스피커가 주는 행복감이라는 말씀이 이제는 뭔지 알아요!
    명품백보다 너 좋은거였어요.ㅎㅎ

  • 7. 원글님
    '25.7.20 8:31 AM (180.66.xxx.192)

    귀가 트여서 이제 돈 많이 버셔야겠어요ㅎㅎㅎ
    돈이 많으면 참 좋겠다 싶은 때가 점점 많아지니 큰일이예요
    저는 친구가 오디오병이 깊어 친구 바꿀 때 하나 중고기로 얻어비꿨는데, 그것도 좋네요.

  • 8. ....
    '25.7.20 8:34 AM (211.212.xxx.40)

    스피커가 중요하군요. 잘 보고 갑니다.

  • 9. 보니까
    '25.7.20 8:34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보니 2000만원짜리 스피커도 있고
    집에 여러종류의 초고가 오디오 구비하더군요.

  • 10. 악기가
    '25.7.20 8:50 AM (59.7.xxx.113)

    30만원짜리 블루투스 이어폰 쓰는데 다른거 싼거로 듣다가 이거로 들으면 안들리던 악기 소리가 나고 영어공부할때도 더 잘들려요. A9.. 나중에 사야겠네요

  • 11. 작은
    '25.7.20 8:50 AM (106.102.xxx.46)

    소리로 틀어도 좋아요

  • 12. 스피커
    '25.7.20 9:03 AM (58.232.xxx.4) - 삭제된댓글

    GV70을 구입하면서 스피커 뱅앤올룹슨을 옵션으로 넣었습니다.
    플레이리스트 없이 지나차트를 틀고 다니니
    아이돌노래가 대부분인데요.
    관심도 없었는데, 아이돌 음악의 비트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이런 맛이었구나!
    50대 아줌마가 요즘은 블핑의 뛰어에 둠칫둠칫 하고 다닙니다.^^

  • 13. ….
    '25.7.20 9:46 AM (82.9.xxx.254)

    저도 10년전쯤 루악 스피커 디지탈 라이오겸용 사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그걸로 음악들으면 왠지 귀가 편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 14.
    '25.7.20 9:54 AM (1.176.xxx.174)

    사고싶다.피아니스트 연주 들으면 끝내줄것 같다

  • 15. 커뮤니티
    '25.7.20 10:12 AM (114.203.xxx.205)

    음향기기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가 있어요. 매니아층 많고 정보도 있어요.

  • 16. 돈벌어
    '25.7.20 10:15 AM (99.241.xxx.71)

    명품백 사는거보다 이런게 더 돈값하지 않나요?

  • 17. 그래서
    '25.7.20 10:26 AM (118.235.xxx.43)

    스피커 맛들이면 돈쓰며 듣다 현장 공연이니 연주 들으면 아무리 좋은 스피커도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하게 어울리며 여기저기서 나는 소리의 향연을 못 따라감을 실감하고 공연이니 연주회를 쫓아다니게 되는거죠

    저도 클래식 듣다가 연주회 맛들인 뒤로는 지방이든 해외든 연주회 찾아다니고 모아둔 돈 쓰고 그래요
    세상엔 똑같은 연주가 없고 그 자리에서 그 시간에 그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단 하나의 연주 밖에 없는지라…

    하지만 생활이 있고 돈도 한정된지라 평소엔 빵빵한 스피커가 있는 곳에 가서 듣거나 30만원 넘는 노캔 이어폰 장만해서 공연을 방불케하는 음악으로 즐기는데 만족하고 있어요

  • 18. ㅡㆍㅡ
    '25.7.20 11:36 AM (122.43.xxx.148)

    좋은 스피커는 소리의 진동이 뼈 전체를 지나가는 느낌이 극대화 되더라구요
    저희 집 스피커도 좋지만
    큰시아주버님댁이 이쪽 전문가라서 그 집에 가서
    음악 들으면 정말 환상입니다
    부럽지만 공동주택에서는 그 음향을 다 누릴 수도 없겠더라구요

  • 19. 사고파
    '25.7.20 11:49 AM (211.206.xxx.204)

    볼륨이 어느정도 높아야 그 음향을 다 느끼죠.
    공동주택에서 괜찮은 볼륨으로는 좋은 스피커인지 몰라요.
    그런데 볼륨 못 높이니 ... 공동주택에서는 쓸모가 없다는 ...

  • 20. 언니가
    '25.7.20 2:56 PM (175.123.xxx.145)

    1억짜리 스피커로 찬혁의 장례희망 듣고
    그자리서 통곡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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