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준생딸 조언부탁드려요

ㅣㅣ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25-07-16 15:55:31

취준생이지만 취업준비는 눈꼽만큼하는 24살이예요.

얼마전 알바구해 3일 다녔는데(주3회.하루 4시간요)

엊그제 한소리 들은게 걸렸는지 그뒤로 두번 더 나가고 사장한테 못하겠다했대요.(한소리 들은 이유는 딸이 알바하기전까지 루틴이 워낙 루즈해서 생활습관이 엉망인데 그날도 전날 늦게까지 안자고 통화하다 제대로 못자고 출근해서 비몽사몽간에 실수가 좀 있었던듯.

같이 일하는 사람이 한소리한걸 계속 문제삼아요)

아들이 듣더니 혼날만하다고 정신머리가 글러먹었다 하구요(동생입니다)

제가 지금 밖이라 이따 통화해볼건데 잘 타일러 좀 더 다녀보라해야할지(첨 말했을때도 한달만 버텨보라했어요)

성인이니 냅둬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사장한테 사정이야기라도 해보라했더니 그냥 다른데 구해서 그만둬야할거 같다했다고(말하면 뭐가 달라지냐면서요ㅠ)

IP : 112.155.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넝쿨
    '25.7.16 3:58 PM (118.235.xxx.175)

    그만두겠다 했음 그만두는게 맞아요 번복하면 우스워짐

  • 2. ㅇㅇ
    '25.7.16 4:02 PM (58.29.xxx.96)

    그만두겠다 했음 그만두는게 맞아요 번복하면 우스워짐222222
    다음에는 제대로 하라고 하시고 끝내세요.

  • 3. ..
    '25.7.16 4:03 PM (125.185.xxx.26)

    공부하기에 3일근무 4시간 근무면 조건이 괜찮네요
    님딸이 근태안좋으면 백프로 딸 잘못
    근데 니가 못하니 한소리듣는거다 타일러야지
    거기에 동조하면 안되요
    다른 알바찾겠죠 근데 또 반복이면 미친거고

  • 4. ..
    '25.7.16 4:04 PM (125.185.xxx.26)

    자세히 읽어보니 한달도 못버티면 심한거에요
    관두기로했으니 관두고
    담부터는 사장탓 하지말라그래요

  • 5. 워낙에
    '25.7.16 4:16 PM (112.155.xxx.132)

    의지박약에 게을러서 저도 참고보는중인데 얼마전 큰잘못 저지르고 제가 집나간다 엄포놓으니 일하는 시늉하다 겨우얻어 3일 나갔어요.

  • 6. ..
    '25.7.16 4:53 PM (211.246.xxx.213)

    요즘 mz가 힘든거 못참는다잖아요
    관둘수는 있는데 다른데가서 또 저럴까 그게 문제네요
    제여동생은 알바계의 에이스 소리들었는데
    대학때 15년전 프렌차이즈 카페 거의 없던시절
    젊을애들 가는 식당 손님이 계란찜 엎어 일하다 발도 데임
    발등 물집 8개월했고 지금도 거기 여사장하고 인스타친구
    밥먹으러 요즘도 가끔감
    곱창집.. 여긴 한달일하고 아빠가 당시 암판정으로
    공부로 개인사정으로 관둔다하고 세부는 말 안하고 관둠
    거기 아줌마사장님이 일할때마다 며느리감이라고
    관둘때도 알바시급의 20프로 더주더라고
    직장 한직장 10년일하다 결혼했어요
    저는 그에비해 맨날 관두고 알바하러가서도 텀블러씻다 남의꺼 깨고 컵깨고 회사도 학창시절에도 덤벙된다는 소리 수백번 들은거같아요 그래도 알바 두달은 했지
    3일만에 관둔적은 없어요

  • 7. ..
    '25.7.16 5:05 PM (211.246.xxx.213)

    글고 어느정도로 일못했내면 맨날 지각에
    회사가서 창문 블라인드 걷는걸 못해 사장이 나타서해줌
    근데 담날 아침에 줄이꼬이고 또안되는거에요
    관공서류에 글씨가 있는데 제가 애들쓰는 폰트로해서
    개쪽당하고 왔다고ㅜ 퇴근할때 남의 패딩입고 퇴근한적도 제껀줄알고 집에와서 놀래서 퀵으로 보냈어요 근데도 버텨서 퇴직금은 받았어요

  • 8. ...
    '25.7.16 7:08 PM (180.70.xxx.141)

    취준하는 중 인데
    4시간짜리 알바 근태가 문제가 된다면
    취업해 일은 어찌하나요..ㅠ
    동생 말이 맞구요

    알바 처음 하는건가요?
    성인이라고 냅둘일이 아닌것 아닌가요?
    회사도 그만두면 안되지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030 옥수수는 쪄서 냉동보관해야되는건가요? 4 . . . 2025/07/17 1,465
1737029 박은정 의원님 책 나왔네요! 많이들 사주세요~ 8 .,.,.... 2025/07/17 748
1737028 오석준이 최강욱에게 벌금 천만원 11 ㄱㄴ 2025/07/17 2,463
1737027 엔비디아 수익실현 3 현소 2025/07/17 2,390
1737026 삼부토건 부회장=웰바이오텍 회장 도주??? 5 속보 2025/07/17 1,619
1737025 추천받은 @@호텔 김치, 익산방토 모두 맛있어요~ 4 성공성공 2025/07/17 1,783
1737024 외교부, MBC에 ‘바이든 vs 날리면’ 소송 취하 전달 10 ㅅㅅ 2025/07/17 3,285
1737023 국짐은 결판이 안나고 전광훈이 먹을거 같음 6 2025/07/17 1,138
1737022 강유정 대변인 똑 뿌러지네요 4 2025/07/17 2,977
1737021 운전 실력 향상 방법 문의드립니다. 17 2025/07/17 1,690
1737020 샐러드 식단은 아침 저녁 언제가 좋나요? 4 .. 2025/07/17 1,555
1737019 의대생 복귀 추진에 보직 교수들 집단 사퇴 “기존 복귀생과 형평.. 31 ... 2025/07/17 5,273
1737018 성심당 망고롤사러 ktx잡아타고 갈만 할까요. 36 . . 2025/07/17 4,168
1737017 가족여행도 이젠 힘드네요 21 ... 2025/07/17 6,077
1737016 유한양행 어제 팔고 앉아 우는 중 17 ... 2025/07/17 6,535
1737015 영문과 또는 영어교육과 입시 치뤄보신분께 어쭈어요 7 ... 2025/07/17 993
1737014 핸드폰 교체 4 결정장애 2025/07/17 812
1737013 여름 패디 무슨색상이 예쁘나요? 8 알려주세요 2025/07/17 1,965
1737012 하아 하이닉스... 5 ㅇㅇ 2025/07/17 3,617
1737011 가족의 우울증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4 .. 2025/07/17 2,224
1737010 강유정 대변인 진짜 대단하세요 48 대박 2025/07/17 16,211
1737009 교육부 장관은 입시 이해도 1000% 인 사람이 해야.. 14 .... 2025/07/17 1,994
1737008 핫도그가 포기가 안되는데요.. ㅠ 15 냉동식품 2025/07/17 2,448
1737007 남편비타민d가 부족 11 11 2025/07/17 2,529
1737006 냉장고가 이렇게 비싼가요? ㅠㅠ 18 냉장고 2025/07/17 5,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