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도 너무 자주 다니면 감흥 없는것같아요.

.. 조회수 : 3,382
작성일 : 2025-07-19 10:57:22

정말 일상에 지쳐서 쉬고 싶을때 일년에 두세번 딱 적기에 가면 좋은데 매달 가거나 하면 너무 놀기만 하는것 같고 감흥 없더라구요

IP : 223.38.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9 11:02 AM (121.125.xxx.140)

    사람마다 다르니.. 돈없고 시간없어서 못가는 거지. 진짜 평생 여행다니면서 살고싶어요

  • 2. 매달가는
    '25.7.19 11:03 AM (221.144.xxx.81)

    사람이 얼마나 될라나요
    일년에 한번도 갈까 말까 하는데 ㅠ

  • 3. ㅇㅇ
    '25.7.19 11:04 AM (220.121.xxx.70)

    먼 데 항공료까지 비싸게 주고가면 왠지 많이 봐야 할거같아 심신이 피로할때까지 달리니 ㅠㅠ
    이젠 가서 적적한 데로 쉬엄쉬엄 다니고 싶은데.. 또 막상 가면 빨빨거리고 다니죠

  • 4. ..
    '25.7.19 11:06 AM (74.102.xxx.14)

    60대 특히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곧 신체적 나이가 못할 수 있다 생각하시는 것처럼 정말 쉴 틈 없이 하는 분들 많이 봤어요.

  • 5. ....
    '25.7.19 11:07 AM (106.101.xxx.109)

    정년하고 시간 널널할때 가는것도 좋지만
    일하면서 짬을 내서 가는게 더 재미 있고 좋더라고요

  • 6. ㅁㅁ
    '25.7.19 11:14 AM (39.121.xxx.133)

    가끔 가야 신나죠..

  • 7. ...
    '25.7.19 11:14 AM (112.153.xxx.80)

    관광지 안가고 동네 여기저기 살랑살랑 돌아다니며 먹고 걷고 소소하게 쇼핑하는것만으로도 좋더라구요 국내에서 하는것과는 기분이 달라요

  • 8. 젊어서
    '25.7.19 11:21 AM (112.146.xxx.72)

    그런데 20대 친구들끼리 갔던 여행들
    신혼일때 남편이랑 갔던 여행들
    30대 아이 데리고 갔던 여행들은 참 재밌고 돌아오는 길이 너무 아쉬워
    다음 여행지 항공권을 예약하고는 했었는데
    그땐 시간도 없고 돈도 부족해서 더 아쉬웠을까요?
    지금은 시간도 넉넉하고 돈도 있는데 별 감흥이 없어요
    남편도 여행 이야기하면 시큰둥, 저도 시큰둥
    젊었을때는 돈,시간이 부족했고 지금은 재밈가 부족한지 열정이 부족한지
    특히 해외여행은 젊어서 많이 다닐걸 싶어요

  • 9. 사바사죠
    '25.7.19 12:10 PM (220.117.xxx.100)

    나이든다고 다 감흥과 열정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여행도 뭘보러 뭘하러 가느냐에 따라 다르고.. 정답이 없는데 정답인양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본인 위주의 결론으로 들려요
    제 주변엔 60 넘어도 눈 반짝거리며 세상과 사람들에 관심많고 몸도 아직 건강해서 새로운걸 배우고 경험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곧 60이지만 아이들 다 크고 시간이 생겨서 두달에 한번씩 해외 나가는데 나갈 때마다 일분일초가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고 신기해요
    이러면 외국에 안 나가봐서 그러냐고 하실까봐 해외에서 반평생 살았고 젊어서 여행도 많이 다녔는데 여전히 갈 때마다 저도 조금씩 달라졌고 갈 때마다 만나는 사람들도 다르니 같을 수가 없거든요
    새로운 사람들 사귀는 재미, 전에는 못보던 것을 보는 재미가 큽니다

  • 10. ..
    '25.7.19 12:20 PM (1.235.xxx.206)

    여행도 중독이고 사치죠. 정신차려보니 그래요. 적당히 작작..

  • 11. ㅁㅁ
    '25.7.19 1:00 PM (211.62.xxx.218)

    오십대 중반. 저는 여행하려고 사는데요.
    죽기전까지 가봐야할 곳들이 아직 팔만대장경,
    30,40대엔 바빠서 자주 못나갔고 요즘은 일년에 적어도 두달은 나가있습니다.
    사치면 어떻고 중독이면 어떻습니까?
    죽기전까지 최대한 싸돌아다니고 싶어요.
    엇그저께 자킨토스에서 돌아왔고 11월엔 피피섬에서 보름정도 지내다 올 계획입니다.
    일본은 지진때문에 당분간 못갈거 같아서 그사이에 어딜가나 찾는 중입니다.

  • 12. 체력
    '25.7.19 1:51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이 받쳐줄 땐 떠날때마다 좋았는데 건강 잃어보고 나니 여행이 너무 고돼요ㅠ특히 유럽처럼 멀수록 힘들어요
    여러분 건강할 때 체력 지키세요.
    노는것도 건강해야 즐겁습니다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87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3 아놔 2025/07/31 2,046
1741386 협상단 "트럼프, 이재명 정부 들어선 과정 높이 평가&.. 45 속보 2025/07/31 3,379
1741385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36 Ss 2025/07/31 22,168
1741384 주식 참 어렵네요 8 주식 2025/07/31 2,690
1741383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53 .... 2025/07/31 4,102
1741382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5 매실 2025/07/31 920
1741381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28 콩콩이 2025/07/31 1,728
1741380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9 음.. 2025/07/31 1,731
1741379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6 그러다가 2025/07/31 2,163
1741378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6 ㅇㅇ 2025/07/31 503
1741377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2025/07/31 564
1741376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7 셋째 2025/07/31 2,059
1741375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14 ㅇㅇ 2025/07/31 1,772
1741374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5 ㅇㅇ 2025/07/31 601
1741373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6 내시경 2025/07/31 1,443
1741372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3 ../.. 2025/07/31 1,501
1741371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8 미침 2025/07/31 1,412
1741370 내란 옹호하는 서울시장 근황.jpg 8 곧감옥갈ㄴ 2025/07/31 2,326
1741369 혹시 정읍에 어린이 단체로 3-4명 먹을 숙소있나요?? 10 아기엄마 2025/07/31 1,010
1741368 얇은 14k목걸이 엉켜서 제힘으로 풀수가없어요 16 ... 2025/07/31 2,046
1741367 남편죽자 남편친구와 바로 살림차린 거니엄마 17 콩콩팥팥 2025/07/31 6,261
1741366 중국서 지령내려왔네요. 29 ㅇㅇ 2025/07/31 2,851
1741365 법원,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21 좋아요 2025/07/31 3,565
1741364 요즘 젊은이들이 애 안낳는 이유는 32 asdwg 2025/07/31 5,307
1741363 모니터에 usb 인식시키기 1 ... 2025/07/31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