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엘리트 나이롱 무슬림이여도 결혼은 아닌 거겠죠

조회수 : 2,852
작성일 : 2025-07-16 20:28:06

어쩐지 학부부터 연구 실적까지 손에 꼽는 초 엘리트인데 싱글이더라니.......... 자기는 나이롱 무슬림이라 하지만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길래 이것저것 대화하다보니 부모님 한 분만 무슬림이 아니고 두 분 다.

 

제 오랜 여사친 중 무슬림 가정 출신인 친구도 나이롱 무슬림이고 비 무슬림 국가에 사는 엘리트지만..... 그래도 그 체계 안에 있기는 해서 종종 괴로워하거든요.. 무슬림 남자랑 해야 하니 아예 결혼도 안 했고요.

IP : 118.235.xxx.21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6 8:36 PM (118.235.xxx.163)

    이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 2. 비교
    '25.7.16 8:38 PM (122.34.xxx.61)

    여자분이세요? 무슬림은 같은 종교 아니면 결혼 못해요.

  • 3. 그리고
    '25.7.16 8:38 PM (118.235.xxx.216)

    자기는 이제 무슬림 아니라는데 그것도 말이 안 되지 않나요..그 남자랑 부모님이랑 서로 다른 나라에 살긴 하지만요.

  • 4. ㅇㅇ
    '25.7.16 8:44 PM (220.89.xxx.124)

    시댁 방문했다가 여권 뺏길지도

  • 5. 무슬림은
    '25.7.16 8:44 PM (183.97.xxx.222)

    어디에 살든지 무슬림이예요.
    왜 전세계가 무슬림을 기피하고 싫어하는지 아세요?
    영미권,유럽 등등 기독교 국가들에 살아도 절대 그 나라의 문화를 흡수하지 않고 자기네것만 고집해요.
    아주 드물게 자신의 무슬림 정체성을 버리는 사람도 있긴하지만...천만명중의 하나 정도나 될까...

  • 6. ㅜㅜ
    '25.7.16 8:47 PM (118.235.xxx.216)

    183.97님이 말하신 딱 그 이유로 제 친구도 그냥 결혼 안 하고 혼자 살아요
    라마단이나 돼지고기 같은 것 때문에 일상적으로 같이 잘 있다가도 난 무슬림이구나, 넌 아니구나 이렇게 분리되고 구분짓기를 하게 되는 종교더라고요

  • 7. ㅜㅜ
    '25.7.16 8:48 PM (118.235.xxx.216)

    그래서 무슬림 남자랑 결혼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자기가 누리고 있는 생활에 대한 변화가 올 가능성이 있으니.

  • 8. ㅇㅇㅇ
    '25.7.16 8:48 PM (211.36.xxx.106)

    선입관이 없을 수 가 없긴 하겠지만요, 저는 크리스챤 알콜중독 백인인 남편도 징하게 겪어봐서
    일부러 무슬림 남자 만나서 행복해요, 많이 가정적이고 술담배 없고요.
    제 남친도 엘리트 하구요, 회사에서 만난 무슬림 전부 다 20대, 30대, 40대 남자분 아는 데 완전 젠틀맨,
    잘 모르면서 그냥 카더라 그런 게 많으니 길게는 안쓸게요

  • 9.
    '25.7.16 8:50 PM (118.235.xxx.216)

    윗님 혹시 어디서 사시나요?? 제3국에 사시는 중인지.. 자녀는 있는지요

  • 10. ㅇㅇㅇ
    '25.7.16 8:56 PM (211.36.xxx.106)

    그 쪽에서도 왠만하면 한국 여자 받아들이기 조심스러울 텐 뭐 미리부텀 김칫국 마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교육 잘 받았고 매너 엄청 좋고 직업들 대부분 탄탄하고 그러니까요.
    인도 남자도 만나봤는 데 똑같아요, 돈 많지 매너 좋지 유머감각 있지...부자집 아들이라..
    서로 겪어보지 모르면 몰라요

  • 11. ....
    '25.7.16 8:58 PM (211.234.xxx.58)

    https://www.youtube.com/watch?v=eiYe8dZbAJk

    https://www.instiz.net/pt/7257375

  • 12. 절대
    '25.7.16 8:59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결코 반대...

