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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딸 차별 못 느끼시는 분은 차별에 대해 둔감하신거에요.

지나다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25-07-18 14:33:47

요즘에도 아들 딸 차별 하는 집도 있는데

 

그 옛날 아들 딸 차별 못 느끼시는 분들은 차별에 대해 둔감하신 거예요.

 

70,80년대 대학 진학율을 보세요.

 

70,80년대 여자 임원들 CEO비율

 

아니 지금 우리나라 여자 임원들 CEO들 비율 보고 이야기 하시면 될거예요.

 

내주위에 없다가 아니라 내가 인식을 못한 것 뿐예요.

 

우리 집 역시 엄마가 딸사랑 지극하다고 소문난 집이예요.

 

꼴랑 옷 한벌, 가끔 가다 주는 사은품들 바리바리 챙겨주지만

 

정작 재산은 장남 몰빵인데 이것 자체를 당연하게 여겨요.

 

말로는 딸 딸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재산증여 같은 것들은 아들 중심 이죠.

 

이것을 못 느끼는 것은 차별에 대해 둔감해서 그러신 거에요.

 

이게 차별인가 아닌가에 대한 인식조차 없어서 ㅠㅠㅠㅠ

 

사회 전체가 부모님이 가스라이팅 해서...

 

요즘 같은 세상에 유리천장이 어딨어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처럼...

 

이제 지금 태어나는 애들 정도면 아들 딸 차별이 좀 없다고 하나

 

아님 그래도있다고 하나

 

(덧붙임)

 

아들 딸 차별 우리집은 아니야 어릴때부터 아들 딸 차별 없었고 유산마저도 똑같이 했다는 분들

 

계서서 적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아들 딸 차별 컸다는 말이예요.

 

우리집이나 내 주위 보면 70,80년대 밥 굶는 사람이 어딨어? 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과 맥락과 같은 의미예요.

 

 

IP : 14.50.xxx.208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8 2:35 PM (45.118.xxx.10)

    74년생 무남독녀 외동딸이지만
    사회전체의 여성차별, 딸차별을 느끼고 자랐어요.
    왜 여성은 2등국민이어야하는가 하는 문제의식도 어릴때부터 가졌고요.
    여성 차별을 못 느꼈다는분들이 정말 이해가 안가요

  • 2. 그게 아니라
    '25.7.18 2:3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집집마다 다른거죠.
    그리고 그런 경우 주변도 비슷한 경우가 많으니 못 본거고요.
    먹고 살만했던 40년대생 저희 아빠는
    한국에 밥 굶는 사람 있는거 30살 다 되서 알았다고 --;;;;

  • 3. 그게 아니라
    '25.7.18 2:3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집집마다 다른거죠.
    그리고 그런 경우 주변도 비슷한 경우가 많으니 못 본거고요.
    먹고 살만했던 40년대생 저희 아빠는
    한국에 밥 굶는 사람 있는거 30살 다 되서 알았다고 --;;;;

    여자 대학생이 희귀하던 시절에 대학 나왔으면 내 친구도 대학생, 내친구언니도 대학생, 뭐 이런거요

  • 4. ...
    '25.7.18 2:38 PM (39.7.xxx.164)

    둔감한 게 아니라 실제로 증여도 똑같이 해요
    저희 부모님도 각각 외가, 친가에서 아들딸 똑같이 받았어요
    모시고 산 자식 제외하고 나머지들이요
    제 주위 지인들도 그렇고요

  • 5. ..
    '25.7.18 2:38 PM (45.118.xxx.10) - 삭제된댓글

    본인이 직접 겪지 않으면
    현실을 잘 깨닫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는듯요.

  • 6. 공감
    '25.7.18 2:38 PM (211.221.xxx.43)

    본인이 둔한것을
    마치 세상이 다 자기 중심인 듯

  • 7.
    '25.7.18 2:39 PM (211.38.xxx.216)

    자기 중심성은 4세이전 걸음마기와 노년기 특징입니다.

