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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자식 키우는거 힘드네요

조회수 : 5,779
작성일 : 2025-07-16 11:31:16

고2  딸이 성적이 많이 떨어졌어요

이번에 올리면 인서울 생각해볼텐데 떨어져버려서 인서울 못한다고  어떡하냐는데  열심히 해서 다음에 올려보자  했더니 그게 제일 힘들대요

 

자꾸 어떡하냐고 울고 징징대는데 제가 어떻게 반응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가만히 있음 왜 아무말도 안하냐고 하고 말해주면 그렇게 못하겠다하고..

 정말 힘드네요ㅜ

IP : 116.120.xxx.1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16 11:32 AM (114.204.xxx.179)

    그냥 냅두세요.. 다 받아주니까 그런거에요.

  • 2. ..
    '25.7.16 11:32 AM (220.94.xxx.236)

    그냥 위로해주세요... 어차피 본인이 공부해야되는 건데요.... 성적이 떨어진 이유는 뭔가요?

  • 3. ..
    '25.7.16 11:36 AM (118.130.xxx.26)

    이뻐도 밥해주고
    미워도 밥해주고
    그게 엄마의 자리 같아요
    지금은 대학생
    그때 너무 힘들었지만 그 또한 지나가더이다

  • 4.
    '25.7.16 11:37 AM (116.120.xxx.19)

    시험 잘봐야하는 부담감때문에 집중이 안되더래요

  • 5. 죽겠어요아주..
    '25.7.16 11:37 AM (182.226.xxx.161)

    이넘의 성적이 뭔지.... 휴..

  • 6. ..
    '25.7.16 11:38 AM (220.94.xxx.236)

    뭔가 심리상담 같은 걸 꾸준히 받는 것도 도움이 되겠어요.

  • 7. . . .
    '25.7.16 11:40 A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고2...선택과목으로 인원수 나뉘어지면 대부분 떨어집니다.
    유지하면 선방인거고.
    저도 고3맘. 시험 못봐서 잘좀하지. 하면 공감 안해준다고 진상
    위로해주면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괜찮다고 한다고 진상.
    고3 올해로 입시 끝내고 싶습니다.

  • 8. ...
    '25.7.16 11:41 AM (117.111.xxx.118)

    그래도 아이가 지각이 있고 본인의 삶에대한 태도가
    있네요
    뭘해도 잘할거 같아요 그정도의 책임감이면

  • 9. 그냥
    '25.7.16 11:49 AM (59.5.xxx.89)

    놔두세요
    자꾸 받아주니 젤 만만한 엄마에게 투정 부리는 거잖아요

  • 10. 이다
    '25.7.16 12:06 PM (223.39.xxx.34)

    그냥 들어주심이 ᆢ아차피 행동은 본인이 하는거고 ᆢ 이래나 저래나 괜찮타고 위로해주세요
    불안이 높아서 그래요

  • 11.
    '25.7.16 12:08 PM (116.120.xxx.19)

    불안이 높아서 예전에 상담받은적 있어요
    저는 우울증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정신과 가볼까요?

  • 12. 미래가
    '25.7.16 12:08 PM (121.162.xxx.227)

    그려지고 그게 자기 맘에 들면 뭐가 짜증나고 불안하겠어요
    학생도 학부모도 불쌍합니다
    저는 작년에 그런 고3보내다 해외로 뺐습니다ㅠㅠ

  • 13. 고2맘
    '25.7.16 12:15 PM (221.149.xxx.56)

    여기도 있어요ㅠ
    대학 가는 전형이 많아요. 정시도 있고 논술도 있으니
    내신에 너무 부담 갖지 말자고 안심시켜주세요
    버리지는 않되 모의고사 연습하는 기분으로 하자고요
    큰아이 때도 보니 2학년 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셔서 상담해보시는 것도 더 심해지지 않는 예방법으로 필요할 수 있겠네요

  • 14. 근데
    '25.7.16 12:18 PM (119.196.xxx.115)

    저렇게 울면서 놀거 다놀고 쉴거다쉬는게 엄마로써 화나는 포인트 아닐까요

    진짜 열심히하는데 성적이 저러면 안쓰럽죠 도와주고싶고 징징대는거 다 받아주고싶고

  • 15. ㅁㅁ
    '25.7.16 12:24 PM (211.234.xxx.101)

    저는 부모님이 '할 수 있을 만큼만 하자'는 말이 가장 위로가 되었어요. 오래 전이지만, 성적이 떨어지고 부모님의 기대가 울컥울컥 버거웠는데 성적이 올라 원하던 서울대 합격했어요. 내 수준에서 내가 할 수 있을만큼만 하면 되는거죠.

