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자꾸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주는데 이게 못받을 경우

Vi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25-07-16 20:51:49

 

엄마랑 둘이 사는 딸입니다.

엄마가 자꾸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주시는 걸 제가 엄마 은행앱 정리 하다가 알게 되어요.

 

힘들게 살아서 집에 돈이 없고 엄마도 예금 제외한 여유돈 5천있는데 3천을 빌려주셨네요.

 

차용증이나 이런거 없이 그냥 이체한 내역만 있는데요. 빌려준 분을 제가 아는데, 씀씀이가 크신 분이라... 나중에 지금 재산 정리되면 현금화해서 주시려는거 같은데 혹시 못받으면 어떻게 하죠~~? 

 

법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IP : 58.29.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25.7.16 9:09 PM (211.58.xxx.161)

    전재산5천인분이 씀씀이 큰분 3천을 빌려준다고라

    지금이라도 차용증받아놓으시고 독촉해야지요

  • 2. 힘들어요.
    '25.7.16 9:44 PM (1.237.xxx.119)

    이상하게 처음 한두달은 미안해 하기도 하고 그러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아예 줄생각을 안하나봐요.
    그래서 물건값을 안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수억 받아야 하는데 그분들이 돌아가시기도 하고,
    이사가기도 하고, 자주 볼 수도 없고, 전화통화도 안되고.
    받을 돈은 많은데 못받고 쓸돈은 없어요.

  • 3. 모모
    '25.7.16 10:03 PM (219.251.xxx.104)

    차용증도 없는데
    무슨수로받나요?
    나중에 내가 현금으로 갚았잖아!
    하면 뭐라 대항력도없네요
    딸이 급히 돈이 필요하다고
    빨리 독촉해서 어서 받으세요
    엄마를 만만하게보네요

  • 4. 모모
    '25.7.16 10:05 PM (219.251.xxx.104)

    그분이 원글님 엄마한테만
    빌렸을까요?
    여기저기 빚이 많을겁니다

  • 5. ㅇㅇ
    '25.7.16 10:18 PM (121.162.xxx.82)

    변호사와 의논해야할것 같은데요.
    진짜 꿔준게 맞다면.

  • 6.
    '25.7.16 11:46 PM (211.243.xxx.238)

    지금 받으셔야지
    나중을 어찌 믿나요
    어머님이 너무 겁이 없으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814 휴대폰 이름 설정 2 10:40:30 298
1743813 명신이가 내부고발자? .. 10:39:43 883
1743812 나를 특검 체포조에 넣어주시오 16 열받아 10:38:29 2,009
1743811 윤석열 이제 재미없네 14 몸에좋은마늘.. 10:38:15 3,370
1743810 희귀변이 폐암 환자 항암제 청원 요청 4 운좋은 10:36:20 647
1743809 풀로 대출받는게 오히려 낫다? 12 부린 10:33:28 1,899
1743808 주식 진짜 재밌어요..카카오 6 ... 10:33:26 3,017
1743807 오늘 같은 날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 날씨네요. 8 음.. 10:31:24 1,541
1743806 나솔 영수 의외네요. 20 .. 10:31:16 2,553
1743805 완강한 거부로 체포 중단이라는게 뭔소리예요? 15 ㅇㅇ 10:29:46 3,223
1743804 이젠 특검도 못미덥네요 5 아… 10:27:53 949
1743803 시중에 파는 떡 너무 달지 않나요? 15 떡집 10:27:28 1,502
1743802 실내 온도 17도로 맞추니까 춥네요 9 ㅂㅎ 10:27:12 1,603
1743801 성심당가면 안에서도 먹을 자리가 있나요? 3 드디어 10:26:45 1,132
1743800 산후우울증으로 너무 힘드네요.. 죽고싶어요.. 18 브론어게인 10:25:41 2,130
1743799 애둘인 엄마들 하나같이 둘째가 더예쁘대요 29 애둘 10:23:13 3,402
1743798 이직 및 업무 인수인계 관련해서 여쭤봐요.. 3 이직 10:22:32 276
1743797 위내시경 4년전에 이상없었으면 안해도될까요? 8 10:21:53 1,059
1743796 남편이 제 사진 보고 울어요 17 마할로 10:21:05 6,576
1743795 대전 시민이 뽑은 대전 빵집 베스트 5 6 빵순이 10:17:13 2,023
1743794 평생 빌라만 살다 아파트 사니 52 10:12:16 11,083
1743793 명신이 묻은 판검새도 처벌 했으면... 4 .. 10:12:12 567
1743792 관련주 매수했어요 6 조국 사면 10:11:56 1,697
1743791 보리국수 강추해요 4 ... 10:09:25 1,591
1743790 10명남자가 달려들어도 왜 못 끄집어내나요:? 27 ㅇㅇㅇ 10:04:46 3,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