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요양병원과 응급실을

000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25-07-17 12:12:57

오락가락 하고 계세요

위독하라고 마음의 준비하라고 하는데

다시 살아나고(다행이지만)

하다보니

이거

올해 애도 재수고 아들은 군대가서 훈련소에서 아프다하고  얼마후 오빠네 애 결혼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심난해죽겠어요.

 

돈도 없어서 집팔거나 대출 받아 감당해야하는데

엄마명의로 다 되어있고 엄마가 의식이 없으니 

후견인정해서 집팔아야 한다네요.

법원에 신고해야할 서류가 한 10가지는 되는듯..

 

다들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어머니 돈이 집에 묶여있고 현금 없을때..

IP : 124.49.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튜버
    '25.7.17 12:16 PM (118.235.xxx.195)

    봐도 딸 결혼날 친정아버지 별세해서 결혼시키고 하객 장례식장으로 이동했던분 있더라고요 . 힘내세요.

  • 2. ㅡㅡ
    '25.7.17 12:1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집이라도 있는게 어딘가요
    이것도 저것도 없는것도 아니고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심 되겠네요

  • 3. 다 지나가리라!
    '25.7.17 12:21 PM (118.235.xxx.81)

    노인분들 그러다가 돌아가세요.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도 각각의 일들
    다 순리대로 해결될 거예요.
    어머니 돈이 있다는 게 천만다행입니다.
    잘 견뎌내세요.

  • 4. 경험해보니
    '25.7.17 12:25 PM (221.138.xxx.92)

    응급실과 요양병원 오갈때 힘든데...함께 동행하는 가족이 무척 고될겁니다. 님이 하시나요?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네요.
    그렇게 119 여러번 타고다니면서.. 한 일년 계셨어요.

    저희는 일단 관련비용을 두 형제가 반씩 나눠내고
    돌아가시고 유산을 반씩 나눴거든요.

  • 5. ...
    '25.7.17 12:36 PM (59.5.xxx.89)

    그래도 어머님 집 있는 게 어디에요
    돈 한 푼 없이 자식 걱정 시키는 부모들도 많아요
    죽는 것도 어려워서 몇 번의 고비가 있더라고요
    힘내세요~~

  • 6. ---
    '25.7.17 2:13 PM (175.199.xxx.125)

    저희 시아버지가 딱 그랬어요......요양병원 계시다가 위급하면 상급병원 응급실 가셔서 입원1주일~2주 정도하시고 다시 요양병원 오시고를 4~5번 했어요...
    아무 의미가 없더군요.....섬망만 심해지고 치매도 오시고....상급병원가면 아무래도 살리려고 약물투여 많이 하니 서서히 더 나빠지더라구요.....그래서 결단을 내렸어요....더이상 응급실 가지말고 그냥 요양병원에서 최선을 다해서 치료해달라고....딱 거기까지만....결국 아들도 못알아보시더니 봄에 돌아가셨어요......솔직히 시어른 두분다 병원계시니 큰아들인 남편이 많이 힘들었거든요... 돌아가시니 돌덩이를 내려놓는 느낌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461 유한양행 어제 팔고 앉아 우는 중 17 ... 2025/07/17 6,118
1737460 영문과 또는 영어교육과 입시 치뤄보신분께 어쭈어요 7 ... 2025/07/17 865
1737459 핸드폰 교체 4 결정장애 2025/07/17 699
1737458 여름 패디 무슨색상이 예쁘나요? 8 알려주세요 2025/07/17 1,732
1737457 하아 하이닉스... 5 ㅇㅇ 2025/07/17 3,368
1737456 가족의 우울증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4 .. 2025/07/17 1,967
1737455 강유정 대변인 진짜 대단하세요 36 대박 2025/07/17 10,564
1737454 교육부 장관은 입시 이해도 1000% 인 사람이 해야.. 15 .... 2025/07/17 1,819
1737453 핫도그가 포기가 안되는데요.. ㅠ 16 냉동식품 2025/07/17 2,165
1737452 강선우 후보자 업무방해 혐의 수사 착수 25 ... 2025/07/17 2,902
1737451 남편비타민d가 부족 12 11 2025/07/17 2,270
1737450 냉장고가 이렇게 비싼가요? ㅠㅠ 20 냉장고 2025/07/17 5,456
1737449 이진숙은 기본도 7 ,,,, 2025/07/17 1,620
1737448 이재명 대통령 임명식 8 ㅇㅇㅇ 2025/07/17 1,606
1737447 국민의힘 이종배 시의원, 강선우 의원 고발! 11 고발고발 2025/07/17 829
1737446 esl (염증수치) 검사는 일반 피검사 하면 나오나요? 7 .. 2025/07/17 1,041
1737445 댓글이랑 내글 지우는 이유가 뭐예요? 3 2025/07/17 597
1737444 위대한 쇼 태권, 태권 경연 프로는 안 보시나요 태권도 2025/07/17 233
1737443 아연 나우푸드꺼 2 아연 2025/07/17 485
1737442 (좋은) 바닐라 파우더 추천해주세요 ㅇㅇ 2025/07/17 186
1737441 주택 화재/누수보험 어디로 드셨어요? 12 보험 2025/07/17 1,179
1737440 충남 어르신교통카드 아시는분? ㅇㅇ 2025/07/17 181
1737439 요즘 피부가 좋아진 거 같아요~ 9 ㅋㅋ 2025/07/17 2,977
1737438 페디큐어 얼마만에 다시 하실까요? 3 고민 2025/07/17 689
1737437 고추가루 닭볶음탕 레시피 있나요? 6 eee 2025/07/17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