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요양병원과 응급실을

000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25-07-17 12:12:57

오락가락 하고 계세요

위독하라고 마음의 준비하라고 하는데

다시 살아나고(다행이지만)

하다보니

이거

올해 애도 재수고 아들은 군대가서 훈련소에서 아프다하고  얼마후 오빠네 애 결혼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심난해죽겠어요.

 

돈도 없어서 집팔거나 대출 받아 감당해야하는데

엄마명의로 다 되어있고 엄마가 의식이 없으니 

후견인정해서 집팔아야 한다네요.

법원에 신고해야할 서류가 한 10가지는 되는듯..

 

다들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어머니 돈이 집에 묶여있고 현금 없을때..

IP : 124.49.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튜버
    '25.7.17 12:16 PM (118.235.xxx.195)

    봐도 딸 결혼날 친정아버지 별세해서 결혼시키고 하객 장례식장으로 이동했던분 있더라고요 . 힘내세요.

  • 2. ㅡㅡ
    '25.7.17 12:1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집이라도 있는게 어딘가요
    이것도 저것도 없는것도 아니고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심 되겠네요

  • 3. 다 지나가리라!
    '25.7.17 12:21 PM (118.235.xxx.81)

    노인분들 그러다가 돌아가세요.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도 각각의 일들
    다 순리대로 해결될 거예요.
    어머니 돈이 있다는 게 천만다행입니다.
    잘 견뎌내세요.

  • 4. 경험해보니
    '25.7.17 12:25 PM (221.138.xxx.92)

    응급실과 요양병원 오갈때 힘든데...함께 동행하는 가족이 무척 고될겁니다. 님이 하시나요?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네요.
    그렇게 119 여러번 타고다니면서.. 한 일년 계셨어요.

    저희는 일단 관련비용을 두 형제가 반씩 나눠내고
    돌아가시고 유산을 반씩 나눴거든요.

  • 5. ...
    '25.7.17 12:36 PM (59.5.xxx.89)

    그래도 어머님 집 있는 게 어디에요
    돈 한 푼 없이 자식 걱정 시키는 부모들도 많아요
    죽는 것도 어려워서 몇 번의 고비가 있더라고요
    힘내세요~~

  • 6. ---
    '25.7.17 2:13 PM (175.199.xxx.125)

    저희 시아버지가 딱 그랬어요......요양병원 계시다가 위급하면 상급병원 응급실 가셔서 입원1주일~2주 정도하시고 다시 요양병원 오시고를 4~5번 했어요...
    아무 의미가 없더군요.....섬망만 심해지고 치매도 오시고....상급병원가면 아무래도 살리려고 약물투여 많이 하니 서서히 더 나빠지더라구요.....그래서 결단을 내렸어요....더이상 응급실 가지말고 그냥 요양병원에서 최선을 다해서 치료해달라고....딱 거기까지만....결국 아들도 못알아보시더니 봄에 돌아가셨어요......솔직히 시어른 두분다 병원계시니 큰아들인 남편이 많이 힘들었거든요... 돌아가시니 돌덩이를 내려놓는 느낌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541 판다랑 고양이랑 비슷한가요? 7 2025/07/19 816
1737540 여유있는 집 자녀가 생산직은 안다니겠죠 20 ㅇㅇ 2025/07/19 5,193
1737539 홈플가서 많이 샀어요~ 10 힘내라홈플 2025/07/19 3,343
1737538 부산 해운대구 국회의원 3 국힘 2025/07/19 1,029
1737537 정성껏 키운 첫째가... 1 인컷 2025/07/19 3,486
1737536 신축 소형아파트는 화분을 어디에 두세요? 10 화분 2025/07/19 1,306
1737535 세식구 당일치기로 하루 케리비안베이만 갔다와도 3 돈돈돈 2025/07/19 1,272
1737534 포크도 연마제 씻어내야하겠죠? 7 ... 2025/07/19 1,380
1737533 현관문 도어패킹 교체할때요.현관문짝에도 3 도어패킹 2025/07/19 483
1737532 광고에 맞춤법 틀리면 9 .. 2025/07/19 975
1737531 이진숙이나 강선우 임명쪽으로 기운다는건 27 ㅇㅇ 2025/07/19 3,196
1737530 5천원 날렸네요 5 아깝 2025/07/19 3,345
1737529 공부 오래 했는데 허무한건 마찬가지. 18 ㅁㄴㅇㄹ 2025/07/19 4,073
1737528 친구에게 유언장 공증 증인 부탁하는것 1 2025/07/19 1,004
1737527 "민심에 침 뱉는 국힘" 조중동 인내심도 한계.. 5 ------.. 2025/07/19 1,473
1737526 지인이 일주일간 넷플릭스 아이디좀 알려달라면요 40 2025/07/19 5,962
1737525 삼겹살 구울땐 에어컨 끄시나요? 5 .. 2025/07/19 1,553
1737524 자랑질=폭행. 나보다 형편 좋은 사람한테만 해야 해요 18 ㅠㅠ 2025/07/19 2,268
1737523 와, 민주당이 없앴던 대통령실 특활비 부활했네요? ㅋㅋ 31 ㅋㅋ 2025/07/19 2,590
1737522 국회의원, 특히 비례대표는 그냥 낙하산이에요 3 .. 2025/07/19 549
1737521 강선우 낙오냐 합류냐…李대통령의 '물소떼 전략' 6 .. 2025/07/19 1,449
1737520 지하철 좌서 천으로 8 천껍데기 2025/07/19 1,437
1737519 소파 커버하는데 아시나요? 레자요~ 7 Djdbd 2025/07/19 730
1737518 전 사람들이 너무 똑똑한거 같아요 25 2025/07/19 5,654
1737517 오늘 잠실 야구 1 ... 2025/07/19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