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빠릿빠릿한 게 정확히 어떤거에요?

.....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25-07-19 13:02:59

딸 학원쌤들이 애가 빠릿빠릿 하다고 하는데 

빠릿빠릿한게 머리 좋은거와 다른거죠?

잘 따라한다는 소리인거 같은데 

이게 어떤 느낌인가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한다는 소리인가요?

 

IP : 211.248.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9 1:03 PM (223.38.xxx.237)

    척하면 척 알아듣고 굼뜨지 않는 언행.

  • 2. ...
    '25.7.19 1:04 PM (219.255.xxx.39)

    반응이 좋다 그런?

    하나 가르치면 하나이상을 습득한다소리..

  • 3. ㅇㅇ
    '25.7.19 1:05 PM (14.5.xxx.216)

    느려 터지다의 반대죠
    잘 알아듣고 바로바로 행동하는거요
    자기 할일을 척척할때

  • 4. ㅇㅇ
    '25.7.19 1:07 PM (125.130.xxx.146)

    신입이 들어왔는데 진짜 빠릿빠릿해요.
    일 시키면 완벽하게 사사삭 끝내고
    다른 거 또 없냐고..
    싹싹하고 상냥까지 해서 완전 이쁨 받고 있어요

  • 5. ㅁㅁ
    '25.7.19 1:07 PM (211.62.xxx.218)

    공부, 정보 이해력은 빠릿빠릿하다고 칭찬듣고.
    일상생활은 빠릿빠릿하지 못하다고 늘 야단맞고. 제 얘깁니다.

  • 6. ..
    '25.7.19 1:10 PM (211.234.xxx.62)

    학원쌤이 그리 말했다면
    이해력이 좋다는 거죠. 이해력이 암기까지 연결이 돼야 성과가 좋아요.
    이해력은 좋아도 단기 암기력이 떨어지거나 복습과정 노력이 없으면 꽝.
    제가 과외교사 25년차로 꽤 다양한 아이들을 봐 왔거든요.

  • 7. 학원쌤들은
    '25.7.19 1:11 PM (219.255.xxx.120)

    좋은 말만 해줌
    고등애 과학학원이랑 상담했는데 애가 수업 태도좋고 숙제도 잘 해오고 나무랄데가 없는데 성적 나온거 보고 쌤도 놀랬다고 얘가 이 성적이 나올애가 아닌데
    좋은말만 하더라고요 수업시간에 대답하는거 말만 몇번 시켜보면 공부머리 아니라는거 바로 티나는데 무슨
    아 울애도 유치원때부터 빠릿하고 눈치빠르고 동작 빠르고 그런앤데 생각 계획이 없고 매뉴얼 안보고 일단 몸으로 저지르는 타입입니다 아님 말고 식

  • 8. ddbb
    '25.7.19 1:17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말하는 의중을 잘 알아채고 두말 안시킨다는 거죠
    부모가 모를 수가 있나요 성향이 그럴텐데~~~

  • 9. ???
    '25.7.19 1:18 PM (49.1.xxx.69)

    나쁜말 아니고 칭찬인데 왜 못알아들으시나요?

  • 10. 학원쌤 화법
    '25.7.19 1:19 PM (219.255.xxx.120)

    울 애가 책이라고는 와이책도 안읽어본 아이라서요 책을 진짜 안읽고 고등이 되었네요 그랬더니 (국어)
    아유 어머니 걱정마세요 요즘애들 다 그래요 독서습관 잡혀서 책 좋아하는 애 없어요
    하핫 마음이 평화로와지기는 하더라고요
    학원말 믿지 마세요 다 돌려말하는거죠

  • 11. 꿀잠
    '25.7.19 1:21 PM (116.46.xxx.210)

    직장에서는 말귀 잘 알아듣고, 사회성 좋고, 눈치 빠르고, 일 시키면 미루지 않고, 싹싹하고 상냥한 사람을 빠릿하다고 합니다만..(일도 잘해야 함)

  • 12. 집에선
    '25.7.19 1:24 PM (223.38.xxx.200)

    엄마한텐 편하니까 나무늘보가 되고
    밖에선 빠릿빠릿 사회화 최적화 되는 아이일수도요
    제 얘깁니다

  • 13. 긍정멘트
    '25.7.19 1:51 PM (221.144.xxx.81)

    잘 한다는말이지요

  • 14. ㅇㅎ
    '25.7.19 3:41 PM (211.234.xxx.250)

    진짜 몰라서 물으시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601 토스트기 샀어요 11 ㅇㅇ 2025/07/23 2,678
1738600 지금 밤하늘에 별이 쏱아질듯 많아요 4 ㅣㅣ 2025/07/23 2,888
1738599 몰캉스가 그나마 최고인듯요 17 .... 2025/07/23 5,372
1738598 강선우 임명, 정권 허니문 포기할 정도로 무리하는 이유 있다 21 신용산잔객 2025/07/23 3,948
1738597 휴가가기 3일전, 설레서 잠이 안오네요. 4 .... 2025/07/23 2,894
1738596 총기사고 그 인간말종 4 ... 2025/07/23 4,216
1738595 국힘, 어디 보좌관이 겸상을? 16 -- 2025/07/23 2,475
1738594 문상호 계엄직전 대만행 "계엄 지지 유도 부탁".. 한겨례단독 .. 2025/07/23 1,751
1738593 미쉘 강, 선거캠프 발대식 열고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재도전.. 1 light7.. 2025/07/23 1,039
1738592 PD수첩 예고 충격이네요 44 ... 2025/07/23 28,917
1738591 통일교 '조직적 국힘 입당' 시도 확인…"은밀히 원서 .. 8 사이비정당 2025/07/23 1,910
1738590 육회...냉동했다가 먹어도 되나요? 1 옴라숑 2025/07/23 1,329
1738589 남 탓하는 남자 조심해야합니다 4 ㄷㄷ 2025/07/22 3,044
1738588 조단위 돈을 탐낸 여자가 뭔짓을 못하리 17 2025/07/22 4,842
1738587 요즘 세상은... 1 50대 2025/07/22 1,455
1738586 대상포진-미식거림. 몸살기도 증상인가요 5 포진 2025/07/22 1,135
1738585 고1 방학에 한국사 사탐 6 고1 여름방.. 2025/07/22 1,083
1738584 50세 앞옆 머리숱이 점점 없어져요 13 알려주세요 2025/07/22 4,344
1738583 왜 범행도구로 총을 썼는지 알았어요 16 .. 2025/07/22 18,411
1738582 인천 연수구 총기 사고 관련 유족 측 입장 15 .. 2025/07/22 13,643
1738581 쌀 20kg 없어서 10kg 샀어요 5 여름밤 2025/07/22 3,140
1738580 파인 촌뜨기들 보신분? 13 idnktm.. 2025/07/22 3,638
1738579 서울대 생명공학부 여교수가 박사생인 여학생에게 자자고 했다는데.. 7 서울대 2025/07/22 7,047
1738578 어떻게 살이 찔수가 있죠? 12 ... 2025/07/22 4,930
1738577 공복에 올리브오일 먹기 하시는 분 계세요? 9 ... 2025/07/22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