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기저귀 가는거내요..ㅠㅠ
간병인 돈많이 줘야할듯.
요즘엔 조선족도 안한다니 큰일이에요.
우리세대는 누가할까요.
저희 엄마도 체중이 많이 나가니 응덩이 돌리기도 힘들고 무거워요 ㅠㅠ
뚱뚱하면 돈더 내라고할듯해요..
다이어트 해야겟어요.
자기가 죽을때까지 화장실 처리하는게 젤 좋지만..
일론머스크가 간병 로봇 만들어ㅠ보급해야겟어요..
똥기저귀 가는거내요..ㅠㅠ
간병인 돈많이 줘야할듯.
요즘엔 조선족도 안한다니 큰일이에요.
우리세대는 누가할까요.
저희 엄마도 체중이 많이 나가니 응덩이 돌리기도 힘들고 무거워요 ㅠㅠ
뚱뚱하면 돈더 내라고할듯해요..
다이어트 해야겟어요.
자기가 죽을때까지 화장실 처리하는게 젤 좋지만..
일론머스크가 간병 로봇 만들어ㅠ보급해야겟어요..
자식들이 하는거죠
그러다 가정파탄나고
그러기전에 저세상 가야죠
개인의 존엄사 선택권을 줘야죠
로봇 나와야죠. 일본서 개발 중.
힘으로 하지마시고 도구활용하세요
슬프네요 ㅠㅠㅠ 아기때 기저귀찼는데 다시 퇴화되는 인간이란....
아기는 귀엽기라도 하지.... ㅠㅠ 인간의 존엄에 대해 생각해보게되네요
냄새나서 힘들대요
좀 더 수월하게 하시려면 도구 있어요.
양쪽 다리에 끼워서 도구를 미니까(돌리니까)
엉덩이랑 몸이 옆으로 휙 돌더라고요.
87세 엄마에게 늘 얘기합니다.
"난 기저귀 못간다. 엄마도 제정신이면 그게 괜찮겠냐?
그러니 마지막까지도 꼭 화장실가는 컨디션은 유지하려고 애를 쓰시라."
물로 닥치면 해야할 때가 오겠지요. 본인도 늘 각성해야 좀 낫겠죠.
혹시 쓰러지더라도 딱 1주일만 살뜰히 돌봄 누리시고 가시면 좋겠어요.
냄새도 힘들지만 음식 어렵게 해 놔도 못 넘기시면
보기 괴롭고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 보기는 또 얼마나 맴찢인가요 ㅠ
낫는 병 간호는 보람이라도 있는데
뻔히 나아지지 않는 상황 알면서 끝을 기다리는 건
생각만 해도 고통스러운 일. 그러나 누구나 가야할 길이라 ㅠ
1년 간병경험으로 (간병인도 쓰긴 했습니다만) 기저귀 가는건 쉬운일이었어요.
그보단 병실에 가득한 트로트 노래가 더 힘들었어요.
간병끝난지 3년이 넘도록 정신과 약 먹고 있는데 트로트 때문이예요.
큰오빠가 엄마 앞에서 얘기하더군요.
지금 건강하신데
대소변 처리 힘든 상황 오면
요양원 가시는 걸로.
3남매가 몸이 다 안 좋으니
오빠가 대화 나눴나 봐요.
제일 고통은 아무리 간병에 정성을 다해도 돌아가신다는거 그점인거 같아요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면 낫는다 이런 희망이 없잖아요
그 고생을 해봤자 이제 낫지 않는다는게 제일 힘들어요
그냥 그 고생하는 기간만 연장하는거지
차라리 무슨 수술해서
몇 달 고생하면 나을 수 있다 싶으면 더 힘들어도 감당하겠는데
노환은 이 고생해서 결국은 죽음 연장밖에 안된다는 그 암울함이 정신을 갉아먹어요
시어머니 기저귀땜에 난립니다
거동100프로 못하고 누워있는데 인지 정상에 식욕도 좋아서
매일 기저귀 전쟁입니다 많이 싸고 간병인들은 힘들어하고
요양병원은 절대 안간다고 하시고ㅠ
억지로 요양병원 보낼수없으니 큰일이네요
겪어보면 난 정말 존엄사하고 싶다라도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정말 더러워서 비위상해요.