  • 13. 하세요
    '25.7.16 9:01 PM (59.7.xxx.217)

    님은 하셔도 될거 같아요.

  • 14. 어우
    '25.7.16 9:06 PM (211.58.xxx.161)

    기독교인도 기피대상인데 무슬림은 ㅜㅜ

  • 15. ㅇㅇㅇ
    '25.7.16 9:09 PM (211.36.xxx.106)

    몇 번은 만나보고 결정 하세요,.직접 대화 하다 보면 알게 되겠죠.
    제 경우도 여기저기에서 걱정된다 조심해라 그런 얘기 들었었는 데요,

    저 자체도 무슬림 못지 않게 안먹는 것도 많고 제 성격 장난 아닌데요, 고집세고 강단있고
    일하는 거 보면 마치 군인 같아요, 일만 딱딱 하죠 무섭게.
    거기 다 맞춰주는 거 보면 그냥 부창부수? 끼리끼리 가 맞다 싶어요.

  • 16. 유럽에 살때
    '25.7.16 10:49 PM (183.97.xxx.222)

    어쩌다 알게됐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유럽에서 대학 다니는 이란여자애를 알고 지냈는데
    수재급으로 똑똑하고 대단한 학구파였어요.
    호메이니를 그렇게 비판하고 무슬림 문화를 비난하면서도 유럽애들의 자유분방함, 옷차림, 심지어 앉는 자세까지 어찌나 비난해대던지...!
    자신은 서구애들처럼 옷 입고 있지만 목에 단추 꽉 잠그고 바지에..좀 답답하게 입고 있지만요.
    자신이 자라온 문화적 배경은 어쩔수 없는거구나 했어요. 얘길 하면 할수록 (주로 걔가 떠들고 나는 거의 듣기만 했는데) 그애가 심각하게 정체성 혼란 내지는 정신 분열 증상이 있는게 느껴져서 섬찟했어요.

  • 17. 절대 반대요
    '25.7.16 11:09 PM (174.242.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 베프가 무슬림이요. 탑아이비 나이롱 엘리트 무슬림. 와이프는 백인, 부모랑 다른국가에 살고 있고 남자 착하지만 무슬림은 무슬림. 문화에서 오는 압박감이 높아요. 이집도 와이프가 보살이라 잘 견디고 잘 살아요. 그런데 후대로 넘어가면 다른 얘기. 말 그대로 무슬림은 무슬림. 그 안의 커뮤너티에 살다보면 자식들은 전혀 다른 무슬림으로 클 가능성 많아요. 자식이 넷, 그중에 나이롱 무슬림은 하나, 나머지는 무슬림 커뮤너티에서 과격화되어 이제는 무슬림 테러 뉴스만 나오면 부모가 가슴이 철렁한다고 얘기해요.

  • 18. 위험
    '25.7.16 11:16 PM (174.242.xxx.175) - 삭제된댓글

    남편, 베프가 무슬림이요. 탑아이비 나이롱 엘리트 무슬림. 와이프는 백인, 부모랑 다른국가에 살고 있고 남자 착하지만 무슬림은 무슬림. 문화에서 오는 압박감이 높아요. 이집도 와이프가 보살이라 잘 견디고 잘 살아요. 그런데 후대로 넘어가면 다른 얘기. 말 그대로 무슬림은 무슬림. 그 안의 커뮤너티에 살다보면 자식들은 전혀 다른 무슬림으로 클 가능성 많아요. 자식이 넷, 그중에 나이롱 무슬림은 하나, 나머지는 무슬림 커뮤너티에서 과격화되어 이제는 무슬림 테러 뉴스만 나오면 부모가 가슴이 철렁한다고 얘기해요. 종교가 인성과, 교육위에 있다라는게 현실.

  • 19. 윗닝
    '25.7.17 4:07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윗님..
    이란은교육을 안시키는데는데 요즘.
    자녀한테 산수 가르치다 들켜서 총살당하던데..
    더구나 여자가 유학을?