  • 8. ..
    '25.7.18 2:40 PM (45.118.xxx.10)

    본인이 직접 겪지 않으면
    현실을 잘 깨닫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는듯요.
    본인 집 상황과는 상관없이
    사회전체 진짜 현실이 무엇인지 알아차릴 능력이 못되는 사람도 있겠죠.

  • 9. 39님
    '25.7.18 2:40 PM (119.203.xxx.70)

    둔감하신거예요.

    님 집이 증여 똑같이 했다고 차별이 없나요?

    사회생활 한번도 안하시는 분인 것 같이 직장에서 남녀차별 1도 없었다고 말 할 수 있으신지

    오히려 궁금하네요. 내 주위에 차별 없다고 생각하면 내가 사는 바운드리가 너무 좁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아니면 정말 둔하셔서 그런 것에 민감하지 못하던지요.

  • 10. ...
    '25.7.18 2:40 PM (218.159.xxx.228)

    어이없어서 댓도 안달았어요. 80년대, 90년대 여아낙태 얼마나 심했나요?

    80년대는 아니었다하는데 90년생 여아들 백마띠라고 드세다고 낙태 엄청 당했죠.

    태어나기전부터 차별당했고만 무슨.

  • 11. 저는
    '25.7.18 2:41 PM (118.235.xxx.117)

    제가 집안 돈 더 많이 썼는데
    그래도 차별 느껴지던데요

    제가 잘나고 학교 서울로 오고 해서 돈을 많이 쓴거고
    제가 성적 좋아 부모님 면 세워줬지만....

    암튼 좀 그래요.....

    그리고 딸한텐 뭐 그렇게 바라는 게 많은지
    자기들이 싸우면 개입해달라, 친정 식구들 행사 참석해라, 귀치닥거리 해달라...

    아들한텐 바라는 거 없음
    결혼만 해다오.

  • 12. 운이 좋아서
    '25.7.18 2:42 PM (220.117.xxx.100)

    차별 안 받고 못 느끼고 여자지만 아버지 어머니 모두 적극적으로 밀어주시고 재산도 살아계실 때 저희 남매와 배우자 불러모아놓고 재산 똑같이 나눠주셨어요
    물론 제가 봐도 특이하고 열린 사고를 지니신 부모님이셨어요
    한국사회에 남자를 높이 보는 분위기가 있는 것도 인정하고 지금도 구석구석에 그런 사고방식이 뻗쳐있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차별을 안 받고 자라서 차별을 못 느꼈다고 하는거랑 있는데 둔감해서 못 느낀건 다른 문제예요
    한국 사람들이라고 다 차별하는게 아니니까요
    한국사람들이 한명도 빠짐없다 다 돈돈 하고 다 일등만 외치며 사는거 아니듯이요

  • 13. 1239님
    '25.7.18 2:42 PM (119.203.xxx.70)

    그게 둔감한 거예요.

    내가 그렇게 살지 않는다고 해도 사회 현상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인식하고 살아야죠.

    너무 부잣집 도련님처럼 모르고 살았다는 거 자체가 둔감한 겁니다.

  • 14. 제목과 댓글이
    '25.7.18 2:45 PM (203.25.xxx.146)

    다르네요?
    아들 딸 차별과 사회에서 남녀 차별은 다른 얘기예요
    시작은 딸이었다가 차별 안하는 집들 많다니 사회에선 안 그렇다고 우기시나요?

  • 15. 220님
    '25.7.18 2:45 PM (119.203.xxx.70)

    전 집만 이야기 하는 거 아니예요.

    위에도 적었듯이 회사나 학교에서 차별은 1도 없다고 생각하세요?

    오히려 집에서 차별 안당했던 친구들이 학교나 회사내 남녀 차별에 대해 더 민감하던데요.