  • 16. ..
    '25.7.16 12:33 P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입시 진즉 다 끝낸 사람인데
    제 자식 경우도 그렇고 주위를 둘러 보면
    갖고 있는 실력을 수능 날 제대로 발휘 하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19 불수능 첫 시간 국어 때 그야말로 난리가 났었는데
    그런 와중에도 멘탈 부여 잡고 제 실력 나온 애들도 있으니깐요.

    평소 대담한 성향이라도 떨리는 게 수능이거든요.
    욕심도 있고 열심히 하는 아이인 거 같은데
    너무 일희일비 하지 말고 담대하게 맞서라고 조언 해 주세요.
    그럴 때 마냥 힘들지 토닥토닥 만은 답이 아닌 거 같아요.
    쓰신 글만 봐도
    반드시 좋은 결과 있어야 한다고 압박 넣는 부모와는 거리가 머신 거 같은데
    아이 멘탈 관리 잘 할 수 있도록 격려와 때론 따끔한 충고도 해주세요.

    저는 피겨팬이어서 김연아 얘기 아이 어릴 때부터 많이 했던 거 같아요.
    피겨 선수들 상당수가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고 할 정도로 멘탈이 흔들리기 쉬운데
    그래서 그런지 경기에서 실력 발휘 못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김연아 강철 멘탈은 모두가 다 아는 얘기인데
    그런 김연아도 2010년 올림픽 경기에서 바로 앞 순서에
    성공적인 마무리를 한 마오 선수 때문에 멘탈에 영향을 받는 게 전 느껴지더라고요.
    눈꼽을 떼는 동작을 하면서 옅게 미소를 짓는데
    저 대단한 김연아도 긴장을 다 하는구나 싶더라고요.

    당시 마오 코치 였던 타라소바가 일부러 김연아 옆에 서서 오바하며 환호하는
    동작하고 큰소리 내는 와중에 그런 의도를 간파한 김연아가 피식 웃더라고요.
    타라소바가 그런 행동 하는 거 유투브 보면 다 나오는데
    그거 김연아 멘탈 뒤집어 놓으려고 일부러 그런 거고 다른 선수 였음
    그 상황에서 분명 폭망했을겁니다.

    아닌 게 아니라 프리 경기 때는 마오가 김연아 선수 뒤에 경기를 펼쳤는데
    경기장 안 환호성이 너무 크니 귀에 이어폰 끼며 그 소리 안들으려고 안간힘을 쓰더라고요.
    표정에서도 이미 멘탈이 흔들리는 게 보이는게 역시나 결과도.

    마오는 어릴 때부터 올림픽 금메달만을 얘기했는데
    김연아는 본인 입으로 반드시 금메달 따겠다고 말한 적이 없어요.
    저도 아이에게 누구를 위해 공부하지 말아라. 오로지 너 자신을 위해 공부해라
    그러다 결과가 좋으면 다행인 거고 아니어도 낙담하지 말아라
    대신 니가 가진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멘탈 부여 잡고 시험에 응하라고 얘기해줬어요.
    순간 집중을 못하고 실력 발휘 못하면 가장 속상할 사람은 바로 너라는 것도 인지 시켰고요.

    84년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스캇 해밀턴이라는
    선수가 있는데 제게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네가 금메달을 딸 거라는 상상을 하지 말아라. 왜냐고? 금메달을 딸 확률을 생각하면
    그 희박함에서 오는 진실에 니 가슴이 무너질때니깐.
    하지만 오늘을 열심히 보내고 내일을 성실히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 너에게도 그런 기회가 오는 날이 있을지 모른다"

    아이가 성공을 하지 못할까봐 두려운 마음을 내려 놓고
    오늘을 열심히 해내고 내일을 잘 마무리 하며 살다 보면
    때론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전해 주세요.
    결과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그 사실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주시고요.

    PS. 쓰고 나니 윗 분 부모님이 "할 수 있을 만큼만 하자" 라고 하셨다는데
    정말 좋은 얘기네요.
    저는 아이한테 오로지 너를 위해서 공부하라고 얘기했던 거 같아요.
    부모를 위해서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이목이 신경 쓰여 그런 게 아닌
    오로지 니 미래와 자신을 위해서 공부하라고요.

