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 어머니 약 처방

불어라 남풍 조회수 : 1,504
작성일 : 2025-07-17 12:35:52

어머니가 치매 5등급으로 주간보호센터 다시고 계세요.

치매약은 꾸준히 먹고 있는데...증세 호전은 아니라도 증세가 느리게 진행되길 바라는 입장이에요.

근데 안하던 행동까지 새롭게 하시고 고집이 늘고 기억력 감퇴 등...

더욱더 나빠지는 것 같아요.

오늘 다른 일로 주간보호센터 선생님과 면담 중 이런 어머니의 상태를 말씀드리니

치매도 본인에게 맞는 약을 찾는게 중요하단 말씀을 하세요.

현재 먹는 약은 용량을 중간에 한번 늘리고 지금 7개월째 같은 약을 드시고 계세요.

8월 초에 2차 준 종합병원 신경과에서 의사 진료가 예약되어 있어요.(치매 판정 받은 병원으로 4개월만에 방문)

이때 어머니 증세 말하며 약에 대해서도 물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동네 평판이 좋은 신경정신과가 있는데 치매 판정 받은 환자도 방문해서 치매약 받을 수 있나요??

주간보호센터 선생님 말씀이 재원하는 어르신들 중 동네 신경과에 다니시는 분들도 꽤 있고 

그 중에는 약이 잘 맞는지 증세가 좋아진 분도 있다는 말을 하네요.

동네 신경정신과로 병원을 옮겨서 약 처방 받아도 될까요???

오늘 그 병원이 휴진이라 내일 전화 문의 전 먼저 82에 조언을 듣고 싶어요.

IP : 1.235.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지는 경우도
    '25.7.17 12:40 PM (119.71.xxx.160)

    있다고 합니다만 거의 드물고요

    치매는 점차 나빠지는 병입니다.

    나중엔 혼자 밥먹는 것도 잊어버려요. 치매의 끝은 와상입니다.

    초기 인지장애 상태일때는 약을 먹으면 진행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그외엔 약은 거의 효과 없습니다

  • 2.
    '25.7.17 12:45 PM (222.108.xxx.9)

    치매가 진행됨에 따라 맞는약을 재처방 받으시는게 중요하구요
    동네 신경정신과의사가 치매 전문인지 ...그것도 중요합니다
    대학병원 신경정신과 또는 정신의학과 치매 전문으로 찾아가심을 추천합니다.

  • 3. 그냥
    '25.7.17 12:49 PM (210.119.xxx.234) - 삭제된댓글

    진행속도를 늦추는거지 호전되진 않고,
    차츰 나빠져요.
    그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좋아져 보일때도 있고요.
    기존 병원에 물어 보세요.
    동네 신경과에서 처방받아서 복용할 수 있는지요.

  • 4. 나는나
    '25.7.17 1:11 PM (39.118.xxx.220)

    급하면 동네 정신과에서 처방 받아야겠지만 아주 급하지 않으면 다니시던데서 처방 받으시는게 좋죠.

  • 5.
    '25.7.17 3:48 PM (121.167.xxx.120)

    급하면 다니시던 대학병원 담당 외래 간호사에게 연락해서 예약일 변경해도 돼요
    병원 예약 안내서에 해당과 전화 번호 있어요
    없으면 대표전화로 걸어서 얘기하면 외래 간호사와 통화하게 해줘요

  • 6. ㅍㅍㅍ
    '25.7.17 4:31 PM (59.14.xxx.42)

    급하면 다니시던 대학병원 담당 외래 간호사에게 연락해서 예약일 변경해도 돼요
    병원 예약 안내서에 해당과 전화 번호 있어요
    없으면 대표전화로 걸어서 얘기하면 외래 간호사와 통화하게 해줘요
    2222222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730 공복 러닝도 괜찮을까요 9 ㅇㅇ 2025/07/18 1,644
1736729 정수기 추천 부탁합니다 1 60대 2025/07/18 672
1736728 교동짬뽕 오랜만에 다시 먹어봤는데 3 ..... 2025/07/18 1,557
1736727 정권 바뀌면 모든게 속 시원하게 7 .. 2025/07/18 1,909
1736726 아들 이정도면 평균인가요? 12 아들 2025/07/18 3,701
1736725 한솔제지 공장 노동자 기계 추락사… 하루 만에 발견 9 .. 2025/07/18 4,204
1736724 안 입은 것 같은 편한 바지 추천합니다 2 ... 2025/07/18 3,093
1736723 비 징하게 오네요... ..... 2025/07/18 2,053
1736722 낮에 더위사냥 하나먹었는데 5 2025/07/18 2,598
1736721 부부사이 어떤지 보면 표가 나나요? 12 부부 2025/07/18 5,975
1736720 컵라면이 확실히 소화가 잘되나요? 7 ㅇㅇ 2025/07/18 2,514
1736719 강선우에 대한 이런 의견 동의하시나요. 23 .. 2025/07/18 3,379
1736718 조선일보가 김건희 특검팀 약올리네요 ㅜ 2 ㅇㅇㅇ 2025/07/18 2,764
1736717 화장실용 스퀴지 긴거 추천해주세요 9 ... 2025/07/18 1,844
1736716 서장훈은 선수시절에 인기가 많은편은 아니었죠? 15 ..... 2025/07/18 3,528
1736715 국힘 대변인 "이재명이 모스 탄 거부하면 한미관계 파탄.. 23 망했네 2025/07/18 4,514
1736714 국회의원 138명이 강선우보다 보죄진 자주교체 9 ... 2025/07/18 1,713
1736713 건조 오미자 어떻게 먹을까요? 2 횡재 2025/07/18 778
1736712 논란의 비비고 만두 광고 5 2025/07/18 4,429
1736711 패키지 여행 와서 싸워보신 분.... 5 ... 2025/07/18 3,938
1736710 중학생 생리 미루는 약 먹어도 될까요? 5 ㅡㅡ 2025/07/18 915
1736709 왜 정동영이여야 했는지 알겠어요 17 통일부장관 2025/07/18 5,407
1736708 중고때 일진이었던 애들 나중에 벌 받을까요? 6 ㅇㅇㅇ 2025/07/18 1,690
1736707 신한은행 어플 8 …. 2025/07/18 2,089
1736706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 저만 안되는지.. 5 다들 되시나.. 2025/07/18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