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흰색 샤랄라 블라우스에 꽂혀서 살펴보다가
맘에 드는걸 발견
사이즈 애매.
s사이즈인데 정말 작게 나와서.
저는 55사이즈.
어디까지 들어가는지 볼려고 피팅룸 들어가려는데
아줌마로 느껴지는 직원이 와서..거기 대부분 20대 여자들인데
그 직원만 너무 아줌마 느낌 났지만...일단 저에게 와서 이거 입어보시게요?
그러길래 네 그랬더니 이거 이 사이즈 인데 괜찮으시겠어요?
뭐가 괜찮다는건지..
짜증나서..괜찮은지 안괜찮은지 그래서 입어보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했더니 짜게 식어서 가더라구요.
입었는데 정말 딱 핏.
근데 정말 맘에 들어서 나온담에 어린 젊은 직원에서 이거 한사이즈 위에 있냐고 하니
있다고 하고 가져다 주더라구요.
앞에 직원은 이거 딱 하나 뿐이고 이 사이즈다 이런식으로 말했거든요.
아니 나보고 어쩌란건지..
괜찮으시겠어요? 이 의미 너무 무례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