  • 16. ...
    '25.7.18 2:47 PM (39.7.xxx.158) - 삭제된댓글

    모든 집이 장남에게 재산 몰빵하는 것도 아니고 그게 일반적인 것도 아니에요
    장남에게 재산 몰빵하는 것도 모르고 둔감하다고 할 얘기가 아니란 겁니다

  • 17. ..
    '25.7.18 2:47 PM (45.118.xxx.10)

    아들딸 차별과 남녀차별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현실을 파악못하는거에요.
    개인은 사회전체 구조의 영향을 받는 존재에요.

  • 18. ..
    '25.7.18 2:48 PM (39.7.xxx.158)

    모든 집이 장남에게 재산 몰빵하는 것도 아니고 그게 일반적인 것도 아니에요
    장남에게 재산 몰빵하는 것도 모르고 아들딸 차별에 둔감하다고 할 얘기가 아니란 겁니다

  • 19. 그럼
    '25.7.18 2:48 PM (203.25.xxx.228)

    아들 딸이 아닌 사회에서의 남녀 차별이라고 하셔야죠
    분명 제목엔 “아들 딸 차별 못 느끼시는 분들은 차별에 대해 둔감하신거예요”라고 쓰셨는데요
    저도 집에서는 차별 안 받았지만 사회에서의 남녀 차별은 뼈저리게 느낀 사람입니다

  • 20. 203님
    '25.7.18 2:51 PM (119.203.xxx.70)

    다르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전 같은 범주로 보고 있어요.

    결국 사회도 누군가의 부모고 누군가의 아들 딸 이니까요.

    차별 안당하는 집들이 많다?

    그것에 대해서 어떤 통계가 있나요?

    오히려 차별 당한 집들이 더 많은데

    ㅠㅠㅠㅠ

  • 21. 000
    '25.7.18 2:54 PM (125.132.xxx.137)

    내집에 없으면 아들딸 차별이 없어지나요? 얼마나 무식하던지

  • 22. 제목
    '25.7.18 2:56 PM (210.96.xxx.10)

    제목의 단어를 잘못 쓰셨네요
    분명 제목엔 “아들 딸 차별 못 느끼시는 분들은 차별에 대해 둔감하신거예요”라고 쓰셨는데요

    저도 집에서는 차별 안 받았지만 사회에서의 남녀 차별은 뼈저리게 느낀 사람입니다 22222

  • 23. 나만 아니면 된다
    '25.7.18 2:58 PM (49.169.xxx.193)

    는 무관심이,남들이 어떻게 사는지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는거겠죠.

    보편적으로 남녀차별이 있다는 이야기인데,둔감하다(둔하다)는 감정적인 표현때문에
    댓글에서 반박아닌 반박이 있는거 같네요.

    남녀차별 못느끼신분들은,부모님께 감사하세요.

  • 24. 원글
    '25.7.18 3:00 PM (119.203.xxx.70)

    글 보시면 회사네 CEO 비율도 같이 적었는데요.

    그리고 아들 딸 차별이 내가 안받았다고 해서 전체적으로 안받은 것은 아니잖아요.

    또한 자기 스스로 못느끼고 가스라팅 당한 친구들도 사실 많더라고요. 아직도....

  • 25. ..
    '25.7.18 3:01 PM (118.235.xxx.66)

    내가 맞고 자랐다고 다들 가정폭력 겪고 자란 게 아닌 것과 비슷하죠
    물론 가정폭력, 아동학대는 심각한 사회문제지만요

  • 26. 민감한데
    '25.7.18 3:05 PM (112.133.xxx.150)

    반대 차별을 많이 느꼈어요.
    집은 딸둘이라 차별없었고요.
    초중 남녀공학. 남자애들이 더 많이 맞았어요.
    여고는 여고라.
    공대갔더니 여자가 별로 없었고 혼자 다니고 동아리생활만 열심히 해서 거의 못느낌.
    졸업후 IT 완전 소기업가서인지 젤 빨리 승진했고 회사에서 커피 타본적도 없고 울회사는 을인데도 갑회사 남직원들이 나한테는 정중하게 대함.
    형제만 있는집 남자와 결혼하니 딸생겼다고 잘해주심.
    물론 사회적 차별이 있고 82년생 김지영같은 이도 있겠지요
    전 민감한 편인데 운이 좋았나봐요.

