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숙려캠프 짜증부부 보면.. 그런 환경에서도 애들 정서가 건강하다네요?

이혼숙려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25-07-18 10:24:51

물론 그 프로에 더 막장 엽기인 부부들 많이 나와서

저정도면 마라맛은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그동안은 애들이 애기나 겨우 말하기 시작하는 애들이라면

 

그집은 애들이 크던데..

그 와중에 애들 정서는 건강하다고 심리상담가인지 의사가 그러는 소리 듣고

좀 놀랍더라구요.

 

물론 애들 성향상

부모가 멀쩡해도 정서가 불안해서 미치광이 같이 구는 애들도 있으니

반대로 맨날 싸우는 부부 사이에서도 정서가 건강할수도 있겠지 하는건

이론상으로 가능하긴 할꺼 같은데..

 

막상 진짜 그런 집을 보니까

이런것도 될놈될 인건가 싶고..

 

전 무엇보다 아이 정서에 신경 쓴다고 쓰는데

현재 고집센 아이랑 대치중이다 보니

저런거 보니 헛고생 한거 같고.. 그렇더라구요..

IP : 61.7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짜증부부
    '25.7.18 10:38 AM (124.63.xxx.54)

    이혼서류 넣어둔 부부가 한침대에 나란히 누워 말싸움하더군요
    진짜 상식으론 이해가 안감..
    조울증 걸린 엄마가 애넷을 낳고 둘을 더 낳고 싶어하고..
    짜증남편 미치고 팔짝 뛸거 같아요. 말로는 저 여자를 도저히 못이김

  • 2. 맞아요
    '25.7.18 10:44 AM (112.153.xxx.225)

    콩콩팥팥인 경우가 많지만 아닌 경우도 꽤 있어요.
    부모 상관없이 잘 자란 경우 있고
    부모가 참 괜찮은데 개차반 자식도 있고요

  • 3. 일단
    '25.7.18 10:51 AM (121.188.xxx.134)

    짜증 부인은 본인이 병이 있다는 인식이 없어요.
    집도 온갖 물건들이 차고 넘치게 맥시멈이고요.
    다 갖다 버려야 좀 숨을 쉬고 살 수 있을듯.

    자기가 살림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는데...
    지금 사는거 보면서 그런 말이 나오는지..
    어느 세월에..
    다다다다... 하는거 보면 사람 잡아먹고도 남겠어요.

    애 낳는 것도 그래요.
    감당할 수도 없으면서 애만 낳고 있잖아요.
    애들이 넘 불쌍.

  • 4. ㅇㅇ
    '25.7.18 11:14 AM (218.158.xxx.101)

    애들 인터뷰하는거 보셨어요?
    말하는거 들을때 이애들은 정서가
    건강하구나 느껴졌어요.
    그 부부가 맨날 싸우고 애들한테 .온갖 심부름
    다시키는데 또 애정도 그만큼 주나봐요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던데
    부모들 제발 정신차리고
    애들 잘자랐으면

  • 5. oo
    '25.7.18 11:15 AM (49.166.xxx.213)

    왜 괜찮냐면요.
    자기들이 못나게 굴거나 이상하게 행동하면 부모가 이혼할 것 같아서 그래요. 최대한 착한 딸이 되려고 하는거죠
    이제 부모가 정상이 되면 아이들은 속에 억압된 분노가 폭발할지도 몰라요.

  • 6. ㅇㅇㅇ
    '25.7.18 11:49 AM (210.96.xxx.191) - 삭제된댓글

    49.166 동감이요. 원래 타고난 인성 괜찮고 학교등에서 만나는 사람이 좋은 분일수도 있어요.
    아는분이 가난에 매일 술에 때리는 아버지 아래 살았는데 아이들이 다 착해요. 지나치게. 엄마가 도망갈까봐 그런것도 같고. 인생스토리 듣다보니 학교선생님이 좋은 분들을 만났더군요. 덕분에 대학나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025 코나아이 소비쿠폰 발급비용 2천원 요구 6 ... 2025/07/24 1,520
1739024 순수하고 귀여운 중3 남학생에게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 .,.,.... 2025/07/24 764
1739023 우회전 하는 차가 우선이 맞나요? 9 ... 2025/07/24 1,773
1739022 요즘 바나나가 예전 맛이 아니어요 8 요즘 2025/07/24 2,250
1739021 이재명정부 세금인상 본격시작이네요 41 이제부터 2025/07/24 3,449
1739020 남자 연예인 중에 사윗감 고르라면 41 2025/07/24 3,305
1739019 겸공/김영훈 장관이 이야기하는 이재명대통령 9 ㅇㅇ 2025/07/24 1,210
1739018 지원금신청하면 그날 바로 쓸수 있나요? 7 2025/07/24 1,352
1739017 딸아이와 서울 가는데 추천부탁드립니다 22 ... 2025/07/24 1,913
1739016 "빚도 늙어간다"…60대 이상 주담대 27%나.. 11 ... 2025/07/24 4,002
1739015 오사카, 후쿠오카.. 어디 갈까요? 23 추천해주세요.. 2025/07/24 2,214
1739014 주식,어려워요ㅜㅜ 14 .. 2025/07/24 3,165
1739013 와 안선영 홈쇼핑 출연료가 장난 아니네요 21 isac 2025/07/24 6,759
1739012 부산요트체험 해보신분 멀미약 드셨나요? 7 부산요트체험.. 2025/07/24 628
1739011 신경치료 한 번 받았는데 그냥 두면 안되는거죠? ㅠ 2 질문글 2025/07/24 797
1739010 이재명 정부 증세 기조… 법인세 25%로 인상 14 기사 2025/07/24 1,614
1739009 간단 김밥 꿀팁좀 부탁드립니다. 18 집김밥 2025/07/24 2,494
1739008 S&p500 어떤거 사셨어요? 5 부장 2025/07/24 2,290
1739007 나라 경제 근황 18 ㅇㅇ 2025/07/24 2,205
1739006 다들 건강보험료 얼마나 내시나요? 5 @@ 2025/07/24 1,884
1739005 강선우 갑질이라고 낙마 시킨 국짐이 거기서 끝날거라고.. 18 2025/07/24 1,831
1739004 지원금 사용처가 예상외로 제한적입니다 30 ㅁㅁ 2025/07/24 3,799
1739003 단백질샴푸 어때요?? ㄱㄴ 2025/07/24 398
1739002 아니 이것이 82효과인가요 ㅋㅋ 7 후리후리 2025/07/24 3,005
1739001 매미 소리가 예전 같지 않네요 14 ㅇㅇ 2025/07/24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