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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하는 생리는 진짜 적응 안 되네요.

.. . 조회수 : 3,210
작성일 : 2025-07-18 21:03:51

몇 십 년 째지만 정말 싫어요.

덥고 습할때 생리하는 거 너무 싫어요.

호르몬에 이상이 있는지 이번에 소량씩 거의 2주를 했는데 발진나고 따갑고 너무 고생했어요. 처음엔 땀띠인가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패드를 계속 하고 있어야 하니 방법이 없더라고요. 약국에서 연고 사다 바르고 생리끝나고 이제 좀 괜찮아지긴 했는데 

직장 환경이 화장실에 자주 갈 수 없는 상황이라 더 심했던 것 같아요. 8월이 두려워집니다.

IP : 223.39.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성이
    '25.7.18 9:06 PM (220.78.xxx.213)

    약해서 여름마다 정말 개고생했는데
    미레나하고 신세계

  • 2. ....
    '25.7.18 9:06 PM (218.51.xxx.95)

    요즘 여름용 쿨 생리대도 나오고
    면 생리대나 생리 흡수하는 팬티도 있으니
    이런 걸 알아보시는 게...

  • 3. ㅠㅠ
    '25.7.18 9:07 PM (180.228.xxx.184)

    맞아요. 고생하시네요.
    자는 기쁘게도 완경이 됐습니다. ㅎㅎㅎ
    평균보다 이른 나이에 완경이 됐어요.
    생리대와 멀어져서 너무 기쁩니다.

  • 4. 약 딱딱 먹고
    '25.7.18 9:11 PM (211.208.xxx.87)

    브라질리언 왁싱 까지는 아니어도 숱 좀 쳐낸다는 정도로 정리 좀 하고

    배에 붙이는 찜질팩하고 따뜻한 물 자주 마시고 버텼어요.

    전 천생리대 써서 큰 삶음솥 쓰다 작은 걸로 바꿔서

    자주 자주 삶았어요. 폭염에 모았다가 한번에 삶는 것도 숨막혀서.

    그리고 과일이나 사탕 물고 살았어요. 짜증 좀 덜 나라고요.

  • 5. ㆍㆍ
    '25.7.18 9:12 PM (118.33.xxx.207)

    생리컵 면생리대 생리흡수팬티 시도해보세요

  • 6. 나는나
    '25.7.18 9:13 PM (39.118.xxx.220)

    저는 완경할 때가 돼서 그런지 몇 달 거르고 하는 중인데 몇 달치를
    한꺼번에 하는지 양이..괴로워요.

  • 7. ...
    '25.7.18 9:15 PM (39.119.xxx.174) - 삭제된댓글

    이번에 너무 고생하다 보니 천 생리대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글치만 지금은 불가능해요. 그리고 원래 여름에만 왁싱했었는데 이번에는 안 했거든요. 그래서 더 그랬나 싶기도 하고.

  • 8. ....
    '25.7.18 9:1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미치죠. 원글님 제가 이번에 쿨링 생리대 처음 써보는데요. 이거 물건입니다. 훨씬 쾌적해요. 쿨링 생리대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집에서는 크린베베 소형을 기저귀 대신 사용해요. 패드와는 차원이 다르게 편하고 따가움도 없어요.

    마음같아서는 회사에서도 크린베베 사용하고 싶은데 고정이 전혀 안되어서 저는 포기했네요.

  • 9. ....
    '25.7.18 9:16 PM (218.159.xxx.228)

    진짜 미치죠. 원글님 제가 이번에 쿨링 생리대 처음 써보는데요. 이거 물건입니다. 훨씬 쾌적해요. 쿨링 생리대 사용해보세요. 그리고 집에서는 크린베베 소형을 생리대 대신 사용해요. 패드와는 차원이 다르게 편하고 따가움도 없어요.

    마음같아서는 회사에서도 크린베베 사용하고 싶은데 고정이 전혀 안되어서 저는 포기했네요.

  • 10. ..,
    '25.7.18 9:16 PM (223.39.xxx.171)

    이번에 너무 고생하다 보니 천 생리대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글치만 지금은 불가능해요. 그리고 원래 여름에만 왁싱했었는데 이번에는 안 했거든요. 그래서 더 그랬나 싶기도 하고.
    빨리 한 번에 완경 되었으면 좋겠어요. 하다 말다 그러지 말고.

  • 11. ..
    '25.7.18 9:19 PM (223.39.xxx.171)

    집에서는 크린베베 사용해 볼게요. 감사해요.
    라L 저한테는 그동안 잘 맞아서 이거 썼었는데 이번에 다른 것도 찾아봐야겠어요.

  • 12. ㅡㅡㅡㅡ
    '25.7.18 9:25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힘들어요.
    살이 짓물러서 로션 바르는거 필수에요.
    이젠 그만 하고 싶네요.

  • 13. ..
    '25.7.18 9:27 PM (211.251.xxx.199)

    폐경이라 넘 좋아요

  • 14. 유방암으로
    '25.7.18 9:27 PM (210.222.xxx.250)

    강제폐경 됐는데 생리안하는거 하나는 좋네요

  • 15. ..............
    '25.7.19 1:26 AM (39.119.xxx.80)

    40대에 자궁 적출하고 제일 좋았던 게 그거였어요~
    홀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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