  • 17. ..
    '25.7.16 12:37 PM (110.10.xxx.187) - 삭제된댓글

    입시 진즉 다 끝낸 사람인데
    제 자식 경우도 그렇고 주위를 둘러 보면
    갖고 있는 실력을 수능 날 제대로 발휘 하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19 불수능 첫 시간 국어 때 그야말로 난리가 났었는데
    그런 와중에도 멘탈 부여 잡고 제 실력 나온 애들도 있으니깐요.

    평소 대담한 성향이라도 떨리는 게 수능이거든요.
    욕심도 있고 열심히 하는 아이인 거 같은데
    너무 일희일비 하지 말고 담대하게 맞서라고 조언 해 주세요.
    그럴 때 마냥 힘들지 토닥토닥 만은 답이 아닌 거 같아요.
    쓰신 글만 봐도
    반드시 좋은 결과 있어야 한다고 압박 넣는 부모와는 거리가 머신 거 같은데
    아이 멘탈 관리 잘 할 수 있도록 격려와 때론 따끔한 충고도 해주세요.

    저는 피겨팬이어서 김연아 얘기 아이 어릴 때부터 많이 했던 거 같아요.
    피겨 선수들 상당수가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고 할 정도로 멘탈이 흔들리기 쉬운데
    그래서 그런지 경기에서 실력 발휘 못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김연아 강철 멘탈은 모두가 다 아는 얘기인데
    그런 김연아도 2010년 올림픽 경기에서 바로 앞 순서에
    성공적인 마무리를 한 마오 선수 때문에 멘탈에 영향을 받는 게 전 느껴지더라고요.
    눈꼽을 떼는 동작을 하면서 옅게 미소를 짓는데
    저 대단한 김연아도 긴장을 다 하는구나 싶더라고요.

    당시 마오 코치 였던 타라소바가 일부러 김연아 옆에 서서 오바하며 환호하는
    동작하고 큰소리 내는 와중에 그런 의도를 간파한 김연아가 피식 웃더라고요.
    타라소바가 그런 행동 하는 거 유투브 보면 다 나오는데
    그거 김연아 멘탈 뒤집어 놓으려고 일부러 그런 거고 다른 선수 였음
    그 상황에서 분명 폭망했을겁니다.

    아닌 게 아니라 프리 경기 때는 마오가 김연아 선수 뒤에 경기를 펼쳤는데
    경기장 안 환호성이 너무 크니 귀에 이어폰 끼며 그 소리 안들으려고 안간힘을 쓰더라고요.
    표정에서도 이미 멘탈이 흔들리는 게 보이는게 역시나 결과도.

    마오는 어릴 때부터 올림픽 금메달만을 얘기했는데
    김연아는 본인 입으로 반드시 금메달 따겠다고 말한 적이 없어요.
    저도 아이에게 누구를 위해 공부하지 말아라. 오로지 너 자신을 위해 공부해라
    그러다 결과가 좋으면 다행인 거고 아니어도 낙담하지 말아라
    대신 니가 가진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멘탈 부여 잡고 시험에 응하라고 얘기해줬어요.
    순간 집중을 못하고 실력 발휘 못하면 가장 속상할 사람은 바로 너라는 것도 인지 시켰고요.

    84년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스캇 해밀턴이라는
    선수가 있는데 제게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네가 금메달을 딸 거라는 상상을 하지 말아라. 왜냐고? 금메달을 딸 확률을 생각하면
    그 희박함에서 오는 진실에 니 가슴이 무너질때니깐.
    하지만 오늘을 열심히 보내고 내일을 성실히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 너에게도 그런 기회가 오는 날이 있을지 모른다"

    아이가 성공을 하지 못할까봐 두려운 마음을 내려 놓고
    오늘을 열심히 해내고 내일을 잘 마무리 하며 살다 보면
    때론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전해 주세요.
    결과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그 사실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주시고요.

  • 18. ..
    '25.7.16 12:38 PM (110.10.xxx.187)

    입시 진즉 다 끝낸 사람인데
    제 자식 경우도 그렇고 주위를 둘러 보면
    갖고 있는 실력을 수능 날 제대로 발휘 하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19 불수능 첫 시간 국어 때 그야말로 난리가 났었는데
    그런 와중에도 멘탈 부여 잡고 제 실력 나온 애들도 있으니깐요.

    평소 대담한 성향이라도 떨리는 게 수능이거든요.
    욕심도 있고 열심히 하는 아이인 거 같은데
    너무 일희일비 하지 말고 담대하게 맞서라고 조언 해 주세요.
    그럴 때 마냥 힘들지 토닥토닥 만은 답이 아닌 거 같아요.
    쓰신 글만 봐도
    반드시 좋은 결과 있어야 한다고 압박 넣는 부모와는 거리가 머신 거 같은데
    아이 멘탈 관리 잘 할 수 있도록 격려와 때론 따끔한 충고도 해주세요.

