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도 너무 자주 다니면 감흥 없는것같아요.

.. 조회수 : 3,387
작성일 : 2025-07-19 10:57:22

정말 일상에 지쳐서 쉬고 싶을때 일년에 두세번 딱 적기에 가면 좋은데 매달 가거나 하면 너무 놀기만 하는것 같고 감흥 없더라구요

IP : 223.38.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9 11:02 AM (121.125.xxx.140)

    사람마다 다르니.. 돈없고 시간없어서 못가는 거지. 진짜 평생 여행다니면서 살고싶어요

  • 2. 매달가는
    '25.7.19 11:03 AM (221.144.xxx.81)

    사람이 얼마나 될라나요
    일년에 한번도 갈까 말까 하는데 ㅠ

  • 3. ㅇㅇ
    '25.7.19 11:04 AM (220.121.xxx.70)

    먼 데 항공료까지 비싸게 주고가면 왠지 많이 봐야 할거같아 심신이 피로할때까지 달리니 ㅠㅠ
    이젠 가서 적적한 데로 쉬엄쉬엄 다니고 싶은데.. 또 막상 가면 빨빨거리고 다니죠

  • 4. ..
    '25.7.19 11:06 AM (74.102.xxx.14)

    60대 특히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곧 신체적 나이가 못할 수 있다 생각하시는 것처럼 정말 쉴 틈 없이 하는 분들 많이 봤어요.

  • 5. ....
    '25.7.19 11:07 AM (106.101.xxx.109)

    정년하고 시간 널널할때 가는것도 좋지만
    일하면서 짬을 내서 가는게 더 재미 있고 좋더라고요

  • 6. ㅁㅁ
    '25.7.19 11:14 AM (39.121.xxx.133)

    가끔 가야 신나죠..

  • 7. ...
    '25.7.19 11:14 AM (112.153.xxx.80)

    관광지 안가고 동네 여기저기 살랑살랑 돌아다니며 먹고 걷고 소소하게 쇼핑하는것만으로도 좋더라구요 국내에서 하는것과는 기분이 달라요

  • 8. 젊어서
    '25.7.19 11:21 AM (112.146.xxx.72)

    그런데 20대 친구들끼리 갔던 여행들
    신혼일때 남편이랑 갔던 여행들
    30대 아이 데리고 갔던 여행들은 참 재밌고 돌아오는 길이 너무 아쉬워
    다음 여행지 항공권을 예약하고는 했었는데
    그땐 시간도 없고 돈도 부족해서 더 아쉬웠을까요?
    지금은 시간도 넉넉하고 돈도 있는데 별 감흥이 없어요
    남편도 여행 이야기하면 시큰둥, 저도 시큰둥
    젊었을때는 돈,시간이 부족했고 지금은 재밈가 부족한지 열정이 부족한지
    특히 해외여행은 젊어서 많이 다닐걸 싶어요

  • 9. 사바사죠
    '25.7.19 12:10 PM (220.117.xxx.100)

    나이든다고 다 감흥과 열정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여행도 뭘보러 뭘하러 가느냐에 따라 다르고.. 정답이 없는데 정답인양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본인 위주의 결론으로 들려요
    제 주변엔 60 넘어도 눈 반짝거리며 세상과 사람들에 관심많고 몸도 아직 건강해서 새로운걸 배우고 경험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저도 곧 60이지만 아이들 다 크고 시간이 생겨서 두달에 한번씩 해외 나가는데 나갈 때마다 일분일초가 아까울 정도로 재미있고 신기해요
    이러면 외국에 안 나가봐서 그러냐고 하실까봐 해외에서 반평생 살았고 젊어서 여행도 많이 다녔는데 여전히 갈 때마다 저도 조금씩 달라졌고 갈 때마다 만나는 사람들도 다르니 같을 수가 없거든요
    새로운 사람들 사귀는 재미, 전에는 못보던 것을 보는 재미가 큽니다

  • 10. ..
    '25.7.19 12:20 PM (1.235.xxx.206)

    여행도 중독이고 사치죠. 정신차려보니 그래요. 적당히 작작..

