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수화물 섭취시 온몸이 아프다면

루비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25-07-19 20:12:25

무슨병 일까요?

밥 많이 먹는다던지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온몸에 힘이 빠지고 아파요

고혈압ㆍ당뇨없어요

IP : 175.123.xxx.1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5.7.19 8:26 PM (125.136.xxx.93)

    그래서 많이 못먹어요
    배고프면 도리어 날라다녀요

  • 2. 몸안 염증이
    '25.7.19 8:29 PM (112.167.xxx.92)

    기준치 이상 있다고봐요 염증이 주로 밥 면 빵 과자에서 촉발을 하기에 염증이 딱히 없는 건강한 사람들이야 그런걸 많이 먹어도 살 찐다만 체감할뿐 몸이 아프다 라는 반응은 못 느끼거든요

    그러나 몸안에 어떤 원인으로 염증이 기준치 이상이면 그런 위 탄수로 염증이 활발해지니 몸이 아프다 힘들다가 느껴지고 실제 몸이 안좋은게 맞아요

    저는 염증이 높고 글서 먹는거 될수있으면 쌀 면 적게 먹으려고 애쓰고 빵 과자는 끊었고

  • 3. ...
    '25.7.19 8:41 PM (220.255.xxx.83) - 삭제된댓글

    제가 일부러 로그인해서 답글 달아요.
    저는 결혼전부터 주기적인 편두통때문에 고통받았었어요. 단순히 학업 진학 취업 이후 업무때문에 그런줄 알고 타이레놀을 달고 살았고 이후 결혼해서도 진짜 두통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고 그 그런날은 하루종일 누워 있어야 해서 안과(안구통) 치과(치통) 내과 (위염) 등등 두통과 연관된 과는 다 다녀본거 같아요. 이빨이 아파 머리가 아픈가... 위가 아파 머리가 아픈가...

    거기에 갑상선 항진, 당료전단계(당화혈색소 5.6)까지 왔었는데

    최근 밥을 포함한 탄수화물을 끊고나서 당화혈색소는 5.2까지 내려왔고 두통이 씼은듯이 나았습니다.

    가끔 바나나 (기분좋아질려고 먹음) 한개 먹으니 탄수를 완전히 끊었다고는 말 못하지만 일단 밥, 빵, 면은 먹지 않아요.

    갑상선 항진도 수치가 너무 좋아져 (하지만 약은 2주정도 더먹어보자고.. 약끊고 수치가 튀어오를까봐 일단 2주만 더 먹자고 의사가 그러내요) 너무 기뻐요.

    지금도 믿겨지지가않아요. 당화혈색소 수치가 좋아진거야 그렇다치면 갑상선항진 수치가 정상치에 접근하고 저를 평생 괴롭혔던 두통이 사라지다니요....

    그래서 탄수가 나쁜게 아니고 내 체질에 탄수가안받는데 그걸 모르고 수십년 관성적으로 때되면 밥 밀어넣고 그랬나 싶고 너무 신기해요. 저같은 사례도 있다고 남김니다..

  • 4. ...
    '25.7.19 8:43 PM (220.255.xxx.83) - 삭제된댓글

    참 딱히 운동은 안했어요. 이제 운동도 하려구요.

  • 5. 윗님
    '25.7.19 8:45 PM (112.167.xxx.92)

    밥 빵 면 끊고 뭘 드시나요 제가 완전히 끊지 못하는게 그걸 빼면 도체 먹을게 없더라구요

  • 6. ....
    '25.7.19 9:01 PM (220.255.xxx.83) - 삭제된댓글

    그럼 제가 오늘 먹은거 한번 읇어볼께요.

    일어나자 마자 레몬물
    아침에 아메리카노에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한숫갈 거품기로 휘휘 저어서)

    (어디서 레몬물이 몸을 깨운다는둥, 엑스트라버진유를 먹으면 포만감이 온다는 말을 듣고...)
    -이후 삶은계란 3개를 맛소금에 찍어먹고
    -11시쯤 배추를 볶아서 먹는데 와우... 이게 끝도 없이 들어더라구요. (여경래 셰프 레시피라나) 먹은 양 보심 놀래실것임...맛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먹었음)


    아들래미가 라자냐 해달라고 해서 해줬는데 저는 라자냐 시트대신 제것만 가지넣고 고기 듬뿍넣어 치즈올려 먹음.

    이후 뭐좀 사러 나갔다가 육포(비프저키) 가 맛있어보이길래 비프저키 사서 와구작와구작 씹어 먹으면서 집으로 돌아옴.

