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중 목욕탕엔 왜 가는걸까요?

마력이있나 조회수 : 4,269
작성일 : 2025-07-19 15:05:54

세신 받으러 가는건가요? 

아파트 사우나에서 위생 문제가 간간이 발생하는 듯한데 좋은 점이 뭔지 궁금해졌어요

IP : 58.127.xxx.2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9 3:08 PM (121.144.xxx.62)


    세신받고 탕목욕 넓은데서 하려고요

  • 2. ....
    '25.7.19 3:08 PM (59.5.xxx.89)

    때를 밀어야 시원하다는 사람들의 습관
    전 안가요

  • 3. ㅇㅇ
    '25.7.19 3:10 PM (218.39.xxx.136)

    집에서 하는 샤워 목욕과는 차원이 달라요
    스팀으로 모공까지 세척한 느낌
    목욕탕도 자주 가줘야 늙어도
    몸냄새 안납니다

  • 4.
    '25.7.19 3:11 PM (222.239.xxx.240)

    전 더러워서 안가요

  • 5. 베티
    '25.7.19 3:12 PM (222.109.xxx.143)

    그 자체가 휴식이 됩니다. 적당히 있는 소음과 불가마에서 몸지지는 맛.. 또 맛없어도 사먹는 밥...식혜..계란..
    사우나..불가마는 사랑이예요~

  • 6.
    '25.7.19 3:13 PM (59.30.xxx.66)

    매일 샤워해도
    가끔 가면 때가 은근히 많이 나와서
    시원하게 밀고 와요

  • 7. ㅁㅁ
    '25.7.19 3:13 PM (211.62.xxx.218)

    때는 안밀지만 청소 신경안쓰고 큰 탕에 담글수 있는게 좋아서요.
    자쿠지 있는 수영장이나 료칸의 온천도 같은 느낌이예요.
    돈내고 대중탕 가본적은 진짜 오래됐고 아파트 커뮤니티 무료 쿠폰으로 가끔 갑니다.

  • 8. 집에서도
    '25.7.19 3:13 PM (58.127.xxx.25)

    탕 목욕하는데 큰 탕은 다른걸까요?

    목욕탕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거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9. 습온도
    '25.7.19 3:15 PM (1.229.xxx.73)

    공기 전체의 습온도가 다른 것이 큰 이유
    집에서 공중목욕탕 습온도 맞추려면 돈 엄청들 것 같음.

  • 10. ㅎㅎ
    '25.7.19 3:16 PM (218.152.xxx.86)

    저도 매일 샤워하지만 탕목욕 하면서 때 밀고 냉온탕 번갈아 몸 담그면 개운한 맛이 있어요.

  • 11.
    '25.7.19 3:20 PM (218.39.xxx.136)

    대중탕이 더러우면
    뭔들 안더럽겠어요
    공공 화장실 대중교통 손잡이
    외부식당 세균천지인데
    무균실에 살거 아님 깔끔한 척도 적당히 좀 하세요

  • 12.
    '25.7.19 3:22 PM (49.161.xxx.218)

    세신하러 3주에 한번은가요
    시원하고 개운하죠

  • 13. 때수건과
    '25.7.19 3:30 PM (106.102.xxx.46)

    세제가 좋아서 집에서도 충분해요
    목욕탕하면 그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떠올라서리 윽

  • 14. ㅇㅇ
    '25.7.19 3:38 PM (223.38.xxx.179)

    세신도 안하는데 냉,온탕, 사우나 좋아서 가요
    사람 북적이는거 싫어서 고등때 등교전에 교복 입고
    간적도 많고 지금도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제 아지트 사우나
    하러 왕복교통비도 비싼데 한달에 몇 번씩 가요

  • 15. 세신
    '25.7.19 3:43 PM (183.108.xxx.201)

    집에서도 탕목욕 자주해요 여름애도요
    그런데 세신하면 때가 엄청 나와요
    한달에 한번 때밀러갑니다
    등짝 다리 뒤 팔 뒤 손 안닿는곳
    여기에 쌓인 묵은 때를 벗기는게 중요해서요
    오히려 숨쉬기 힘들어서 사우나는 안들어가고요
    탕물이 깨끗한 느낌이 안드는데 참아요 ㅠ
    저는 오직 세신때문에 갑니다

