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7.16 6:48 PM
(220.118.xxx.37)
본인이 아프니까 서러웠던 가봐요. 자기 설움인 거죠.
2. ㅇㅇㅇ
'25.7.16 6:51 PM
(118.235.xxx.92)
토닥토닥 헤어나오세요
해준거 없으면서 ~~~
서러운가보죠
3. ....
'25.7.16 6:52 PM
(106.101.xxx.90)
아이고 원글님 안아주고 싶어요 맛있는 밥 시드리고 싶고요 엄마는 그냥 손절하세요 제발
4. 토닥토닥요
'25.7.16 6:54 PM
(223.38.xxx.37)
님인생이 너무 불쌍하네요
님잘못은 전혀 없습니다
8살때부터 집안일 다하고 온갖 고생하며 크셨네요
엄마는 살림하나 안하면서.. 저 때리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집안일 도맡아하는 어린딸을 때리다니
엄마가 너무 하셨네요ㅠ
무슨 정이 있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당연히 무슨 정이 남아있겠습니까
욕을 제게 막 퍼부으시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욕 듣지마시고 거리두기하세요
당분간 연락도 받지 마시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 소중한 님아
'25.7.16 6:54 PM
(182.215.xxx.73)
아동학대에 방임까지 당하신겁니다
지금 잘하고 계신건데 더 확실하게 선그으세요
동생을 키우고 돌봐줬으니까 할 일 다한겁니다
아무것도 안해도 괜찮습니다
연락을 끊어보는것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부모같지 않은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6. ..
'25.7.16 6:54 PM
(125.185.xxx.26)
여자혼자 돈벌고 자립심있는건 대단한데
딸 때린건 너무 하셨어요
딸도 아직 어린아기인데 청소하고 빨래하고 기특한거지
서러울만해요
7. 어휴
'25.7.16 6:54 PM
(125.248.xxx.134)
엄마도 가장노릇 하느라 힘들었고 님은 더 힘들었을ㅠㅠ
남자가 나가서 생계 책임을 해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꼬ㅜ
내가 받은만큼만 부모에게 하세요 젊어서 포인트도 안쌓고 지금와서 어쩌라구ㅜ 한번 대판 하셔서 내속풀이도 하세요 내가 불쌍하잖아요
8. ..
'25.7.16 6:56 PM
(182.209.xxx.200)
어린 자식에게 부모는 커다란 우주인데, 어린 원글님이겐 그런 우주가 없었던거예요. 아무도 방패막이가 되어주지 못한 그 시절에 혼자 알아서 잘 커온거구요.
원글님 아무 잘 못 없어요. 오히려 센스있고 똑부러져서 친구엄마 하시는 걸 보고 배웠던 거구요. 당당해지세요.
엄마 아빠는 낳아놓기만 했고 키울 의무를 다 하지 않았으니 지금 연끊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건데요.
9. ..
'25.7.16 6:56 PM
(219.248.xxx.37)
해준거 없는 부모가 더 바랍니다.
10. 당신탓아니오
'25.7.16 6:57 PM
(211.208.xxx.241)
자기가 한건 생계유지 딱 그거
사랑과 보살핌 곁도 내어주지 않은
자기연민 가득한
끝가지 자기만 불쌍한..그런겁니다
그 탓을 자기에게 돌리면 안되니
누군가를 잡도리해서 니들 탓이다
해야 그 속이라도 편한가 봅니다
11. ㅇㅇ
'25.7.16 6:58 PM
(49.164.xxx.30)
상상이 되게 글을 잘 쓰셨네요..
12. 나는나
'25.7.16 7:01 PM
(39.118.xxx.220)
잘못한거 하나 없어요. 또 뭐라하면 내 최선은 여기까지라고 더 이상은 못한다고 하세요.