  • 27. ..
    '25.7.18 3:06 PM (49.142.xxx.14)

    집에서는 1도 못 느꼈는데
    어떤 집들은 별천지로 차별하고
    사회 전체로서는 구조적인 차별이 있다는 걸
    각각 인지하면서 컸어요

    많이들 이 케이스 아닐까 싶은데
    경상도는 가정조차 넘사벽이라고는 들었네요

  • 28.
    '25.7.18 3:06 PM (211.38.xxx.216)

    20년전 진덕규 교수. 저는 다른 학교인데 이분 정치학책으로 공부했어요.
    https://theqoo.net/square/3357263634

  • 29. 아들딸 재산차별
    '25.7.18 3:16 PM (223.38.xxx.54)

    가장 결정적인건 아들딸 재산차별이죠

    아들한테 재산 몰아주고
    효도는 딸한테 바라는 엄마들이 많죠

  • 30. ..
    '25.7.18 3:17 PM (211.36.xxx.242)

    자사고가 남고16개 여고2개예요
    요즘세상에 남녀 똑같이 교육 시킨다는 댓글 보면 뭘 모르는구나 싶어요
    아직도 가정내에서도 교육까지 남아 몰빵이예요 이게 상위권 수능성적으로 나타나고요
    남녀 차별은 뿌리깊어요

  • 31. ...
    '25.7.18 3:22 PM (211.246.xxx.87)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010년 이명박 정부 시절 자사고 전환 신청을 받는 과정에서 남고가 여고보다 많이 신청했고 그 비율이 지금까지 유지된 것”이라며 “남고에 교육청이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라고 할 권한은 없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22884?sid=102

  • 32. ㅎㅎㅋㅋ
    '25.7.18 3:23 PM (175.118.xxx.241) - 삭제된댓글

    왜 본인집안 사정을 모든사람 기준에 적용시키는지요

  • 33. ..
    '25.7.18 3:24 PM (49.142.xxx.14)

    가정 내에서 남아 몰빵은 아니죠
    그사세에서 남아에게 몰빵인 거

    남녀 공학 남자에게 불리한 이유가
    대체로 상위권에 여학생 몰빵
    국가 시험에 여학생 합격 몰빵이 두드러집니다
    실력으로만 보면
    대개의 남학생들은 경쟁 상대가 아니예요
    (교육의 장에서 성적판이 뒤집어 진 건
    세계 모든 나라가 비슷합니다)

  • 34. ...
    '25.7.18 3:27 PM (115.22.xxx.169)

    제목을 좀 오해하게 단정적으로 쓰심.
    8,90년대 남아선호사상이 있었단걸 부정하는 있을까요?
    당연히 사회적으로는 남자아이 아들우선 장남우선이 있었지만
    우리집은 없었다 그걸 전제로 차별없었다 다똑같이 사랑받았다고 말하는거죠
    한국여자 성형 너무많이한다 이런글에
    나는 성형 한군데도 안했다고 쓸수있잖아요.
    그렇다고 그글이 거짓말이라는게아니라 그냥 나는그렇다, 내경우는 다르다를 쓰는거죠.

  • 35. ...
    '25.7.18 3:28 PM (106.101.xxx.208) - 삭제된댓글

    아들딸 차별 한 집이 있는건 맞지만,
    여자들이 유독 피해 의식이 강해요.
    자매만 있는집도 언니나 동생이랑 차별했다.
    자매만 더 예뻐한다등등.
    여자들 종특이에요.

