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 의절하고 살았고 남편과도 시댁문제로
사이가 안좋았어요. 우리가족은 뒤전이라
늘 혼자 해결하고 살았으까요
남편 치매 전조라 기억력이 떨어져서 운전도 조심스럽고
한데 막내시누 큰딸이 결혼하다고 매형이 카톡으로 계좌를 보냈더라고요. 막내시누는 딸2 데리고 재혼이고
전남편 두딸 호적 올렸고 재혼남 딸도 낳았어요.
막내시누는 저에게 이년저년하며 욕했었고 이집 시누들이 제게
막했어요. 어쨌든 저는 안간다고 했는데
남편이 자기 기억 떨어지니 자꾸 데리고 갈려고 하며
나중에 우리애들때 온다고 헛소릴 해서
안와도 되고 안불른다고 했어요
제가 안간가니 결혼식 시간이 되서 차가지고 대절버스
있는곳 가서 차는 두고
결혼식 대절버스 타고 간다고 나갔는데 30분만에
대절버스 없다고 제게 전화가 온거에요.
결론은 도로 집으로 오고 막내시누 결혼식에 안갔어요
남편이 집에 와서 큰누나에게 전화해서 못찾겠어서
못갔다고 하니 알겠다고 했는지 끊던데
경조금 카톡 계좌 다 지워져서 없던데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