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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앵두나무랑

변하는것들 조회수 : 604
작성일 : 2025-07-19 13:13:32

예전에는 이런걸 싫어했다

확장은 추워지는 이유로 안했지만

베란다바닥에 매트를 깔고 

그위에 다시 바닥재를 깔어

거실과 같은 실내처럼 깔끔하게 사용했었다

 

그걸 들어내고 식물들이 들어온 후

베란다는 비가 들이쳐도 상관없이 문을 열어두고 지내는 바깥이 되었다

화분에 물을주고  가지치기를하고

마른잎들을 떼어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수도꼭지 아래 물을 받아 담아두게 되었다

언제든지 바가지로 퍼서 촥 뿌릴 수 있게...

 이런 내게 지인이 마당에 있던 앵두나무를

내게 보내줬다.

커다란 화분에 자리잡은 앵두나무는

예쁘다. 곱다.

근처에  수도꼭지가.있고

물받이통이 있어서 바가지도 있으니

앵두나무 우물가가 되어버렸다.

 

아 그 때 놋대야를 괜히 처분했구나...

IP : 125.187.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9 1:34 PM (111.171.xxx.196)

    예쁜 앵두나무 있는 베란다 풍경이 그려지네요
    시골마당에 앵두나무가 있는데 올해 빨간 앵두가
    실하게 달려서 잘먹었어요
    푸른잎에 빨간 앵두가 달리면 얼마나 예쁘데요
    잘키우셔서 맛있는 앵두 수확하세요
    앵두! 이름도 너무 예뻐요

  • 2. 좋아요
    '25.7.19 4:39 PM (211.241.xxx.107)

    베란다 있는 아파트가 그립네요
    빨리 법이 개정되어 예전처럼 베란다 있는 아파트가
    분양되면 좋겠어요
    여름 햇살 뜨거울때 물을 철벅하게 뿌리면 한결 시원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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