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당뇨인지 모르는사람들 엄청 많을거같아요

mm 조회수 : 4,621
작성일 : 2025-07-18 12:25:36

우리나라사람들 본인이 당뇨인지 또는 당뇨 전단계인지 모르는사람들이 엄청많을듯해요

자신은 당뇨와 무관하다 생각하는사람들요

저도 그랬는데 건강검진해도 결과지에 당뇨쪽은 신경써서 본적도없어서 내당화혈이 몇인지 공복이몇인지 전혀몰랐어요;;;;

지인이 당뇨판정받고 나도 지난 건강검진 찾아보고 아 나도 안심단계가아닌 전단계구나 관리해야하는단계구나 알았네요

의사들 아무말도안해줘요

그냥 당뇨아니다 라고 하는데 당뇨걸리신분들 이야기들어보면 하나같이 초기에는 의사들이 경각심도 준적없고 당뇨 아니라니 걱정없이 그대로살고 먹고 했다더라구요

요즘 우리나라사람들 누가 단거 잘먹나 내기하듯이 단거 많이 먹고 젊은 당뇨 많다던데

본인이 당뇨인지 아니면 전단계인지 모르는사람들 수두룩할겨예요

나중에 약타먹어야될때 그때 후회하겠죠

IP : 116.125.xxx.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8 12:27 PM (223.38.xxx.197)

    과일이 당뇨에 쥐약이죠.

  • 2. love
    '25.7.18 12:30 PM (220.94.xxx.14)

    친구가 전단계라고 알고있어도 십년을 살던대로 살았더니
    얼마전 당뇨약 먹게 됐어요
    습관을 바꾸기 무척 어려워요
    그래서 알면서도 걸리는듯요
    병에 걸려야 자각을 하는데 약을 먹어도 못바꾼다 예상해요

  • 3. ㅇㅇ
    '25.7.18 12:36 PM (112.160.xxx.43)

    저도 당뇨전단계인거 몇달전에 알았어요.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비뇨기과도 가고 산부인과도 갔는데 이상이 없다는거에요.
    근데 당뇨증상중에 소변 자주 마려운게 있어서 내과가서 당화혈색소 검사했더니 6.3 이 나와서 놀래서 측정기 사고 관리하고 해서 5.7로 내렸는데 요즘 또 그대로 먹던 버릇이 나와서 이번 건강검진때 당화혈색소도 검사해서 결과 기다립니다

  • 4. ...
    '25.7.18 12:36 PM (119.193.xxx.99)

    제 담당의사선생님은 당뇨쪽도 같이 보시는 분이라 제가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피검사할때는 당화혈색소검사도 같이 하셔서 전당뇨단계란 걸 알게 되었고
    지금은 식단조절과 체중조절로 양호해졌대요.
    남편담당의사는 당뇨쪽 이야기는 전혀 없대고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괜찮다고한대요.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진받아도 모르는 경우도 많을듯해요.

  • 5. ㅇㅇ
    '25.7.18 12:59 PM (121.161.xxx.250)

    저도요. 원글님 글과 똑같아요.

  • 6. dd
    '25.7.18 1:11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워낙 이런저런 수치 나쁜 사람이 태반이라 의사들이 무감각해져서 그런가
    국가건강검진할 때 의사들이 잘 얘기를 안해주는 경우가 많아요.
    내가 수치보고 챙기지 않으면.. 예를 들어 100이 기준이면 100을 넘기면 얘기해줘도 99까지는 아무말도 안한다든지..

