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올린 강선우 관련글을 보고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 거져왔어요.
강선우 보좌진으로 일했던 두 분의 증언입니다.
그 중 일부 내용
갑질을 제보한 보좌직원이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근무를 했었습니다.
당무감사 자료 누락, 문서 허위작성, 선거 기간 타후보 캠프 이중 출근 등 의원실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던 직원인데 정의의 투사로 둔갑되어있는 현실이 아이러니 합니다.
저 역시 며칠간 여러 매체의 기자들로부터 전화인터뷰 요청을 받았고, 적극적으로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갑질은 없었고, 제보된 사건들도 정확한 크로스체크가 필요하다 얘기 했지만, 다루어주는 기자는 없더군요.
다른 전 직원 두어 명과 연락이 닿아 얘기해보니 저와 비슷한 취지로 인터뷰 했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라고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때다 싶어 물어뜯는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인터뷰 했다는데 기사화 되지 않은 점도 씁쓸하구요.
기자들 답정녀 답정남인가요!
여전하네요.
대통령실 브리핑만 봐도 준비된 질문도 없고,
내용 이해도 부족하고,
뻔한 거 대단한 척 질문하고
그들 얼굴 공개 없었음 어땠을지요.
맞는 걸 맞다고 쓰는 게 그리 어려운지,
틀린 건 틀리다고 하면 비겁해지는 건가 봅니다.
가족 중 장애인이 있는 사람으로서
강선우 의원의 일상이 남들과 얼마나 달랐을지 이해가 됩니다.
짐작만으론 절대 모를 일입니다.
겪어 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일...그녀의 딸이 장관 일 하는데
깊은 이해의 바탕이 될 것을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이럴줄 알았다...힘내라 강선우!
여지껏 중립기어 박고 있었는데, 이제 좀 판단이 되네요
강선우 의원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