    저녁에 브로콜리+파프리카+ 삶은계란 마요 사라다 만들어 퍼먹었네요...

    집에와서 바나나 1개 먹고 돼지 염통(?) 삶아 1개 그걸 다 먹었어요. 순대먹을때 먹던 돼지 허파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정육점에서 돼지 염통을 팔길래 염통이 허파인줄 알고 사왔더니만.. 그게 아니었...

    너무 엽기적이지 않나요? 육포를 씹으며 돌아다니지를 않나 돼지 염통을 삶아먹지를 않나...

    그런데 탄수화물을 끊고나니 바뀐점이 또 하나 있는데 단게 땡기지를 않아요....

    요즘 유튜브로 레시피 찾아보고 있네요... 뭐를 해먹을 까 하고요...

    저처럼 아팠다가 탄수를 끊고 통증이 사라지게 되면 뭐를 먹을까하는 생각도 안드실거예요. 저는 심각하게 아팠기때문에... ㅜㅜ(타이레놀을 수북히 사다 놓고 두통 전조증상이 있을때 냉큼먹고 커튼치고 누워있고 그랬어요...)

    그냥 식구들 밥해주면서 반찬만 먹을때도 많아요. 대신 간을 좀 슴슴하게 해야 겠죠...

    저도 완전히 정립한 상태가 아니고 식단일지도 적는게 아니라서요...

    요거트먹고 그래요... 지금 제 문제는 근육을 붙이는거라 운동도 하기는 해야 해요...

    혹시 저같은 방식이 맞는다면 뭐를 먹지그런생각을 하지 마시고 가족들과 식사를 하시되 밥만드셔보지 마세요. 그럼 짜서 어떻게 먹느냐 하시겠지만 나 먹을것만 간을 덜해도 되잖아요.

    참 저는 사회생활을 안하고 교류하는 사람도 없답니다... 만일 사회생활하고 사람들 만나야 하면 좀 어려울듯도 싶어요... 유난떤다는 말들을거 같기도 하고..

    제가 탄수끊고 두통에서 해방된걸 친정부모님과 남편,아들만 압니다.(그들이 내친구라 ...)

    영양가 없이 댓글만 길어 죄송합니다..

  • 7. 점셋님
    '25.7.19 9:15 PM (118.46.xxx.100)

    주로 고기.두부.콩.풀떼기 위주인거죠?
    밥.면.빵은 제외하구요

  • 8. ...
    '25.7.19 9:16 PM (220.255.xxx.83) - 삭제된댓글

    네네 먹는거 중에서 밥면빵 제외하고 그외는 뭐든지 많이 먹어요. 너무 주절주절 썼네요. 간단히 이리 말하면 되는것을...

    참 우유도 안마십니다. 과일도 바나나 빼고는 땡기지 않아서 안먹어요...

  • 9. ...
    '25.7.19 9:21 PM (220.255.xxx.83) - 삭제된댓글

    자꾸 댓글 달아 죄송한데 저 탄수 끊으면서 두부는 안먹었네요. 검은콩은 삶아 주전부리로 먹어봤지만... 두부도 먹어봐야겠네요. 먹지 말아야지 한건 아닌데 왜 두부는 안먹었는지 참... 먹지 말아야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밥 면 빵 빼고는 탄수라도 다 먹어야겠다라고 접근해보세요...그럼 더 쉬워질거예요.

  • 10. ..
    '25.7.19 9:53 PM (118.219.xxx.162)

    제가 요새 그런 증상으로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서울지경입니다.족저근막염도 아닌데 발, 발목 통증도 너무 심하고.
    아무래도 이상해서 저도 탄수화물을 의심했어요.
    몇 개월간 단백질을 거의 섭취않고 국수, 비빔밥등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 문제였던 거 같아서 밥, 면 다 끊고 연어, 삼계탕, 돼지, 소고기 육류 위주로 먹었더니 통증이 바로 없어지네요.
    예전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비타민b 꾸준히 먹고 좋아진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 소비쿠폰 나오면 비타민b 사서 쟁이려구요. 이 영양소가 체내에선 안 만들어진다네요.

  • 11. ..
    '25.7.19 9:56 PM (118.219.xxx.162)

    참 콩국물도 계속 마시고 두부 끼니마다 반모씩 먹어봤는데
    역시 단백질 섭취는 육류, 생선류가 흡수가 잘 되는 듯요.
    빈혈에도 좋구요. 빈혈 있어도 두통, 신체 통증 있을 수 있어요.