  • 16. 저는
    '25.7.19 3:44 PM (211.35.xxx.142)

    벗은 몸 남에게 보이는게 너무 싫어서 안가요 ㅎㅎㅎ

  • 17. ㅇㅇ
    '25.7.19 3:47 PM (112.170.xxx.141)

    예전 온수시설이 열악할 때면 모를까
    솔직히 왜 굳이 갈까 궁금해요.
    깨끗한 물 놔두고 모르는 사람들 벗은 몸으로
    으..싫어요ㅜ

  • 18. ..
    '25.7.19 3:51 PM (58.238.xxx.62)

    집 목욕탕이랑 달라요
    여유롭게 즐기는 느낌
    사우나도 냉탕도 온탕도 왔다갔다
    저도 때는 안밀지만 좋아요
    집에서 씻고 뒷정리해야 하는데
    안해도 되는 것도 좋고
    오로지 나만 신경 쓰다 오면 좋으니 편한 자유로움

  • 19. ㅇㅇ
    '25.7.19 3:54 PM (118.235.xxx.107) - 삭제된댓글

    일종의 문화죠

    저도 초등 이후론 안 가봄
    무슨 땀흘리는 그런 유사시설도 안 가요
    아 찜질방

  • 20. 오로지
    '25.7.19 3:58 PM (219.255.xxx.120)

    내몸에만 집중할수 있음

  • 21. ..
    '25.7.19 4:00 PM (14.45.xxx.97)

    냉탕 온탕 왔다갔다 그 짜릿함이 핵심이에요
    그리고 겨울에 목욕탕 가는게 더 좋아요

  • 22. 77
    '25.7.19 4:28 PM (111.171.xxx.229) - 삭제된댓글

    요즘 헐스장은 다 일층 목욕탕인데..혤스장 한번도 안가보신 분인가
    자동으로 대중탕 가게돼있는디ㅣ

  • 23. 하던 버릇
    '25.7.19 4:30 PM (219.255.xxx.39)

    그냥 퍼질러 팍팍 씻을려구요.

    욕실소음도 싫고...
    반신욕하는데 변기물내리는 소리,끙끙대며 변비해결하는 소리,
    칫솔 통통거리는 소리 질색이고...
    대중탕은 사우나시설이 있어요.

    좀 땀내고나면 피로가 풀려요.체질마다 다 다르고
    안해본 버릇이면 노상관이죠.

  • 24.
    '25.7.19 4:46 PM (58.140.xxx.182)

    사우나에서 땀빼고 냉탕에 풍덩 들어가는맛.
    스트레스 받을때는 사우나가서 참아야 하느니라 참아야 하느니라
    하고 냉탕에 들어가면 스트레스가 팍팍 풀립니다

    사우나 다녔지만 위생에 문제된적 없네요

  • 25. ...
    '25.7.19 4:49 PM (121.156.xxx.174)

    사우나 거의 명상임. 폰도 할 수 없고, 혼자가면 대화도 안하고, 한시간을 몸을 덥다 추웠다하며 몸에만 집중하다가. 이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이 사라지길 기다리다. 또 다른 생각이 올라오다. 아무생각도 안하는 그. 이제 집에 가려 나오면, 몸과 머릿속이 다 정리된 느낌.

  • 26.
    '25.7.19 6:11 PM (124.50.xxx.72)

    육아.일에 치이다 혼자만의 시간
    손가락.무릎 관절염있는데 열탕 들어가 지지면 한동안 통증없고
    혈액순환이 잘됨
    땀빼고 온탕에서 시원한 냉커피 마시면 여기가 지상낙원.천국

    때밀기전에는 까칠하던 피부가 때밀고 나면 광나고 매끈거려요
    사우나후에 어깨에 곰한마리 메고 있는 무거움이
    한동안 사라져요
    가끔은 마음맞는사람들과 수다도 재미있어요
    안마탕에서 등 좀 대고 있으면 뭉친게 풀려요