  • 36. ..
    '25.7.18 3:29 PM (49.142.xxx.14)

    진덕규 교수 잘 모르는 분인데
    미국의 사례로 전부를 호도하네요
    유럽은 미국 정도 아니고
    독일 여자 수상 20년도 넘게 했잖아요?
    스칸디나비아도 뭐 미국이나 우리와 분위기가 판이하게 다르고
    카메룬이라는 아프리카국도 여자들이 절반 이상? 공직 차지

    미국이 세계의 평균도 아니고
    시야가 협소..한 것도 정도가 있지요

  • 37. ..
    '25.7.18 3:32 PM (211.36.xxx.54)

    211.246님 그러니까 남고에 자사고 신청이 몰린이유가 뭐겠어요 수요가 있으니까 신청이 많았을거고 그게 학부모들의 의견이 반영되었겠죠

  • 38. ㅇㅇ
    '25.7.18 3:33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남녀 차별은 있었지만 아들 딸 차별은 없었어요
    딸인데 제가 훨씬 더 많이 받았어요 이것도 차별인가?
    어머니는 딸 차별하는 걸 아주 싫어하셨고 아버지는 그냥 해맑으셨어요
    저한테 가장 많이 베풀었다는 의식조차 없으세요
    세 배 이상 더 받았으니 제가 차별 받은 거 맞네요ㅠ

  • 39. 원글
    '25.7.18 3:34 PM (119.203.xxx.70) - 삭제된댓글

    106님

    ㅎㅎㅎㅎㅎ 님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지만 남자들 피해의식이 더 강해요.

    질투쩔고 승진에 대해 반발 더 심하고 인간의 종특이지 여자들 종특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님 스스로 차별 의식심하네요.

  • 40. ㅇㅇ
    '25.7.18 3:35 PM (219.250.xxx.211)

    원글 님은 남녀 차별과 아들 딸 차별을 헷갈리시는 것 같아요
    전 당연히 시대적으로 남녀 차별은 있었지만 아들 딸 차별은 없었어요
    딸인데 제가 훨씬 더 많이 받았어요 이것도 차별인가?

    어머니는 딸 차별하는 걸 싫어하셨고 아버지는 그냥 해맑으셨어요
    저한테 가장 많이 베풀었다는 의식조차 없으세요
    세 배 이상 더 받았으니 제가 차별 받은 거 맞네요ㅠ

  • 41. 218님
    '25.7.18 3:37 PM (119.203.xxx.70)

    60,70년대에 나 스키타고 다녔고 소고기가 늘 밥상위에 올라왔었어... 그 시대에 누가 굶어?

    라는 상사분 생각나요.

    ㅠㅠㅠㅠㅠ

  • 42. 106님
    '25.7.18 3:39 PM (119.203.xxx.70)

    제발 여자가~~~ 라는 말은 삼가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남녀 모두 어떤 차별 앞에서는 대개 반발이 따르고

    거기에 대한 저항은 여자보다 남자가 더 강해요.

    우리집은 막내남동생이 결국 집이랑 의절했어요.

    회사내에 승진에 대한 반발 역시 남직원이 더 많고 험담도 더 많아요.

  • 43. 사회의 차별
    '25.7.18 3:40 PM (121.162.xxx.227)

    있었다는 인정
    당장 우리 할아버지만 봐도(살아계심 103세)

    나는 안겪었다. 팩트
    (남자형제 셋. 내가 제일 대접받고 자람. 제일 뛰어나서)

  • 44. ㅇㅇ
    '25.7.18 3:47 PM (125.130.xxx.146)

    진덕규, 이대 정외과 교수였는데
    같은 단과대라서 자주 뵘. 진심으로 학생들 응원하고 독려하심.



    원글 님은 남녀 차별과 아들 딸 차별을 헷갈리시는 것 같아요
    전 당연히 시대적으로 남녀 차별은 있었지만 아들 딸 차별은 없었어요..22222

  • 45. less
    '25.7.18 3:50 PM (49.165.xxx.38)

    89년생인데. 솔직히 아들 딸 차별 없는집이 얼마나되겠어요..