  • 11. ㅁㅁ
    '25.7.19 1:00 PM (211.62.xxx.218)

    오십대 중반. 저는 여행하려고 사는데요.
    죽기전까지 가봐야할 곳들이 아직 팔만대장경,
    30,40대엔 바빠서 자주 못나갔고 요즘은 일년에 적어도 두달은 나가있습니다.
    사치면 어떻고 중독이면 어떻습니까?
    죽기전까지 최대한 싸돌아다니고 싶어요.
    엇그저께 자킨토스에서 돌아왔고 11월엔 피피섬에서 보름정도 지내다 올 계획입니다.
    일본은 지진때문에 당분간 못갈거 같아서 그사이에 어딜가나 찾는 중입니다.

  • 12. 체력
    '25.7.19 1:51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이 받쳐줄 땐 떠날때마다 좋았는데 건강 잃어보고 나니 여행이 너무 고돼요ㅠ특히 유럽처럼 멀수록 힘들어요
    여러분 건강할 때 체력 지키세요.
    노는것도 건강해야 즐겁습니다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070 기본 셔츠랑 블라우스 많은 쇼핑몰좀 알려주세요. 3 2025/08/02 1,143
1742069 임지연이 사랑과전쟁 에 나왔던 분인가요? 2 .. 2025/08/02 1,940
1742068 드라마 트리거에서 궁금한 것(일부스포) 5 하늘 2025/08/02 1,507
1742067 사랑은 숨길수 없다드니 영수보니까 19 ..... 2025/08/02 4,070
1742066 꼬리뼈 통증 2 불편 2025/08/02 665
1742065 윤석열 생기부 ㅎㅎ 사실이겠죠? 11 2025/08/02 5,961
1742064 이미 구속 되었는데 왜 체포하는 거예요? 31 근데 2025/08/02 6,339
1742063 바람이 좀 부는듯해서 에어컨 껐다가 6 날씨 2025/08/02 2,329
1742062 매일 소금물 가글해서 잇몸 좋아지신 분들 좀 봐주세요 20 치아 2025/08/02 3,035
1742061 尹,집단살해죄로 피소.."의료대란 사망자 최소 1만명&.. 35 출처 - 주.. 2025/08/02 2,839
1742060 부산 해운대에서 4박 vs 해운대 2박하고 거제 이동해서 2박 .. 7 dd 2025/08/02 1,204
1742059 미레나 시술 후 4 .... 2025/08/02 1,058
1742058 강아지계단 높은거 사기 되게힘드네요ㅜ 8 강쥐 2025/08/02 821
1742057 송영길이 말하는 문재인정권의 무능, 한동훈의 잘한점 3가지 36 ㅇㅇ 2025/08/02 4,095
1742056 달지않은 짜장면 파는 중국집 없나요? 6 ? 2025/08/02 1,039
1742055 82쿡 밉상 유형 공감하세요? 30 2025/08/02 2,505
1742054 가지가 싱싱한데 껍데기가 질긴?억센?느낌 6 지가지가 2025/08/02 735
1742053 폐CT 매년 찍는거 위험할까요? 9 2025/08/02 2,082
1742052 결혼은 나랑 비슷한 사람 vs 보완되는 사람? 18 ㅇㅇ 2025/08/02 2,288
1742051 의자 패브릭+스펀지 씻으면 말릴수 있을까요? 5 세탁 2025/08/02 460
1742050 원피스에 입는 속바지 11 그린 2025/08/02 2,312
1742049 시간 여유있는 토요일 오전 ᆢ꿀맛같은 시간입니다 3 2025/08/02 1,051
1742048 토마토틴5kg 2000원 20 구매전 2025/08/02 2,299
1742047 다리에 전기오듯 강하게 찌릿한 증세 6 통증 2025/08/02 1,616
1742046 자동차 설문조사 12만 원 준다는데 사기일까요? 16 모러 2025/08/02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