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실 저는 남이 저를 좋아하는게 뭔지 몰라요

모름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25-07-16 22:14:20

그냥 내가 이런저런 효용이 있으니 저렇게 말해주는 거겠지 이렇게 막연히 생각합니다ㅜㅜ

 

어려워요 진짜.... 진심이란게 있는지 있다면 그게 얼마나 가는 진심인지 이런 거 가늠이 안 돼요

 

저는 사실 웬만하면 같이 있으면 좋습니다 근데 애 낳고 그러기가 너무 무서워서 얼른 얼른 헤어져요

 

이 남자랑은 가능하지 않을까? 막 이러다가 머릿속에서 막 고통스럽게 애가 크는 거 상상하며 끝나요 

그래서 정말 정말 얕은 교류만 하고 혼자 지내요

얼른 제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IP : 118.235.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6 10:16 PM (211.235.xxx.208)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나이들어 연애하면 아무래도 그렇더라고요.
    그냥 살던대로 살거나 맘비우고 만나는거죠.

    늦은 나이에 애낳고 남들하는거 다 하고 사는거
    솔직히 무섭죠.

  • 2. 원글
    '25.7.16 10:18 P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36입니다 82에선 막내여도 30 후반이죠 ㅎㅎ

  • 3. ...
    '25.7.16 10:20 PM (211.235.xxx.208) - 삭제된댓글

    나이가 있으시네요. 생각이 많아져서 그렇거나
    그만큼 내가 좋아하거나 ,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못 만났거나요.
    진심은 가늠하고 재는게 아니라 충만하게 느껴지는거더라고요.

  • 4. ....
    '25.7.17 12:43 AM (218.51.xxx.95)

    인간이란 존재에 대한 믿음이 없어 보이는데
    죄송하지만 부모님과의 관계는 어떠셨나요?
    성장 과정도 힘들었어서 결혼할 생각을 접었는데
    혹시 연애하다가 생각이 바뀔까봐
    진지한 연애를 거부하시나 봅니다.
    음.. 님에게 사장 큰 상처를 준 사람이 있겠죠.
    트라우마를 극복하셔야 할 듯..

  • 5. ...
    '25.7.17 4:17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그러면 애낳을생각이 확고하게 없는건지(딩크로 살고싶다)
    아니면 아이가 있는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싶지만 나의어떤 트라우마로 극복이 어렵다는건지
    그것부터 정해야될거같아요.
    그런다음 나와 방향이 같은 남자를 찾고,
    후자라면은 그런 트라우마 혹은 강박에 대한 고민도 같이 털어놓고 나눠야할것같아요.
    극복할수있게 좀 시간을 주고 나를 도와달라고.

  • 6. ...
    '25.7.17 4:25 AM (115.22.xxx.169)

    그러면 애낳을생각이 확고하게 없는건지(딩크로 살고싶다)
    아니면 아이가 있는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싶지만 나의어떤 트라우마로 극복이 어렵다는건지
    그것부터 정해야될거같아요.
    그런다음 나와 방향이 같은 남자를 찾고,
    후자라면은 그런 트라우마 혹은 강박에 대한 고민도 같이 털어놓고 나눠야할것같아요.
    극복할수있게 좀 시간을 주고 나를 도와달라고.
    삐뚠 생각은 마시고...모쪼록 긍정적이고 좋은사람 만나서
    나 그땐 그랬지~ 참 왜그랬는지 몰라~.. 하고 넋두리할수있는 이쁜 삶을 만들어가셨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425 내란3일 뒤 장어 56키로 시킨 이유 5 ㄱㄷ 2025/08/03 5,586
1742424 얼마전에 구조한 아기냥이를 도그마루라는 곳에 8 캣맘님께 문.. 2025/08/03 1,454
1742423 외숙모가 우아하세요. 8 2025/08/03 4,819
1742422 이완배 기자 좋아하시는 분~~ 4 공유정보 2025/08/03 791
1742421 특검,김범수 아나운서 소환..김건희와 주가조작 공유 의심 15 그냥 2025/08/03 5,954
1742420 아들 딸 재산 차별하는 부모가 딸의 결혼때는 4 ........ 2025/08/03 2,136
1742419 특검 김범수 아나운서 소환- 도이치 주가조작 공유 의심 3 ㅇㅇ 2025/08/03 2,058
1742418 유학간 대학생아이는 지원금을 어떻게 받나요? 9 ㅇㅇㅇㅇ 2025/08/03 2,519
1742417 딸방 보면 한숨이... 14 ㅉㄸㄹ 2025/08/03 4,598
1742416 오늘 우아 이야기가 많네요 2 .... 2025/08/03 1,279
1742415 우아한 지인 결혼식끝나고 축의금 내놓으라 카톡 왔었어요 7 .. 2025/08/03 4,537
1742414 신축 입예협은 이득 전혀 없어요? 1 금, 2025/08/03 527
1742413 날 더운 시즌 하루 2끼 사 먹는다 쳤을때 9 돈돈돈 2025/08/03 2,453
1742412 요즘 이은지씨가 제일 웃겨요 11 저는 2025/08/03 3,244
1742411 18K 금시세 살때 가격 왜 안나오는걸까요? 1 .... 2025/08/03 1,082
1742410 동안 귀티 우아 5 2025/08/03 2,288
1742409 당뇨이신분 잡곡밥 최적의 비율 찾아요 2 .. 2025/08/03 1,779
1742408 남편이 스미싱 문자를 클릭했어요 3 ㅜㅜ 2025/08/03 1,899
1742407 지금 비오는 곳, 어딘가요? 4 어딘가요? 2025/08/03 2,318
1742406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의도적으로 5 ... 2025/08/03 3,208
1742405 제가 미쳤나봐요 7 죄송합니다 .. 2025/08/03 4,283
1742404 포항 침 잘 놓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1 happyy.. 2025/08/03 312
1742403 맥도날드치즈버거.이거 완전 의외네요? 8 배고파 2025/08/03 4,070
1742402 모든것을 제자리로! 조국을 가족품으로!! 9 클라라 2025/08/03 866
1742401 대만여행에서 먹은 떠먹는 컵순두부 8 ... 2025/08/03 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