  • 7. ㅌㅂㄹ
    '25.7.18 1:16 PM (182.215.xxx.32)

    맞아요 전 단계일 때 의사들이 경고를 안 해요

  • 8. 당화혈
    '25.7.18 1:19 PM (112.155.xxx.132)

    얼마까지 안심할수 있을까요?
    저도 검진하면 5.4~6사이인데..
    전단계일까요?
    중성지방은 50대고
    공복혈당은 90초반대

  • 9. **
    '25.7.18 1:27 PM (14.54.xxx.236)

    저도 10년 후에 당뇨전단계+당뇨인이 50%가 훨씬 넘을 거라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자기가 위험단계인지 모르고, 설사 알아도, 먹는 건 그대로... 회사에도 30대 초반 미혼 남자직원이 밥만 먹으면 몸을 휘청이도록 조는 걸 보면서, 본인은 모를 거예요. 건강검진에서도 식전 혈당만 측정하는데, 실제 식사 후에 얼마나 오르는지, 스파이크 증상이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해보면, 정말 많을 거 같아요.

  • 10. ll
    '25.7.18 1:39 PM (223.38.xxx.118)

    50대 되니 고지혈증에 댕뇨 전단계라 빵, 떡 끊었러요. 과일도 토마토나 용과 정도만 먹어요.

  • 11. ㅇㅇ
    '25.7.18 2:56 PM (211.235.xxx.89)

    이미 당뇨+당뇨전단계 합해서 2000만명이에요.
    30세 이상이면 2명중 1명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303 부모님 간병 위해 자녀가 직장 그만 두는거 45 ㅇㅇ 2025/07/19 6,147
1737302 종일 이재명 물어뜯던 민주당의원 3 ㄱㄴ 2025/07/19 1,917
1737301 저 지금 시댁에 있는데요 매실청에 벌레 7 2025/07/19 2,241
1737300 소비쿠폰보다 수해피해지역 먼저 지원하길 5 .ㅡ 2025/07/19 1,122
1737299 전한길 국힘당 입당 완전 코메디네요 ㅋㅋㅋㅋ 10 망하는집구석.. 2025/07/19 2,399
1737298 헬스 처음가면 알려주나요? 5 ㅇㅇ 2025/07/19 1,302
1737297 자꾸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거 정상 아니죠? 14 ㄱㄴㄷ 2025/07/19 2,528
1737296 의대생 복귀 문제 29 ㅇㅇ 2025/07/19 2,197
1737295 여행도 너무 자주 다니면 감흥 없는것같아요. 11 .. 2025/07/19 3,362
1737294 남자 무재사주는 여자한테 관심이 없나요 8 . . . 2025/07/19 1,207
1737293 이진숙은 자사고 특목고도 몰라요. 이런 사람이 교육부장관이요? 21 ... 2025/07/19 3,212
1737292 "나 국회의원이야" . ..강선우 '병원 갑질.. 10 그냥 2025/07/19 2,483
1737291 저는 여가부보다 국토부 장관이 누가 될지 더 신경쓰여요 10 .. 2025/07/19 878
1737290 줌바 수업 나가는데요.. 4 줌바 2025/07/19 1,524
1737289 표절이랑 갑질에 다 해당되는 정치인이? 3 ㅎㅎ 2025/07/19 467
1737288 당근 복숭아(과일) 사기 조심하세요. 7 .. 2025/07/19 3,339
1737287 생리통약 추천해 주세요. 5 궁금 2025/07/19 571
1737286 급질문 아침에싼김밥 3 @@ 2025/07/19 1,466
1737285 영양제 성분 질문 좀... 2 Aa 2025/07/19 379
1737284 날씨가 점점 극단적으로 바뀌네요 4 ㅇㅇ 2025/07/19 2,099
1737283 현실은 아들선호니 딸선호니 없어진지 오랩니다 27 ㅇㅇ 2025/07/19 3,111
1737282 이진숙은 진짜 아니죠 17 아이고 2025/07/19 1,838
1737281 분당 정자동 느티 분양시 청약가점이 몇점이 될까요? 4 ㅇㅇ 2025/07/19 1,168
1737280 갑질과 성추행에 대한 미투 7 커밍아웃 2025/07/19 1,281
1737279 조국혁신당, 김선민 … to 정은경 7 ../.. 2025/07/19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