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워킹서울_서울걷기>강남이야기, 강남중학교와 영동고등학교 | 작성자 정연재
[출처] <워킹서울_서울걷기>강남이야기, 강남중학교와 영동고등학교 | 작성자 정연재
조기 숲세권 글 쓰신 분이 강남 4구 어쩌고 해서
좀 찾아보니 이런 글이 있네요.
제가 67년생 노량진이 고향이에요
그시절엔 동작구가 아니라 관악구 노량진동이었어요
제가 태어나기 더 이전엔 영등포구 노량진동이었구요
제가 모태신앙으로 부모님이 강남교회에 다니셨고요
제이름을 지어주신 분이 강남교회 김면술 목사님이셨어요
영동시장 영동백화점 영동교
영등포동쪽 맞아요 ㅎㅎ
맞아요. 영등포구 노량진였어요.
예전 70년대 강남은 완전 시골이었죠 울엄니 고향이 말죽거리라..
대치동 친구네 갔는데
어떤 길은 포장이 안 되어서 하이힐 뒤굽이 다 까졌어요
70년대 강남이 완전 시골은 아니었어요
이미 은마아파트가 있었고 70년대 후반엔 서초동 우성아파트가 입주를 하기 시작했어요
은마아파트 주방창으로 저~ 멀리에 보이는 잠실이 논밭이었어요
강남초 출신 ..강남국민학교 무척 오랜역사의 학교죠
또 제가 88학번인데 제가 고등학교땐 지금의 구반포가 동작구 였던걸로 기억해요
아닙니다.
구반포가 속한 자치구는
영등포구 --> 성동구 --> 강남구 --> 서초구입니다.
영등포구 전에는 경기도였고요
심지어 원글님이 고등학교땐 강남구였어요.
영등포구 전에는 경기도였고요
심지어 저님이 고등학교땐 강남구였어요.
찾아보니 잠실 장미아파트가 1차로 79년 1월에 입주 시작했고 8월 2차 ..
은마는 79년 12월 부터 입주로 나오네요
은마에 입주해서는 잠실쪽에 이미 대단지 장미가 보였을텐데요
그리고 저 어렸을때 지금 강동구가
강남구였어요.
ㄴㄴ님
은마에서 장미는 안 보이죠
현엘스 구잠실1단지는 저층이라 안 보였을거고요 ㅎㅎㅎ
저 어렸을때 강동구도 강남구였어요.
강동구란 이름이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나중에 강동구, 송파구가 분할된듯...
강동구가 강남구였던건 4~5년 밖에 안되요
영동이 영등포의 동쪽이라니...
뭔가 허탈하네요.
영등포가 당시 핵심지였죠
그러니 강남개발하면서 영등포동쪽이라고 영동 ㅎㅎㅎ
은마아파트에서 주방창 쪽으로 저 멀리 보이는 잠실이
논밭이었다고 해서 하는 말예요
논밭보이는 곳이 잠실이었다면 이미 장미아파트가 1.2차 들어와 있던터라 큰건물들이 보였을거란 얘기죠
주공아파도 75년 입주고 잠실쪽엔 이미 아파트가 많이 있었네요
강님 원조든 뭐든 하여튼 자기 사는 동네 동작구를 동작구라 부르지못하고 서초구 옆동네니 강남4구니 너무 없어보여요.
대한민국 최초의 읍. 영등포읍
이게 다 말해주는 거겠죠.
강남중학교가 있는 대방동은 옛날엔 영등포구였고 일제시대에 처음 강남 중에서 경성,서울로 편입된 도시예요.
그때문에 지금의 동작구에 있던 저희 집안의 종중산을 일제가 수용했고 그 돈을 한 친척이 다 꿀꺽하고 캐나다로 튀었다는
원조 강남은 동작구가 아니라 영등포구입니다
원조 강남(부촌)은 영등포구에요
55세 이상 서울 토박이들은 다 알죠
지금의 강남은 완전 논두렁 밭뚜렁이었어요
그렇다한들 옛이야기일뿐
현 강남은 넘사벽이죠
도시의 역사를 알아보는거죠
동작구 대방동 사는데요~ 저 위에 어떤 분 강남4구니 서초구에 붙었다느니 한 번도 생각한적 없고 그런 말도 안해요~
동작구라는 명칭이 80년에 생겼고 그 전에는 관악구 대방동이었어요
동작구에 1970년 부터 쭈욱~ 살고 있어요~
영등포구가 초반에 인기였고 당시에는 서울에 부도심 이라는 이름으로 청량리 뭐 이런데도 꽤 신경을 썼다가
강남 개발 된 이후에 강남에 신경쓰고 그런거고
은마 아파트 80년에 거의 입주가 된 건데 (79년12월에 입주 시작해서) 은마 건너편은 진짜 논밭이었음 논은 없고 밭만 있었던 걸로 기억하니 밭이었음 이게 맞나. 중간에 과수원도 있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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