  • 12. 콩도 소화가
    '25.7.19 10:04 PM (221.143.xxx.178)

    콩 소화 안되는거 맞을거에요. 저는 아이 아토피때문에 갭스 식단 하는데 한줄 요약하자면 당과 전분 제한 식이입니다. 주식은 고깃국(사골국과 달라요)이고 밥, 밀가루, 콩 이런 것은 다 뺐어요. 저희집은 주로 고깃국, 계란, 발효음식으로 먹는데 세끼 다 먹어도 먹을만 하고 남들이 보면 많이 기름지게 먹는데 다들 살이 많이 빠졌다고 했어요. 저는 3월부터 진행중이고 중간 중간 치팅도 한번씩 하는데 살은 5킬로쯤 빠졌고, 염증 많이 줄었어요. 둘짼 아토피도 없어졌고.. 그러나 첫째 아토피는 아직 있다는 함정.. ㅎㅎ 암튼 식단에 당과 전분만 빼봐도 몸에 큰 변화가 있을거에요. 다이어트 결심하긴 분들께 추천!

  • 13. 요즘
    '25.7.19 10:14 PM (39.123.xxx.24)

    대세가 탄수화물 줄이면 염증수치 좋아진다
    저도 그렇게 믿어요
    과일도 줄이라고 하고요
    콩조차도 너무 많이 먹지말라고
    염증은 만병의 근원

  • 14. 220.255님
    '25.7.19 10:21 PM (220.87.xxx.135)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15. 탄수화물
    '25.7.19 11:16 PM (1.250.xxx.105)

    무섭네요

  • 16. 댓글감사합니다
    '25.7.19 11:41 PM (175.123.xxx.145)

    그래서 저도
    아침은 올리브유ㆍ삶은계란 2알
    과일 한조각 먹습니다
    점심과 저녁중 한끼만 밥 조금 먹어요

    식사 제대로 한후엔 근육통이 생겨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296 햄버거 2개사왔어요 하나는 세트 2 ..... 2025/07/21 1,382
1738295 주린이에게도 이런 일이 7 주린이 2025/07/21 3,247
1738294 민생쿠폰 신청 첫날 대구 혼선..긴대기에 "빨리 해달라.. 8 그냥 2025/07/21 1,722
1738293 토마토에 자꾸 뭔짓을 하는건지... 14 ... 2025/07/21 6,304
1738292 혹시 90,91년경 방영한 어린이 실사 외화 걸리버여행기 기억하.. 16 . 2025/07/21 1,187
1738291 15만원 넘는 학원비 결제시 소비쿠폰 6 ㅎㅎ 2025/07/21 2,601
1738290 소비지원쿠폰 오늘 신청못함 6 N 2025/07/21 3,211
1738289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강선우 의원 30 위치가 다를.. 2025/07/21 2,256
1738288 참여연대·민주노총 "갑질에 거짓 해명…강선우 지명 철회.. 11 ㅇㅇ 2025/07/21 1,222
1738287 무리지어 오토바이 타시는분들 2 Killow.. 2025/07/21 806
1738286 고도근시인데 나이들면서 시력이 완전히 떨어졌어요 14 ... 2025/07/21 2,716
1738285 소비쿠폰 신청 잘못 했어요. 5 .... 2025/07/21 5,530
1738284 범인이 총기 직접 만든 거 맞네요 11 ... 2025/07/21 3,951
1738283 요거트아이스크림 6 감자 2025/07/21 1,300
1738282 민생쿠폰 체크카드는 안되는 건가요 ㅜ 3 쿠폰 2025/07/21 2,906
1738281 김밥김 어떤 게 안 찢어질까요? 13 ㅇㅇ 2025/07/21 1,571
1738280 이철규는 어떻게 국회의원에 저자리까지 갈수 있었을까요? 3 그냥 2025/07/21 1,207
1738279 인천 송도 총격범은 집에 사제폭탄까지 설치했네요 12 dd 2025/07/21 3,779
1738278 강선우를 조국에 비교하는 사람 머리에.. 14 ... 2025/07/21 1,010
1738277 커피 안마시고 버틴 월요일 ㅎㅎ 3 2025/07/21 1,203
1738276 동작구 남자 고등학교 추천부탁드립니다 3 원글이 2025/07/21 716
1738275 최민희의원..강준욱임용 옹호글 올렸네요 14 ㅇㅇ 2025/07/21 1,947
1738274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5 오페라덕후 .. 2025/07/21 1,578
1738273 서있는데 갑자기 허벅지 뒷부분에 전기 오듯 하는 통증 5 증세 2025/07/21 1,344
1738272 껌을 똑똑 소리내서 씹는 분들은 왜그러는걸까요? 16 조용 2025/07/21 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