저는 제 용변을 가리지 못하게 되면 아무 미련없이 떠날 거에요
폐차장하는 부자였는데 경제적 구애 안받으니 사람쓰고
빨래 안하고 다 버렸어요.
그래도 암튼 남편입장에서는 모셔주는 것만으로도 부인한테 참 잘했습니다.
냄새 냄새 환경 얼마나 심적으로 고통스러웠을까 생각합니다.
시장통에서 싼 의류 오천원짜리 사서 그냥 세탁안하고 버리더라구요.
일회용기저귀 쓰고 일하는 사람 있지만 고통스러워했어요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애들은 말합니다. 아프면 바로 요양원 보낸다고!!
맞는 말입니다.
요양원은 곧 교도소나 기숙사 쯤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흑흑
ㅎㅎ 자기 용변도 못가리는데 어캐 죽나요?
죽는것도 다 목이라도 매고 옥상올라갈 거동이 되어야…
나이들면 아픈 몸 안에 갇히는 거예요 고통과 치욕만 남고ㅠ
대소변 못하면 돈을 벌오놓지 못하면 시설 가야합니다
누군 좋아서 가나요
다 강제로 보내진겁니다
대소변도 못 가리면 돈이라도 많아서 쓰던가
아님 가야지요
울 시엄니도 절대 안간다 하셨지요
누가 어머니 기저귀 가나요 하니
어쩔수 없이 가신거지요
자식들 아무도 못한다는대
집에서 하지 마세요
삶이 피폐해집니다
저도 자식이라도 못합니다
변기 의자 욕실의자 의자를 사용했어요
남에게 치부를 보여주는게 여자로서 너무 싫을것같애서
처음부터 침대바로옆 의자에 앉혀 용변을 보도록 습관들이고
끝나면 서 있는자세에서 기저귀 입힌후 바로 침대에 ..
요양보호사도 이렇게 하는 집은 처음이라고 ..
요양원 가게 해달라고 할거에요.
사랑하는 가족들 힘들게 하기 싫어요
보내면 불효자 취급해서 그 심적 괴로움도 있습니다
전 아버지가 넘어져 고관절이 부러져 수술하고 퇴원 후
요양병원으로 모셨는데
입원기간에도 섬망이 심해 잠을 안주무셔서 간병하던 엄마가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었어요
기저귀도 간병인오면 얌전하고 엄마가 하면
화풀이를 하시는지 일부러 기저귀도 찢어버리고 소변도 그새 싸서 침상이 다 젖고
주변 보호자들이 저러다 엄마보고 당신도 쓰러진다고 해서
할 수 없이 택한게 요양병원
치매 섬망 같이 오셔서 한 날은 저한테 집에 가자고
(근데 고관절이 움직이면 안되거든요 근데 계속 침상에서 내려올려하시고 집에 데고와도 이것도 엄마랑 제가 감당이 안되는 거예요/참고로 전 지병도 있어요 무리하면 안되고요)
그건 지금 안된다고 했더니 저보고 자식도 필요 없다고
그때 첨으로 아빠 미웠어요 저도 당장은 아니지만 좀 나아지시면 일단은 집에서 모실 각오를 어느정도 하고 있는데ㅡㅡ
세상에 단점만 있는 건 없다고..
지난 세월 떠올릴 때 부채감을 1도 안 느끼게 하는 부모 쓰러지면
도의적으로도 부모 의사가 중요할 이유가 없으니
오로지 나의 사정 유무만 따져
요양원 보내도
자식으로서 감성적으로도 동요가 없을듯 해서 그 점 홀가분할 듯..