13. 불쌍한 원글님
'25.7.16 7:02 PM
(223.38.xxx.219)
원글님은 아무 잘못이 없어요
오히려 너무 야무지고 대견하게
어린시절부터 힘든 삶을 잘 견뎌내셨네요
저는 그 힘든 어린시절을 잘 견디어낸
님이 너무 대단하게 여겨집니다
14. ㅌㅂㄹ
'25.7.16 7:02 PM
(182.215.xxx.32)
해준거 없는 부모가 더 바랍니다.222
15. ᆢ
'25.7.16 7:03 PM
(58.140.xxx.182)
ㅠㅠㅠ8살이면 애기인데.
많이 서러우셨을거 같아요.
8살.ㅠ 읽는 저도 많이 속상하고 위로 드려요.
님 엄마는 버리세요.
16. 읽기만 해도
'25.7.16 7:03 PM
(125.179.xxx.40)
짜증이 나네요.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닙니다.
연 끊으세요.
아니면 수렁과 자책감에 힘들어 집니다.
뭐해준게 있다고..
17. ..!
'25.7.16 7:04 PM
(124.50.xxx.142)
궁금해할 가치도 없습니다.
미성숙한 사람인거죠
사는게 힘들다고 다 그러고 살지 않습니다
관심 끊으시고 스스로를 돌보시고 챙겨주세요
토닥토닥!
18. 맞아요
'25.7.16 7:11 PM
(1.229.xxx.229)
해준거 없는 부모가 뻔뻔하게 더 바랍니다. 333
19. 잘못없어요
'25.7.16 7:13 PM
(175.202.xxx.33)
엄마는 본인이 힘든 식당일해서 키운것만 생각하지
내 자식이 어떤 설움을 안고 자랐는지는 안중에 없죠.
울부모님도 남들 시선엔 예민해서 밖에서 가면쓰고 웃다가
집안에선 웃음기없이 자식들 대했어요. 특히 딸인 저에게.
나이드니 딸딸하는데 콧웃음 치며 외면합니다.
20. 자식한테
'25.7.16 7:15 PM
(49.169.xxx.177)
정도 없고,부모로써 의무도 안했으면서
팔자가 안펴지니,그냥 화풀이하는거예요.
자식은 만만하니까요.
내가 낳았으니,내꺼고 내맘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못나고 한심한 부모들이 있어요.
이유없이! 화풀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답이 없는 사람인데,거기서 답을 찾을려고 마세요.
원글님이 인연 안끊으면,원글님 엄마가 자식 키운공도 없다면서,
키워준 값 내놓으라 할 사람이네요.
모정이라는게 모두가 있는게 아닙니다.
21. 잘못없어요
'25.7.16 7:15 PM
(110.12.xxx.42)
어머니가 생계책임을 지셨으니 삶이 얼마나 고단했을까요
하지만 그게 원글님 탓은 아니자나요
기특한 딸인데 칭찬은 못해줄망정…
22. ㅡㅡ
'25.7.16 7:16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그냥 이렇게 생각하세요.
누구에게나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하다.
지금 님에게도, 님이 제일 중요하다.
23. 식당일을
'25.7.16 7:16 PM
(118.235.xxx.126)
-
삭제된댓글
오래하시고 남편도 그닥이라 같이 살림도 안했던 모양이에요.
그러니 8살짜리가 밥해서 먹고 남동생 씻겼겠지요.
엄마입장은 나먹고 사느라 힘든 식당일을 견딘거 아니고 애들
있으니 이혼 안하고 고되게 살았는데.말년에 자식들이 모른체하니 울었나 봅니다. 아프다 하니 한번 들여다 보세요. 작지만 아프니
밥사먹으라고 10만원 드리고요.
저는 7살에 저희 부모님이 여동생 5살만 데리고 다른 지역으로
1년을 나가 사셨는데
술주정뱅이 60초반 할머니랑 살았고 술먹고 토한거 밤 10시에 치우기도 했고 밥도 불때서 안한다고 부지깽이로 맞어도 봤어요.
이얘길 친모한테 하니 자기한테 왜 말을 안하고 이제 얘길허냐고 하데요.
24. ...
