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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간곳 중에 제일 좋았던 곳 어딘가요?

조회수 : 3,119
작성일 : 2025-07-16 23:48:57

어디든 추천 좀 해주세요

저도 한번 도전해보게요

IP : 223.38.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7.16 11:52 PM (116.34.xxx.24)

    20대때 대학졸업 직후 한국 돌아오기전
    유럽 배낭여행 중 이탈리아
    Cinque terre
    지금은 많이 유명해 진듯...

  • 2.
    '25.7.16 11:52 PM (220.117.xxx.26)

    전주한옥마을
    북촌마을이랑 다른 느낌이고
    근처 도서관도 예쁘다고 하네요
    한옥 예쁘다 눈올때 가서 더 그래요

  • 3. ....
    '25.7.17 12:20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혼자 여행 좋아하는데 간 곳 거의 다 좋아요.

    순천만(여름 초록색 갈대물결도 가을 갈대못지않게 장관예요), 비 오는 날 선운사 만세루에 앉아 맞은편 대웅전 너머 산의 물안개 오르는 풍경, 오래된 고찰 진입로의 울창한 고목숲, 송광사 대웅전에서 어림잡아 50-60명은 넘어 보이는 스님들이 예불 드리는 모습과 소리(군데군데 외국인 스님들도),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겹겹이 펼쳐진 능선, 힘들게 오른 다랑쉬 오름에서 날아갈 듯한 바람을 버텨내며 내려다 본 제주 풍광, 신두리 해안사구와 그 앞 바다, 점점이 흩어진 남해 다도해 풍경, 정동진에서 강원도 협곡 따라 경북 북부지방으로 이어진 s트레인, o 트레인 타고 하염없이 바라본 창밖 풍경들 등등 이루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근데 경치도 경치지만 가장 오래 남는 기억은 여행 중 현지분들에게서 듣는 정겨운 지역 말씨들과 다정하게 또는 퉁명스럽게 표현하는 친절들이었어요.

  • 4. ...
    '25.7.17 12:29 A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정독도서관 성당도 그쪽라인이 넘 기억넘아요
    그 당시 20대 거울에 내 얼굴이 반짝였던 기억이 ㅜ

  • 5. ...
    '25.7.17 12:35 AM (218.51.xxx.95)

    통영 바다가 멋있고 동네가 따뜻한 느낌
    강릉 새파란 바다 색깔이 예술

  • 6. 노을
    '25.7.17 1:25 AM (125.132.xxx.86)

    혼자여행 명소 저장합니다

  • 7. 그냥
    '25.7.17 6:04 AM (39.122.xxx.3)

    가을에 서울미술관 정동거리 덕수궁미술관 주변 둘러보는게 좋았어요 안국동 카페에서 차마시고 지금도 있던데 작은 술집인데 법원이라고 칵테일 마시는곳에서 밤에 칵테일 마셨는데 분위기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 8. 히어리
    '25.7.17 7:14 AM (220.93.xxx.27)

    용산 중앙미술관, 덕수궁, 과천중앙미술관, 남산 한양도성 성곽길, 도쿄, 북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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