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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주 불볕 더위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봤는데

조회수 : 3,152
작성일 : 2025-07-18 21:47:53

빨갛게 익어서 땀 뻘뻘 흘리면서 호텔 로비로 들어서는 걸 보니

 제가 왠지 미안하더라구요.

이 불볓 더위엔 서울 시내 돌아다니면 고생인데....

우리 나라는 관광 자원이  너무 빈약한 거 같아요.

호텔 로비에서 손님 기다리면서 서울 안내 카다록을 보니

 중앙 박물관 창경궁 외엔 딱히 갈 데가 없는 거 같아요.

그나마 날씨 좋은 가을엔 고궁도 갈만할텐데 여름엔 안습.

요즘 유럽인들도 좀 보이고

저녁에 산책할 때 여의도 한강공원 나가면 외국인들 엄청 많아요.

 

 

 

IP : 59.6.xxx.2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8 9:53 PM (106.101.xxx.122)

    걱정이 없으신가봅니다

  • 2. 첫 댓글님
    '25.7.18 9:55 PM (59.6.xxx.211)

    네, 걱정이 없네요.

  • 3. 걱정이 ㅋㅋ
    '25.7.18 9:55 PM (58.142.xxx.34)

    없으신가 봅니다
    댓글 웃겨요 ㅋㅋ

  • 4. 그런데
    '25.7.18 9:59 PM (58.142.xxx.34)

    저도 걱정을 하긴 합니다
    아우 저사람들 이리도 더운데 괜히 왔네 후회하것다
    싶더라구요
    우짜노 ....싶은 그런거요

  • 5. ..
    '25.7.18 10:13 PM (49.142.xxx.14)

    내가 더우면 남 더운 것도 보이죠
    손님 걱정하는 주인 맘인 거죠

  • 6. 남유럽
    '25.7.18 10:41 PM (218.48.xxx.143)

    걔네들은 태양좋아해서 일부러 태워요.
    그리스, 크로아티아 갔다가 전 너무 더워서 대충 돌아보고 그늘에서 쉬는데.
    서양애들은 그 뜨거운 뙤약볕 아래서도 잘 앉다 있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 7. 아따
    '25.7.18 10:45 PM (61.47.xxx.61)

    태양보면 일광욕하기바쁜 사람들인데
    뭔걱정을하시나요?

  • 8. ??????
    '25.7.18 10:47 PM (118.36.xxx.122)

    이 더위에 경복궁에서 한복 입고 사진찍는 외국인들 못보셨나보네요

  • 9. ㄱㄴㄷ
    '25.7.18 10:48 PM (209.131.xxx.163)

    빠리 40도라는데 걔들도 우리같은 생각 해줄까 문득 궁금해지네요. 걍 한국인이 정이 많아서 걱정해주는 것 같아요. ^^

  • 10. ...
    '25.7.18 10:51 PM (218.53.xxx.129)

    유럽보다 에어컨 인심 좋은 나라죠

  • 11.
    '25.7.18 10:55 PM (1.237.xxx.181)

    다른나라는 별거 있던가요?

    일본도 도쿄만 해도 뭐? 글케 대단한가요
    포장만 잘 한거죠

    한강 둔치가도 좋고 유람선 타도 되고
    남산도 가고
    롯데월드나 근처 코엑스 가면서 아쿠아리움가도 되고

    특히
    서울은 산 많은 것도 엄청난 자원
    외국인 제부가 굉장히 놀라고 좋아함

  • 12. .,.,...
    '25.7.18 10:56 PM (59.10.xxx.175)

    날도 덥지만 습한거 어찌견뎌요

  • 13. 외국인들
    '25.7.18 11:00 PM (180.228.xxx.194)

    산에 많이 간답니다.
    도시 안에 이렇게 산이 많은 나라가 거의 없다네요.

  • 14. ..
    '25.7.18 11:12 PM (211.112.xxx.69)

    ㅋㅋ 걱정이 없으신가봅니다 22222

    남의나라 나가있는 우리나라 국민은 고생 안하나요 ㅎ

    땡볕 고온 때문에 전세계 난리
    우리국민들도 돈 써가며 땀 삐질하면서 돌아댕기고 있고

    우리나라 온 관광객도 알아서들 돌아댕기고.. 그 와중에 한복 빌려입고 돌아댕기는 관광객들 대단하고

    그래도 우리는 여기저기 에어컨 빵빵 나오고 화장실 무료로 사용이나 하지 유럽은 ㅋㅋㅋ

  • 15. ..
    '25.7.18 11:14 PM (211.112.xxx.69)

    유럽인들이 그렇다고 원글님처럼 미안해 하나요?

    자기네 나라 그만 ㅊ ㅕ 오라고 화내고 대놓고 인종차별 발언이나 안하면 다행이지 ㅎ

    내 식구들보다 남의 식구 더 신경쓰는 이상한 민족성

  • 16. 유럽
    '25.7.18 11:44 PM (118.235.xxx.202)

    지인이 ㅇㅍ럽 다녀왔는데 이번에 더위 장난 아니었대요 제가 갈 때 양산 사서 들려보냈는데 고맙다고 더 사달라고

  • 17. 유럽
    '25.7.18 11:44 PM (118.235.xxx.202)

    너무 특이한 짓 했나 걱정했는데 마침 더워 미치겠는데 그걸로 그나마살아 돌아왔대서 웃었네요

  • 18. 영통
    '25.7.19 12:20 AM (116.43.xxx.7)

    그 나라 수도나 또는 큰 도시에

    산 있고 강 있고
    고궁 있는데 초현대 빌딩 있고
    가까이 바다도 있고
    .
    다 갖춘 곳이 드물대요.. 서울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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