    차별하는 집이 더 많지...~~~

    차별없는집은.. 아들없는집일수도..~~

    제 주위. 친척 비롯.. 보면.. 아들있는집은.. 재산을 아들 더 주던가..

    뭔가.. 차별이 있더군요..

  • 46. 원글
    '25.7.18 3:53 PM (119.203.xxx.70)

    아들 딸 차별 없이 지내신 분들 복 받으셨어요.

    그리고 마지막 유산 상속 증여까지 차별 없이 받으신 분들은 그냥 소위 말하는

    신의 자식들입니다. 부럽습니다.

    입으로는 딸, 딸 이라고 주위에 딸 사랑 지극하다가

    상속 시기 다가오자 앞으로 증여 뒤로 증여 이래저래 재산 상속 앞에서는

    너무 달라 충격 받다 가까스로 정신 차리고 있습니다.ㅠㅠㅠㅠ

  • 47. ㅇㅇ
    '25.7.18 4:07 PM (125.130.xxx.146)

    차별없는집은.. 아들없는집일수도..~~
    ㅡㅡㅡ
    아들 없는 집이 아들 딸 차별 안받았다고
    어느 바보가 이렇게 얘기하나요

  • 48. 말도안돼
    '25.7.18 4:11 PM (180.70.xxx.42)

    제 나이 50인데 저희집도 할머니 성화에 엄마가 늦둥이 아들 낳았지만 집안에서는 차별 하나도 못느끼고 자랐거든요.
    오히려 부모님이 나이들어 낳은 자식이라 체력적으로나 여러가지 늦둥이 남동생이 방관된 느낌이 들정도로요.
    하지만..사회적으로 대부분의 가정에 아들 딸 차별이 당연시 되던거 사실아닌가요?
    당시 중고등학교 때 제 친구들중에서도 엄마가 오빠 혹은 남동생만 좋아한다며 얘기하던 친구들 많았어요.

  • 49. ㅇㅇ
    '25.7.18 4:33 PM (14.5.xxx.216) - 삭제된댓글

    저희집이 특이하게 아들딸 차별이 없는 집이었어요
    부모님이 무려 20년대생 옛날 사람
    딸들은 대학 보내고 성적 안좋은 아들은 대학 안갔거든요
    아들이 하나라도 있어서 무척 다행으로 여겼지만
    아들을 대접하는 분위기가 전혀없었어요
    며느리가 딸만 위하고 아들을 전혀 대접안한다고 불만일
    정도였거든요
    그러다 결혼하니 시집은 당연히 아들은 하늘 딸은 찬밥인집
    그게 그당시 보편적인 정서였는데
    제눈에는 차별이 너무 확실히 느껴졌어요
    그런 시어머니도 당당하게 나는 아들 딸 차별 안하고 키웠다고
    주장하셔서 시누들이 다 뒤로 넘어갔어요
    시어머니 입장에선 그정도가 무슨 차별이야인거죠
    즉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판단도 다른거죠

  • 50. ㅇㅇ
    '25.7.18 4:35 PM (14.5.xxx.216) - 삭제된댓글

    저흰 상속도 정확히 엔분의 일이었어요
    그게 아들이 앞장서서 그렇게 하자고했어요
    아버지의 뜻이라면서

  • 51. ..
    '25.7.18 4:43 PM (49.142.xxx.14)

    독일 메르켈이 두 눈 뜨고 멀쩡히 살아서
    20년도 넘게 집권
    그 전엔 영국의 대처도 있었죠
    장보기 사진 찍힌 핀란드는 뭐고
    미얀마의 수치 여사는 뭐고
    멕시코의 지금 수상은 또 어떻게 설명할 런지

    진덕규 교수란 분
    학생들에게야 당연히 격려했겠죠
    처음 알게 된 학자 이름이
    이렇게 쎄한 건 또 처음이네요
    학자들도 감정에 따라 논리를 구성합니다
    그 논리에는 논자의 컴플렉스와 감정이
    당연히 반영되구요

  • 52. 49님
    '25.7.18 4:57 PM (119.203.xxx.70)

    49님 님이 말하고 싶은 요지가 뭔가요?