'25.7.16 7:18 PM
(124.146.xxx.173)
저는 가끔 보면 손주들이 조부모에게 굉장히 애틋하게 잘하는걸 보면 부모도 아니고
조부모에게 저렇게 잘할까 할때가 있는데 놀랍게도 그런 경우는 백에 아홉이상
조부모가 부모처럼 키워준 경우이더군요.
오히려 부모보다 더 다정하게 정스럽게 키워주면 그 사랑을 받고 자랐으니 조부모라도
애틋한 마음으로 잘할 수 밖에요.
드리고픈 말은 .. 내가 하는 엄마에게 하는 행동은 엄마에게 받은 만큼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글님이 갖는 최소한의 죄책감은 그래도 엄마가 버리지 않고 최소한으로 키워준
그 수고에 대한 마음이고요. 세상은 공평하니까요.
많은 생각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남들처럼 나를 사랑해주는 엄마는 없었지만 대신 엄마가 안계신 세상도 그들보단 덜
힘들고 덜 외롭겠죠.
내 마음이 잘됐다 잘못됐다 깊이 생각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내 마음이 가는 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다만 그래도 엄마라는 말씀을 어쩔 수 없이 드리고 싶네요.
우리는 모두 엄마라는 사람들의 자궁을 빌어 태어났잖아요.
이건 사실 얼마로 책정하기가 어려운 임차이긴 합니다.
그리 행복하지 않은 삶이라도 내 인생이 그녀 덕분에 시작된것,
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딴 얘긴데요.
청소나 위생에 대한 개념은 원글님이 꼭 친구엄마분들께 배웠다기보다는
그런 깔끔한 유전자가 내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발현된거라 생각합니다.
엄마는 안타깝지만 없고요.^^;;
이 정리정돈, 위생개념 이런것도 의외로 타고나더라고요.ㅎㅎㅎ
원글님의 마음이 평안해지기를 바랍니다.
25. ㅇㅇ
'25.7.16 7:19 PM
(14.5.xxx.216)
부모라고 할수가 없네요
어머니는 어떻게 살았는지 알겠는데 아버지는 뭘 하셨던가요
원글님은 매일 라면만 먹고 산거에요
부모가 밥도 안해줘서요?온갖 살림 다하면서요
부모님께 조금도 미안해하지 마세요
뭘잘했다고 원글님한테 욕을 합니까
26. 자식한테
'25.7.16 7:22 PM
(49.169.xxx.177)
자기연민이 강한 엄마는.자식한테 최악이예요
특히나
딸에게는 보상심리도 있어요.
남편이 못해준걸, 딸자식이 채워주길 바라고요.
원글님이 부모에게 못받은 사랑은,
자식에게 주면서, 채우면서 사세요.
부모에게
집착할수록,
내 가정에 소홀할수가 있답니다.
현명한 분이시니,잘 사실겁니다.
27. ㅇㅇ
'25.7.16 7:28 PM
(210.126.xxx.111)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래도 내 엄마니까 이왕이면 잘해드리면 내 맘이 편하다 싶으면 신경써서 하는거고
내 어린시절을 그렇게 방치한 엄마한테 잘해주고 싶은 맘이 없으면
엄마가 뭐라고 하든 한번 휙 보고 나와버리세요
요는 내가 주체가 되어서 내 행동을 정하는 거예요
여기에 효가 어떠니 자식된 도리가 어떠니 하는 낡아빠진 유교사상을 집어넣지 말구요
28. ?.......
'25.7.16 7:30 PM
(51.158.xxx.17)
웃긴다. 어린 자식 힘들때 한번 털어놓을만한 부모도 아니었으면서
자식들한테 광광대는 부모 정말 경험상 극혐입니다.
솔직히 탓을 듣는걸로 넘어가면 부모자식 둘 중 누가 들어야 하는데요?
무조건 부모에요.
