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제목 알수 있을까요? (19)

..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25-07-17 01:20:43

외국 영화 였구요.

어떤 젊은 여자의 인생여정? 비슷한거였는데

처음엔 결혼한 새댁으로 나와요.

남편은 좀 어리숙하지만 성실하고 심성이 착해요.

그런데 어느날 주인공이 집에서 청소를 하는데 같이 살던 친척남편한테 겁탈을 당해요.

웃긴게 그 이후로 둘은 연인관계가 되는데요

나중에 발각이 되고 착한 남편은 다리 위에서 투신해요.

그 친척 부인이 남편을 고소하고 주인공은 소년원 같은 보호시설로 보내져요.

그런데 그 보호시설의 여자 간수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해요.

그리고 또 둘은 연인이 되구요. 그 여자간수 도움으로 탈옥?을 했나 그랬던거 같아요.

그리고 또 어떤 남자를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우연히 본 영화인데 가끔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제목을 모르겠어요.

 

IP : 211.176.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피티가
    '25.7.17 1:36 AM (112.146.xxx.207)

    이 영화는 **2002년작 캐나다 드라마 영화 《Edge of Madness》**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앤 머로(Alice Munro)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일치합니다:



    ???? Edge of Madness (2002)
    • 줄거리 요약: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선택되어 농장에 시집 온 주인공 애니가 남편에게 강간당하고, 그 남편의 동생에게 구조되어 결국 남편을 살해한 뒤 고백하는 이야기 .
    • 핵심 설정 일치:
    • 새댁으로 나와 남편(어리숙하지만 성실)이 있음
    • 남편의 형제 또는 친척에게 겁탈당함
    • 이후 둘이 연인 관계로 발전함
    • 나중에 사건이 발각되고 주인공은 감옥 같은 곳에 수감됨
    • 그곳에서 여자 간수와 관계(첫눈에 반함)가 형성됨
    • 도움을 받아 탈옥 시도 또는 계획이 그려짐
    • 프랑스어 원작이 아닌 점에서 완벽히 일치하진 않지만, 구조·감정 흐름·주제 전개가 매우 유사합니다

    이거래요
    맞나요?

  • 2. 동양, 서양?
    '25.7.17 1:49 AM (211.208.xxx.87)

    배경이 시골, 도시? 직업이나 집.

    배우들 외모. 인종, 머리카락이나 눈 색깔, 키나 몸매 등.

    이런 거 알려주시면 많이 좁혀지겠는데요.

    감옥에서 죄수복 색깔도 큰 힌트가 되고요.

  • 3. ..
    '25.7.17 2:11 AM (211.176.xxx.204)

    edge of madness 로 검색해서 동영상을 보면 처음 보는 장면이거든요.
    그런데 지피티가 말해준 단서들은 맞는거 같기도 하구요.
    검색하면 같은 이름의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서 진짜를 찾기가 어렵네요.
    그 주인공의 세번째 연인은 아마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났던거 같아요.
    롤러스케이트 타면서 음식 갖다주고 하는 아르바이트요. 거기서 남자를 만나요.
    그 이후의 남자들은 잘 기억이 안나구요. 라스베가스에서 도박하는 남자도 만났던거 같기도하구요. 배우들은 전부 백인이고 여주인공은 머리가 단발이었어요.

  • 4. ...
    '25.7.17 8:19 AM (218.51.xxx.95)

    본 것도 같은데 생각안 안 나고...
    러시아나 인도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보니 미국 영화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 5. ..
    '25.7.17 8:37 AM (211.176.xxx.204)

    영화 처음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기억이 선명한데요. 자세히 묘사해볼께요.
    여주인공은 아직 미성년이지만 결혼한지 얼마 안됐어요. 남편은 심성이 아주 착한게 특징이고 좀 어리숙해보이기도해요. 모두 4식구가 한 집에 살았는데 남편의 이모네?와 같이 살았을거예요. 이모가 보호자 역할을 했어요. 이모의 남편 이모부는 직업이 없는 한량이었고 이모한테 무시당하는 편이었구요.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는 어느날, 여주인공이 집안 청소를 하고 있었고 바닥에 엎드려 걸레질을 하고 있는데 그 이모부가 그 장면을 보게 됩니다. 굉장히 선정적으로 클로즈업 했던 장면이 생각나요. 아무튼 그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하고
    날마다 애정행각을 벌이다가 발각이되죠. 착한 남편은 충격으로 다리 위에서 투신하구요.
    충격이 심했던 이유가 그 남편의 부모역시 비슷한 일 때문에 한 사람이 ㅈㅅ했어요. 이모는 그런 일련의 일들을 잘 알기 때문에 매우 분노하죠. 그 이모부도 알고 있던 사실이여서 이모는 어떻게 그럴수 있냐며 그 이모부를 감옥에 넣어버립니다. 여주인공이 재판과정에서 눈물을 참으며 자신이 겁탈당한거라고 증언하던 모습이 기억나요.

