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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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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꾸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주는데 이게 못받을 경우

Vi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25-07-16 20:51:49

 

엄마랑 둘이 사는 딸입니다.

엄마가 자꾸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주시는 걸 제가 엄마 은행앱 정리 하다가 알게 되어요.

 

힘들게 살아서 집에 돈이 없고 엄마도 예금 제외한 여유돈 5천있는데 3천을 빌려주셨네요.

 

차용증이나 이런거 없이 그냥 이체한 내역만 있는데요. 빌려준 분을 제가 아는데, 씀씀이가 크신 분이라... 나중에 지금 재산 정리되면 현금화해서 주시려는거 같은데 혹시 못받으면 어떻게 하죠~~? 

 

법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IP : 58.29.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25.7.16 9:09 PM (211.58.xxx.161)

    전재산5천인분이 씀씀이 큰분 3천을 빌려준다고라

    지금이라도 차용증받아놓으시고 독촉해야지요

  • 2. 힘들어요.
    '25.7.16 9:44 PM (1.237.xxx.119)

    이상하게 처음 한두달은 미안해 하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아예 줄생각을 안하나봐요.
    그래서 물건값을 안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수억 받아야 하는데 그분들이 돌아가시기도 하고,
    이사가기도 하고, 자주 볼 수도 없고, 전화통화도 안되고.
    받을 돈은 많은데 못받고 쓸돈은 없어요.

  • 3. 모모
    '25.7.16 10:03 PM (219.251.xxx.104)

    차용증도 없는데
    무슨수로받나요?
    나중에 내가 현금으로 갚았잖아!
    하면 뭐라 대항력도없네요
    딸이 급히 돈이 필요하다고
    빨리 독촉해서 어서 받으세요
    엄마를 만만하게보네요

  • 4. 모모
    '25.7.16 10:05 PM (219.251.xxx.104)

    그분이 원글님 엄마한테만
    빌렸을까요?
    여기저기 빚이 많을겁니다

  • 5. ㅇㅇ
    '25.7.16 10:18 PM (121.162.xxx.82)

    변호사와 의논해야할것 같은데요.
    진짜 꿔준게 맞다면.

  • 6.
    '25.7.16 11:46 PM (211.243.xxx.238)

    지금 받으셔야지
    나중을 어찌 믿나요
    어머님이 너무 겁이 없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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