29. ㅇㅇ
'25.7.16 7:31 PM
(14.5.xxx.216)
원글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머니는 마음에서 지우세요
어머니때문에 힘들어 하지 마세요
원글님의 가족만 생각하고 사랑하세요
가족과 함께 항상 행복하시기를
30. 엄마머리속엔
'25.7.16 7:32 PM
(203.128.xxx.84)
능력없는 느그아빠대신 내가 느그들 벌어 멱였다
이런 나한테 어찌 그러냐~~불효가 막심한 것들~~
이거만 있을거에요
요즘 애들말로 누가 낳아달랬나 먹이고 키운걸 아주
장한 일 한거처럼 여기고 자식들을 쥐고 흔들어요
휘둘리지말고 어쨌든 부모이고 엄마역시 그러고 살고싶어
산건 아닐테니 기본만 하세요
더하려고 해도 아마 이미 마음에 벽이있어서
더할래도 못할거지만요
31. 토닥토닥
'25.7.16 7:42 PM
(14.35.xxx.67)
안아 드리고 싶어요.
어린 나이에 응석 한번 못 부리고 어른 노릇 한다고 얼마나 버거우셨을까요..
앞으로는 늘 행복만 누리시길 바래요.
32. 잘못한거없어요
'25.7.16 7:48 PM
(59.13.xxx.164)
원글님 어려서부터 똑똑하고 야무졌네요
엄마라고 다 잘해야하나요 받은것도 없는데
또 그러면 나한테 뭘해줬다고 바라냐고 쏴주세요
33. 어머
'25.7.16 7:48 PM
(116.34.xxx.24)
덤덤하게 써 내린 글이 더 없이 슬프게 느껴지네요.
글을 진짜 너무나 잘 쓰세요~!
엄마의 삶이 힘겨웠겠지만
원글님 탓도 아니고 원글님은 방임에 학대를 받아온 걸로 보여요..원글님의 삶이 더 가엽고 안타까워요.
엄마에 대한 기억과 상처는 묻어두고
이제 내 가정과 내 아이에게 그 사랑과 관심을 주세요.
그리고 많이 행복해 지시길요....
34. ..
'25.7.16 8:06 PM
(211.245.xxx.127)
원글님 잘못한거 한개도 없어요.
엄마에게 느끼는 죄책감 책임감 의무감 동정심같은게 있다면
개나 줘버리시고,,
원글님 본인이 행복한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35. 옛날사람
'25.7.16 8:29 PM
(180.71.xxx.214)
이잖아요 . 내가 딸한테 이렇게 밖애못했다
이런 마음. 옛날 노인들한테는 없더라고요
자식은 여러명 낳아서 다들 많이 방치하며 키웠죠
때리고 학대하고 욕하고요
그리고 본인들도 여자인지라 그 부모한테 우리보다
더하게 당했죠. 교육도 못받고요
일이나 하라고 하고
배운게 없으니 무식하고. 효사상은 주입식교육 받아서
정작 본인들 부모들은 일찍 죽어서 효를 실천한적
없으면서 본인들 뇌엔 효사상 입력 되어 있어
우리한테 읊고 있는거죠
물론 그 옛날 분들 중에도 예외는 있습니다
36. 진짜
'25.7.16 9:07 PM
(123.212.xxx.231)
이해불가인 것이
자기 아프다고 자식들한테 짜증내고 욕하는 인간들
기본이 안된 사람들 같아요
37. ...
'25.7.16 9:38 PM
(61.83.xxx.69)
원글님 대단하세요.
똑똑하고 일머리 있으셨네요.
엄마가 원망하는 거는 그러라 하고
최소 할 수 있는 것만 하시면 좋겠어요.
38. ...
'25.7.16 10:16 PM
(175.210.xxx.201)
세상에~원글님 진짜 대단하네요. 친구엄마가 하는걸 보고 배웠다니
보살핌과 사랑을 받아야하는 어린 나이에.
원글님 원하는대로 사세요
지금이라도 마음의 짐 벗어버리고 내 행복을 위해 사세요. 제발요
39. 거리두기
'25.7.17 1:05 AM
(116.32.xxx.155)
어머니가 생계책임을 지셨으니 삶이 얼마나 고단했을까요
하지만 그게 원글님 탓은 아니자나요
기특한 딸인데 칭찬은 못해줄망정…22
마음의 짐 벗어버리고 내 행복을 위해 사세요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