  • 6. 삐리리
    '25.7.17 11:37 AM (211.197.xxx.199)

    Jolene (2008)
    이건가요?

  • 7. ..
    '25.7.17 5:27 PM (211.176.xxx.204)

    아..윗님
    맞아요. 조렌느
    정말 감사합니다. 꼭 복받으세요

  • 8. ...
    '25.7.17 7:06 PM (222.111.xxx.30) - 삭제된댓글

    영화 줄거리 읽어봤는데
    주인공 인생 진짜 파란만장하네요 와;;;
    https://en.wikipedia.org/wiki/Jolene_(film)
    루퍼트 프렌드가 나온대서 킵!

  • 9. qwerty
    '25.7.21 9:13 AM (121.182.xxx.126)

    당신이 설명한 줄거리와 커뮤니티에서 공유된 정보들을 종합하면, 그 영화는 《Jolene (2008)》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한 젊은 여성의 굴곡진 삶을 따라가며 그녀가 겪는 여러 관계와 고난을 그린 미국 드라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738 부정선거 거짓선동 내란수괴 옹호 모스 탄 규탄 기자회견 | 구파.. 6 가져와요(펌.. 2025/07/17 850
1733737 민생지원금 왜 여기저기 알림톡을 보내는지 11 dd 2025/07/17 2,819
1733736 외국인들이 한국오면 과자를 많이 사간다네요 19 ㅁㅁ 2025/07/17 5,914
1733735 온라인에서 보험 비교 견적 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3 ... 2025/07/17 494
1733734 선우용녀 이야기보니 비투숙객도 조식먹어도 10 2025/07/17 5,705
1733733 尹 "계단도 못 올라" 재판 또 불출석…특검 .. 17 미친 2025/07/17 2,651
1733732 대추방울토마토 왔어요~ 맛있어요! 15 오호 2025/07/17 2,087
1733731 국민의힘 ‘당직자 폭행’ 송언석 의원 4개월만에 복당 8 0000 2025/07/17 1,602
1733730 내 친구 모닝 15 ... 2025/07/17 3,714
1733729 75세 하지정맥류 수술해야할까요? 2 골절쇠박은다.. 2025/07/17 1,377
1733728 대통령이 의지가 되고 위로가 되고 9 2025/07/17 1,115
1733727 여수'또간집'나온 식당 불친절로 난리났네요 18 mm 2025/07/17 8,055
1733726 일본의 태양신 아마테라스 13 ㅇㅇㅇ 2025/07/17 3,285
1733725 택배 주문하면서 6 소심이 2025/07/17 1,023
1733724 서산에서 이번 폭우로 한 명이 숨졌군요 1 .... 2025/07/17 1,526
1733723 치매 어머니 약 처방 5 불어라 남풍.. 2025/07/17 1,755
1733722 800원 버스기사 해고 대법판사, 최강욱 의원 1000만원 벌금.. 5 법이란? 2025/07/17 3,090
1733721 날씨 변화를 보니 아이를 낳는게 맞는 지 모르겠어요. 31 ㅇㅇ 2025/07/17 3,705
1733720 여름, 시체가 나타났다…읽으신 분들~(스포) 4 호호호 2025/07/17 2,123
1733719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여름추리소설학교 추천해요 추천 2025/07/17 874
1733718 엄마가 요양병원과 응급실을 5 000 2025/07/17 2,479
1733717 영상) 오산 옹벽 무너짐 사고 12 .. 2025/07/17 3,146
1733716 유통기한 1년지난 임팩** 먹어도 될까요? 5 2025/07/17 1,243
1733715 어깨통증으로 고생하시는 82님들을 위한 조언 4 docque.. 2025/07/17 2,331
1733714 국민연금 추납 8 ㅇㅇ 2025/07/17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