    유럽이나 미국내에 유리천장 남녀차별이 없었다고 이야기하고 싶으신건가요?

    소수의 남자보다 몇배 뛰어난 사람들이 그들의 역량을 발휘했다고 남녀차별이 없고

    유리천장이 없다고 이야기 하시고 싶으신건가요?

    솔직히 진덕규라는 분 말중에 틀린 말이 어디 있나요?

    회사 입사에서도 저 회사 입사할때 대졸자 1차면접합격자 1/4 정도로 적었어요.

    지금은 거의 비슷하지만 그래도 남자 서류면접자 비율도 더 높고 아직도 승진에서는

    남자 우선이 많죠.

    님이 주장하고 싶어하는 논지를 파악하지 못해 이렇게나마 적습니다.

  • 53. 그럼 저는
    '25.7.18 5:24 PM (39.7.xxx.40)

    신의 자식일까요? 남매 중의 장녀인데 차별은 커녕 재산 몰빵 받았어요. 엄마가 공부시키는 거 외에는 아들 딸 차별 받아서 자식에겐 그런 거 물려주지 않으려 했어요. 그런데 남동생도 이 누나를 믿어서 불만 없구요. 이런 집도 있는데 이해가 안가시죠?

  • 54. 원글
    '25.7.18 5:50 PM (119.203.xxx.70)

    신의 자식이죠. 이해는 가죠.

    제가 아는 상사는 70년대때 대학 자동차 몰고 다녔고 스키타고 다녔고 유학도 자유롭게 다녔어요

    하지만 님 같은 집은 거의 1%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아들 딸 차별이 없었던 시절이 아닌 것은 아니죠.

    사회현상에 둔감하지 않았으면 해요.

  • 55. 원글
    '25.7.18 5:52 PM (119.203.xxx.70)

    오히려 님 주위에 동등하게 물려주는 집은 있어도(이정도만 해도 대단하다 하죠)

    딸에게 재산 다 물려주는 집이 몇 집이 있는지 묻고 싶네요.

  • 56. ㅇㅇ
    '25.7.18 7:26 PM (125.130.xxx.146)

    독일 메르켈이 두 눈 뜨고 멀쩡히 살아서
    20년도 넘게 집권
    그 전엔 영국의 대처도 있었죠
    장보기 사진 찍힌 핀란드는 뭐고
    미얀마의 수치 여사는 뭐고
    멕시코의 지금 수상은 또 어떻게 설명할 런지
    ㅡㅡㅡ
    아휴.. 여성 지도자들은 손에 꼽잖아요.

  • 57. ..
    '25.7.18 9:09 PM (49.142.xxx.14)

    여성 지도자들이 적지만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던 아니고

    여성 인권의 측량 잣대가
    미국이 전 세계고 우주인 상태를 말하는 거잖아요
    우리나라 지식인들이 미국만 바라보는 거
    하루 이틀 아니지만 그 정도면 너무 중증입니다
    상황 파악의 표본이 오직 미국 하나인 그 상태 말예요

  • 58. 49님
    '25.7.18 9:33 PM (14.50.xxx.208)

    똑같은 글을 보고도 다른 생각을 가지시네요.

    미국조차도 흑인인권보다 여성인권이 더 낮다는 말을 하는 거잖아요.

    심지어 스위스에는 여성 투표권이 1971년에 되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짐승과 같이 보았던 노예로 부려먹었던 흑인들보다

    더 여자의 인권을 낮게 본다는 말의 요지를 이런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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