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준생딸 조언부탁드려요

ㅣㅣ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25-07-16 15:55:31

취준생이지만 취업준비는 눈꼽만큼하는 24살이예요.

얼마전 알바구해 3일 다녔는데(주3회.하루 4시간요)

엊그제 한소리 들은게 걸렸는지 그뒤로 두번 더 나가고 사장한테 못하겠다했대요.(한소리 들은 이유는 딸이 알바하기전까지 루틴이 워낙 루즈해서 생활습관이 엉망인데 그날도 전날 늦게까지 안자고 통화하다 제대로 못자고 출근해서 비몽사몽간에 실수가 좀 있었던듯.

같이 일하는 사람이 한소리한걸 계속 문제삼아요)

아들이 듣더니 혼날만하다고 정신머리가 글러먹었다 하구요(동생입니다)

제가 지금 밖이라 이따 통화해볼건데 잘 타일러 좀 더 다녀보라해야할지(첨 말했을때도 한달만 버텨보라했어요)

성인이니 냅둬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사장한테 사정이야기라도 해보라했더니 그냥 다른데 구해서 그만둬야할거 같다했다고(말하면 뭐가 달라지냐면서요ㅠ)

IP : 112.155.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25.7.16 3:58 PM (118.235.xxx.175)

    그만두겠다 했음 그만두는게 맞아요 번복하면 우스워짐

  • 2. ㅇㅇ
    '25.7.16 4:02 PM (58.29.xxx.96)

    그만두겠다 했음 그만두는게 맞아요 번복하면 우스워짐222222
    다음에는 제대로 하라고 하시고 끝내세요.

  • 3. ..
    '25.7.16 4:03 PM (125.185.xxx.26)

    공부하기에 3일근무 4시간 근무면 조건이 괜찮네요
    님딸이 근태안좋으면 백프로 딸 잘못
    근데 니가 못하니 한소리듣는거다 타일러야지
    거기에 동조하면 안되요
    다른 알바찾겠죠 근데 또 반복이면 미친거고

  • 4. ..
    '25.7.16 4:04 PM (125.185.xxx.26)

    자세히 읽어보니 한달도 못버티면 심한거에요
    관두기로했으니 관두고
    담부터는 사장탓 하지말라그래요

  • 5. 워낙에
    '25.7.16 4:16 PM (112.155.xxx.132)

    의지박약에 게을러서 저도 참고보는중인데 얼마전 큰잘못 저지르고 제가 집나간다 엄포놓으니 일하는 시늉하다 겨우얻어 3일 나갔어요.

  • 6. ..
    '25.7.16 4:53 PM (211.246.xxx.213)

    요즘 mz가 힘든거 못참는다잖아요
    관둘수는 있는데 다른데가서 또 저럴까 그게 문제네요
    제여동생은 알바계의 에이스 소리들었는데
    대학때 15년전 프렌차이즈 카페 거의 없던시절
    젊을애들 가는 식당 손님이 계란찜 엎어 일하다 발도 데임
    발등 물집 8개월했고 지금도 거기 여사장하고 인스타친구
    밥먹으러 요즘도 가끔감
    곱창집.. 여긴 한달일하고 아빠가 당시 암판정으로
    공부로 개인사정으로 관둔다하고 세부는 말 안하고 관둠
    거기 아줌마사장님이 일할때마다 며느리감이라고
    관둘때도 알바시급의 20프로 더주더라고
    직장 한직장 10년일하다 결혼했어요
    저는 그에비해 맨날 관두고 알바하러가서도 텀블러씻다 남의꺼 깨고 컵깨고 회사도 학창시절에도 덤벙된다는 소리 수백번 들은거같아요 그래도 알바 두달은 했지
    3일만에 관둔적은 없어요

  • 7. ..
    '25.7.16 5:05 PM (211.246.xxx.213)

    글고 어느정도로 일못했내면 맨날 지각에
    회사가서 창문 블라인드 걷는걸 못해 사장이 나타서해줌
    근데 담날 아침에 줄이꼬이고 또안되는거에요
    관공서류에 글씨가 있는데 제가 애들쓰는 폰트로해서
    개쪽당하고 왔다고ㅜ 퇴근할때 남의 패딩입고 퇴근한적도 제껀줄알고 집에와서 놀래서 퀵으로 보냈어요 근데도 버텨서 퇴직금은 받았어요

  • 8. ...
    '25.7.16 7:08 PM (180.70.xxx.141)

    취준하는 중 인데
    4시간짜리 알바 근태가 문제가 된다면
    취업해 일은 어찌하나요..ㅠ
    동생 말이 맞구요

    알바 처음 하는건가요?
    성인이라고 냅둘일이 아닌것 아닌가요?
    회사도 그만두면 안되지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795 좀 싱거운? 방울토마토 건조 후기 7 심심 2025/07/17 1,897
1736794 남자가뭐라고 남자 때문에 자살했어요 78 마음아퍼 2025/07/17 25,661
1736793 엄마의 말때문에 힘드네요 14 ㄱㄱ 2025/07/17 4,040
1736792 보이스피싱 전화 받았어요. 5 댕댕이 2025/07/17 2,469
1736791 운동 안해도 건강한 노인들 11 You 2025/07/17 6,523
1736790 Kbs1 다큐인사이드 결방이네요. 5 .. 2025/07/17 1,748
1736789 브리타정수기 필터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없나요? 4 2025/07/17 1,791
1736788 골마지 핀 오이지 4 오이지 2025/07/17 1,410
1736787 라피협2번 ~특히 2악장만 들으면 눈물이 납니다 3 세르게이 2025/07/17 1,013
1736786 구글에서 '운석' 검색해보세요 9 ..... 2025/07/17 3,078
1736785 50넘어서 팔뚝살 빼신분 10 ... 2025/07/17 4,421
1736784 제 멋대로인 아이 멀어진 부녀관계 15 2025/07/17 4,628
1736783 휠체어 타고 나오겠죠? 3 인간이길 포.. 2025/07/17 1,310
1736782 대학병원 무조건찾아가서 접수해도되나요 16 난소 2025/07/17 3,980
1736781 김명신 똘마니 한번튀면 잡기 힘들어요 예시로 황하나 조희팔 보세.. 5 ㅇㅇㅇ 2025/07/17 2,412
1736780 경찰청에서 우편을 받았어요. 통신이용자정보 제공을 받은 사실 통.. 10 ㅇㅇ 2025/07/17 5,495
1736779 도어락이 수명이 있나요 10 .. 2025/07/17 3,427
1736778 미국주식 매도하실때 한해 이익250만원 딱 지키시나요? 9 미국주식 2025/07/17 2,848
1736777 AI 사진들 보기 싫죠 이제? 7 .... 2025/07/17 2,761
1736776 비 좀 그만 왔으면 좋겠네요… 2 그만 2025/07/17 1,724
1736775 열무김치 담글때요 9 종일비 2025/07/17 1,765
1736774 특검) “측근 김예성, 베트남서 이미 떠나” 7 미치겠네 2025/07/17 4,216
1736773 홈피에 유튜브 링크 걸어도 되나요? 2 ... 2025/07/17 473
1736772 요즘도 종로 같은곳에 가면 사설 환전소 같은곳이 있나요? 6 참나 2025/07/17 760
1736771 주가조작 녀는 언제 감옥 가나요? 10 .. 2025/07/17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