세상에 단점만 있는 건 없다고..
지난 세월 떠올릴 때 부채감을 1도 안 느끼게 하는 부모 쓰러지면
도의적으로도 부모 의사가 중요할 이유가 없으니
오로지 나의 사정 유무만 따져
요양원 보내도
자식으로서 감성적으로도 동요가 없을듯 해서 그 점 홀가분할 듯..
간병인 안오려고 한다네요ㅠ
저도 다이어트 하려구요
근데 죽을때되면 살빠지지 않을까요ㅠ
부모님은 우리 간난아기때 똥 기저귀 다 갈고 목욕시키고 젖주고 키웠는데
우리는 왜 부모님에게 못함?
나는 치매에 전동침대에 누워 꼼찍도 하지 못하지만 다 하고 있음
다른 아픈 병이 있어 사는게 고통이라면 모르지만 다른데 아픈데가 없음
그리고 병원 계실때 살려는 의지가 충분히 있는것을 알고 적극 치료 함
지금 퇴원해서 집에 있는데 형제들 다수 의견은 요양원 보내는거지만
내가 우겨서 집으로 모시고 옴
병원에서 간병인들에게 들으니 요양원가면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괜찮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죽으러 보내는것이라고 함
집에 모셔 간병인 불러 맡겼는데 제대로 일 하지 못함
아무래도 대소변 문제때문에 그럼
간병소장하고 상담하니 간병인들이 대소변 가리지 못하면 일하기 기피한다고 함
결국 간병인 끊고 내가 혼자 함
똥 냄새 나고 하루 종일 지켜봐야 하고 내 생황이 없지만
해야 할 일이라서 함
지금은 해야 할 일이 하고싶은 일로 변함
요양원 안 보낸 이유는
어머니가 정신 들어 올때 아무도 없는 요양원에 버려졌다는 느낌이 들까봐 못함
나는 사춘기때 방황할때 어머니가 날 지극정성으로 케어해서 다시 정상생활함
어머니가 나에게 한게 있는데 내가 어떻게 어머니를 모른척 함?
그냥 편안하게 가실때까지 내가 할 수 있는것 다 할려고 함
우리 형제들 나에게 공치사 입치사 하지만 아무 의미 없음
내가 좋아서 하는거라
윗분//
갓난애기는 3키로짜리잖아요
8키로만 되도 기저귀 갈 때 서 있을 수 있고 10키로 정도면 엉덩이 들어주며 협조해요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죠
한다고 남들에게 왜 못하냐라고 말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물리적인 힘듬도 문제인지만 포인트는 기약과 희망이네요.
예정된 성장을 향해 가는가 기약없는 죽음을 향해 가는가
175.125 글처럼 어려서 부모 속썩였다 각성하면 동기부여가 되어 좀 낫지요
근데 간병인들은 그런일 하라고 돈받는 것인데,
수요 공급의 문제인지 일을 가리는군요
이런 이야기 많이 읽어보긴했지만
실제 양가 부모님 요양병원 계신데 기저귀 가는거로 간병인이 별로 안그래요
덩치 커도 변 보는 상태에 따라 다른듯합니다
체구 작아도 변 볼 힘이 없어 관장을 자주 하는데 관장도 관장 나름이랍니다
관장 하면 한번에 쑥 하는 사람 계속 찔끔거리는 사람
계속 찔끔거리는 사람 싫어합니다
여러 간병인 겪어봤는데 덩치는 크게 상관없었어요
그래도 고관절은 안 다치셨나 보군요
자꾸 몸 움직여 3개월 내 또 부러져서 돌아가심
그원망은 누가 들을까요?
내 사정 여기 백프로 다른분들도 마찬가질테지만
상세하게 적은거 아닌이상
반말 찍찍 써가며 남들 함부로 판단하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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