  • 27. :;
    '25.7.19 6:33 PM (221.149.xxx.122)

    저는 오십견 와서 어깨에 좋을줄알고 백만년만에 목욕탕에 갔다가 이상한 질염걸려서 다시 안가요.
    저 50넘고 남편과 성관계 안한지 오래됬는데 목욕탕 갔다온지 바로 이상해서 병원가니 온갖 이상한 병균 검출되서 다신 공중 목욕탕 등 몸을 담그는거는 안합니다

  • 28. 엄마왈
    '25.7.19 7:26 PM (116.33.xxx.224)

    목욕비가 제일 안 아깝대요~~|

  • 29. 그래듀
    '25.7.19 10:33 PM (218.154.xxx.161)

    탕은 잘 안 들어가지만 대중탕에서 샤워하고 때만 대충 밀어도
    피로가 풀리고 개운. 가끔 가는데 1시간 안에 다
    하고 나와요

  • 30. ㅡㅈㅇ
    '25.7.20 6:50 AM (106.101.xxx.89)

    체취 제거에 때목욕과 뜨거운 사우나가 효과적이에요
    세신 받으면 다리가 반짝반짝하고 피부과 매끈해져요
    저는 탕에는 안 들어가요 건식 사우나 들어가고 자주 다니는 분들은 작은 등산 매트 들고 다니면서 엉덩이에 깔고 앉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538 이재명대통령 잘하고 있어요 3 ... 00:11:08 1,000
1738537 이 서슬 퍼런 청년은 훗날 새벽 총리가 됩니다 3 .,.,.... 00:10:22 2,436
1738536 현재의 미국상황이 정말이지 장난이 아닐정도로 경제가 다운되어 20 le.. 00:10:00 5,952
1738535 계엄해도 지지율이40프로인 대한민국 15 아프겠다 2025/07/20 2,074
1738534 개 임 만 하 는 아 들… 11 한숨만 2025/07/20 3,066
1738533 송도에서 총기난동사건이 14 지금 2025/07/20 8,170
1738532 최강욱판결 대법관이 그사람이었군요 7 별이 2025/07/20 2,372
1738531 자식네만 어디 놀러가면 심술내는 시어머니 9 심술 2025/07/20 3,360
1738530 피검사에서 이상없을때 1 췌장 2025/07/20 878
1738529 강준욱비서관"이재명 대통령되면 공포의 전체주 정권 될 .. 10 그냥 2025/07/20 2,642
1738528 돌아서면 뒷담하는 시부모 5 2025/07/20 2,527
1738527 195명 전원이 탈락했다는 과거 운전면허 시험 28 ㅇㅇ 2025/07/20 4,870
1738526 한국말하는 고양이 모음 1 2025/07/20 815
1738525 챗지티피랑 영어스피킹 공부하니 재밌어요 4 ㅇㅇ 2025/07/20 2,557
1738524 강선우 당연히 될줄 알았는데 여기분들 순진하심 ㅠㅠ 22 dddd 2025/07/20 5,147
1738523 항상 이재명 욕했던 사람들이 강선우 욕하고 있네요 37 다 보이는데.. 2025/07/20 1,500
1738522 식당일하는 베트남 청년의 놀라운 현실 27 10년11억.. 2025/07/20 7,259
1738521 경기 남부,북부 그러지 말고 동네로 써주심 감사해요 5 .... 2025/07/20 1,754
1738520 강선우 제보자 고건민 8 고건민 2025/07/20 3,862
1738519 양념된 치킨은 몸에 얼마나 안좋을까요?ㅎㅎ 5 ㅇㅇ 2025/07/20 2,539
1738518 [인사실패??] 한창민sns 3 혼술아재 2025/07/20 1,469
1738517 갤럭시폴드7 사고 싶은데 가장 저렴하게 살 방법 2 ... 2025/07/20 814
1738516 셀프세차 좋아하는 분 계세요? 6 ^^ 2025/07/20 628
1738515 교회에서 동남아 휴양지엔 왜 오는거죠? 10 00 2025/07/20 2,974
1738514 민정수석 심각하네 16 o o 2025/07/20 6,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