  • 20. 무슬림
    '25.7.17 4:12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이 히잡두르고..얼굴다가리는 거 맞나요?
    남자는 양뵈입고도 머리에 흰천 얹고,.

    돈 아무리 많음 뭐해요 다 가리고 살꺼..

    ㅡㅡㅡ
    파키스탄도 무슬림 아니에요?
    예전에 파키스탄인과 결혼한 딸 ..그집에서 반경몇m 내에서밬에 못다니게하고 ..ㅣㅏ감시하고. .
    친정엄마가 찾아갔다가 대성통곡하고..그게 그렇게 좋더냐 ..이럼서
    그런거 봤는데

    친정

  • 21. 무슬림
    '25.7.17 4:1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이 히잡두르고..얼굴다가리는 거 맞나요?
    남자는 양뵈입고도 머리에 흰천 얹고,.

    돈 아무리 많음 뭐해요 다 가리고 살꺼..

    ㅡㅡㅡ
    파키스탄도 무슬림 아니에요?
    예전에 파키스탄인과 결혼한 딸 ..그집에서 반경몇m 내에서밬에 못다니게하고 ..ㅣㅏ감시하고. .
    친정엄마가 찾아갔다가 대성통곡하고..그게 그렇게 좋더냐 ..이럼서
    그런거 봤는데

  • 22. 집집마다
    '25.7.17 7:12 AM (211.36.xxx.154)

    아니요,.히잡 쓰는 거는 집집마다 나라마다 다른 걸로 알고 있어요

    머리에 하얀 터번 같은 거는 시크? 라고 다른 인도 쪽 종교 일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820 서울 빵집 베스트3 꼽으라면? 15 10:46:23 2,943
1743819 너무너무 이쁜 시츄를 봤어요 13 시츄 10:42:30 1,663
1743818 아래 빌라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2 빌라 10:42:05 2,360
1743817 이탈리아 여행할 떄 여름이라면 2 이탈리아 10:41:49 755
1743816 쌍꺼풀 수술후 눈이 반토먹된것 갈아요 7 의사실력문제.. 10:41:17 2,199
1743815 오늘 입추. 가을 느껴지시나요? 28 입추 10:40:53 3,101
1743814 휴대폰 이름 설정 2 10:40:30 300
1743813 명신이가 내부고발자? .. 10:39:43 884
1743812 나를 특검 체포조에 넣어주시오 16 열받아 10:38:29 2,012
1743811 윤석열 이제 재미없네 14 몸에좋은마늘.. 10:38:15 3,371
1743810 희귀변이 폐암 환자 항암제 청원 요청 4 운좋은 10:36:20 648
1743809 풀로 대출받는게 오히려 낫다? 12 부린 10:33:28 1,899
1743808 주식 진짜 재밌어요..카카오 6 ... 10:33:26 3,021
1743807 오늘 같은 날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 날씨네요. 8 음.. 10:31:24 1,543
1743806 나솔 영수 의외네요. 20 .. 10:31:16 2,558
1743805 완강한 거부로 체포 중단이라는게 뭔소리예요? 15 ㅇㅇ 10:29:46 3,224
1743804 이젠 특검도 못미덥네요 5 아… 10:27:53 950
1743803 시중에 파는 떡 너무 달지 않나요? 15 떡집 10:27:28 1,508
1743802 실내 온도 17도로 맞추니까 춥네요 9 ㅂㅎ 10:27:12 1,604
1743801 성심당가면 안에서도 먹을 자리가 있나요? 3 드디어 10:26:45 1,134
1743800 산후우울증으로 너무 힘드네요.. 죽고싶어요.. 18 브론어게인 10:25:41 2,136
1743799 애둘인 엄마들 하나같이 둘째가 더예쁘대요 29 애둘 10:23:13 3,409
1743798 이직 및 업무 인수인계 관련해서 여쭤봐요.. 3 이직 10:22:32 277
1743797 위내시경 4년전에 이상없었으면 안해도될까요? 8 10:21:53 1,062
1743796 남편이 제 사진 보고 울어요 17 마할로 10:21:05 6,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