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같이 더운데 극세사이불 덮는 할머니 있을까요?

...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25-07-16 12:13:56

에어컨 있어도 춥다고 안틀고

혼자 살고 있어요.

시골주택이라 습도도 엄청나는데

안덥다고 하시긴 합니다.

침대에 극세사 이불 개놓은거

보고 혹시나해서 글 올려요.

85세입니다.

건강하시고요

IP : 118.37.xxx.8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6 12:15 PM (118.37.xxx.80)

    그 이불이 겨울에 덮던 거예요.

  • 2. 몸이 안 좋거나
    '25.7.16 12:17 PM (59.6.xxx.211)

    아주 마른 분은 여름에도 덮을수있어요.
    병원에 한번 모시고가보세요

  • 3. ...
    '25.7.16 12:19 PM (118.37.xxx.80)

    몸이 많이 마르긴 합니다

  • 4. 큰일나요
    '25.7.16 12:26 PM (122.34.xxx.61)

    온도에 둔감해지신거라 춥고 더운걸 모르시는거에요. 그러다 온열질환으로 쓰러지십니다.
    적당하게 얇은 이불, 적당한 온습도를 맞춰드려야해요.

  • 5. ㅌㅂㄹ
    '25.7.16 12:33 PM (121.136.xxx.229)

    노인분들은 그러시더라고요

  • 6. ...
    '25.7.16 12:38 PM (59.5.xxx.89)

    어르신들은 체온이 낮아서 추위를 많이 타긴 하더라고요

  • 7. 아프고 말랐
    '25.7.16 12:38 PM (112.167.xxx.92)

    어요 더위 보더 추위에 민감해 극세사 이불 여전히 덮는 50중반

  • 8. ..
    '25.7.16 12:45 PM (211.208.xxx.199)

    강원도 산골에 살때는
    20대라도 솜이불 덮고 살았습니다만
    그런데가 아니라면 노인이 어디 불편하신거 아닐까요?

  • 9. ...
    '25.7.16 12:50 PM (49.161.xxx.218)

    마른체형 노인들은 한여름에도 자켓입고다니잖아요
    안덥냐고 물어보면 안덥대요 오히려 춥다던대요

  • 10. ...
    '25.7.16 12:50 PM (222.236.xxx.238)

    갑상선에 문제있는건 아니신가요?

  • 11. 있어요
    '25.7.16 1:10 PM (1.240.xxx.138)

    대학 1학년 울 아들넘요.
    4계절 극세사 이불 뒤집어 쓰고 자네요 ㅎㅎㅎ

  • 12. . .
    '25.7.16 1:17 PM (222.237.xxx.106)

    나이들면 더운지 추운지 모른대요. 몸속 온도조절장치가 고장나 그렇다고. 시원하게 해드리세요. 모달이불 부드러운걸로 바꿔드리세요.

  • 13. ....
    '25.7.16 1:21 PM (119.196.xxx.123)

    더위를 안타고 추위를 타는 체질이 있는거 같아요.
    예전에 시골 친척집에 놀러가면 언니방에서 같이 자고는 했는데..
    그 언니가 여름에도 보일러를 틀었습니다.
    저는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인데....여름에 보일러는 진짜 미친줄 알았아요.

  • 14. 등에
    '25.7.16 1:3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땀띠가 생겼는지 보세요

    오랫만에 친정에 갔는데
    한여름에 친정엄마가 따뜻한 이불을 덮고 있길래
    깜짝놀라서 일으켜서 옷을 갈아입히는데 등에 땀띠가 ..

    속상한 표현은 못하고
    요양보호사에게 얇은 이불 꺼내줬어요

  • 15. 덮어요
    '25.7.16 1:39 PM (222.98.xxx.31)

    에어컨 많이 켜는 날은
    온수매트 틀어요.
    극세사이불을 치웠더니 발도 시렵고
    차렵이불로는 한기가 들어요.
    6월 중순까지는 극세사이불에 차렵이불
    겹쳐서 덮었어요.
    60대 후반 몸이 찬 사람입니다.
    더위도 탑니다.

  • 16. 엄마도
    '25.7.16 1:48 PM (116.41.xxx.141)

    아직 겨울 오리털이불 ㅜ

    선풍기바람도 살 에인다고 ㅠ
    근육 피하지방이 다 없다보니 몸에 보호막쿠션이 없어
    그런가봐요
    그래서 강아지핑계대고 에어컨 틀라고해요

  • 17. 맞아요
    '25.7.16 1:54 PM (118.37.xxx.80)

    선풍기도 방에 없어요

  • 18. 요양원
    '25.7.16 2:46 PM (222.108.xxx.172)

    요양원 시설에 가보니 극세사이불에 긴팔입고 여름에도 생활하시는 분 계시더군요. 대체로 모두 더위보다 추위를 타고 여름에도 긴팔을 입고 도톰한 바지를 입고 생활하고 있어서 놀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462 저는 이혼보다 돈없는 집안과 결혼시키기 싫어요. 55 .... 2025/07/19 15,467
1737461 중고 가전제품 가격들 2 이쁜이 2025/07/19 1,004
1737460 극심한 변비.. 28 죄송 2025/07/19 3,301
1737459 무슨 소리일까요? 3 펌프 2025/07/19 1,291
1737458 카톡내용을 프로필에 올리는 사람 17 ..... 2025/07/19 4,331
1737457 이번 지원금 지역화폐로 받으면 ........ 2025/07/19 3,300
1737456 유튜보 폭간트 보시는 분~~ 6 구독자 2025/07/19 1,368
1737455 전한길 '10만 양병설' 커지자…"호들갑"이라.. 2 임자만났음 2025/07/19 2,581
1737454 시간많고 돈 없을때 가성비 젤 좋은 취미가 언어배우기네요. 12 취미 2025/07/19 5,291
1737453 30년간 태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 4 장수 2025/07/19 3,646
1737452 美 국무부 "외국 선거 논평 금지하라" 18 ... 2025/07/19 3,810
1737451 만나러 가야 할지 고민돼요 30 00 2025/07/19 5,807
1737450 컵냉면 ㅎㅎㅎㅎ ..... 2025/07/19 2,316
1737449 종로에서 명품카피 사보신분 19 목걸이 2025/07/19 3,574
1737448 asmr 싫은 사람 계실까요? 5 ㅡㅡ 2025/07/19 1,504
1737447 다음주부터 초딩 방학인데 집밥 고수분들 도와주세요 3 지혜 2025/07/19 1,513
1737446 탄수화물 섭취시 온몸이 아프다면 11 루비 2025/07/19 2,699
1737445 쌀 대신 미국 사과 수입하면 좋겠어요. 24 2025/07/19 4,638
1737444 민주당의 딜레마 37 ... 2025/07/19 3,900
1737443 롯백 편집샵 둘러보다가 직원이 사람 희한하게 상대하길래 10 ㅇㅇㅇ 2025/07/19 4,115
1737442 조계종 스님 주식 대박 4 연꽃 2025/07/19 7,158
1737441 지볶행 보시는분 있나요? 8 재미 2025/07/19 2,143
1737440 혹시 치매 전조증상 중에 갑자기 화를 내고 소리지르는 것도 있나.. 14 dd 2025/07/19 3,745
1737439 명신이는 빙산의 일각 6 내란은 사형.. 2025/07/19 3,820
1737438 레나크리스 핀 아시나요? 26 2025/07/19 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