    저는 피겨팬이어서 김연아 얘기 아이 어릴 때부터 많이 했던 거 같아요.
    피겨 선수들 상당수가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고 할 정도로 멘탈이 흔들리기 쉬운데
    그래서 그런지 경기에서 실력 발휘 못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거든요.

    김연아 강철 멘탈은 모두가 다 아는 얘기인데
    그런 김연아도 2010년 올림픽 경기에서 바로 앞 순서에
    성공적인 마무리를 한 마오 선수 때문에 멘탈에 영향을 받는 게 전 느껴지더라고요.
    눈꼽을 떼는 동작을 하면서 옅게 미소를 짓는데
    저 대단한 김연아도 긴장을 다 하는구나 싶더라고요.

    당시 마오 코치 였던 타라소바가 일부러 김연아 옆에 서서 오바하며 환호하는
    동작하고 큰소리 내는 와중에 그런 의도를 간파한 김연아가 피식 웃더라고요.
    타라소바가 그런 행동 하는 거 유투브 보면 다 나오는데
    그거 김연아 멘탈 뒤집어 놓으려고 일부러 그런 거고 다른 선수 였음
    그 상황에서 분명 폭망했을겁니다.

    아닌 게 아니라 프리 경기 때는 마오가 김연아 선수 뒤에 경기를 펼쳤는데
    경기장 안 환호성이 너무 크니 귀에 이어폰 끼며 그 소리 안들으려고 안간힘을 쓰더라고요.
    표정에서도 이미 멘탈이 흔들리는 게 보이는데 역시나 결과도.

    마오는 어릴 때부터 올림픽 금메달만을 얘기했는데
    김연아는 본인 입으로 반드시 금메달 따겠다고 말한 적이 없어요.
    저도 아이에게 누구를 위해 공부하지 말아라. 오로지 너 자신을 위해 공부해라
    그러다 결과가 좋으면 다행인 거고 아니어도 낙담하지 말아라
    대신 니가 가진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멘탈 부여 잡고 시험에 응하라고 얘기해줬어요.
    순간 집중을 못하고 실력 발휘 못하면 가장 속상할 사람은 바로 너라는 것도 인지 시켰고요.

    84년 사라예보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스캇 해밀턴이라는
    선수가 있는데 제게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네가 금메달을 딸 거라는 상상을 하지 말아라. 왜냐고? 금메달을 딸 확률을 생각하면
    그 희박함에서 오는 진실에 니 가슴이 무너질때니깐.
    하지만 오늘을 열심히 보내고 내일을 성실히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 너에게도 그런 기회가 오는 날이 있을지 모른다"

    아이가 성공을 하지 못할까봐 두려운 마음을 내려 놓고
    오늘을 열심히 해내고 내일을 잘 마무리 하며 살다 보면
    때론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전해 주세요.
    결과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내가 갖고 있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그 사실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주시고요.

  • 19.
    '25.7.16 1:09 PM (211.235.xxx.18)

    댓글 덕분에 제가 위로받고있어요
    감사합니다

  • 20. 감사
    '25.7.16 1:32 PM (211.253.xxx.159)

    윗님덕에 제가 더 위로받습니다.

  • 21.
    '25.7.16 2:07 PM (163.116.xxx.113)

    19불수능 국어 얘기하신 윗분때문에 생각나서 한 마디 더 적습니다.
    제 애가 바로 그 19불수능 국어땜에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한 애인데, 멘탈 잡는건 정말 중요한데, 특히 어렵게 나왔을때 나뿐 아니라 모두에게 어렵게 나온걸 알면 마음이 진정이 될텐데, 지금 본인 혼자만 뭔가 잘못되어서 문제를 못푸는 거라는 생각때문에 더더욱 멘탈이 나가는데, 혹시 어렵더라도 너한테만 어려운거 아니다 모두한테 어려울거니 어려워도 꿋꿋이 풀면 된다고 틈나는대로 얘기 해주세요. 그때 국어 시간에 그것만 알았더라도 대다수 애들이 멘탈 잡고 나머지 과목까지 죽쑤진 않았을텐데..제 애도 국어 끝나고 이번 시험은 망했다고 생각했다고 했었어요. 매우 안좋은거죠. 남은 시간에 많은데요.

  • 22.
    '25.7.16 2:09 PM (163.116.xxx.113)

    물론 내가 공부 안해서 나혼자만 어렵게 나온거라고 느낄수도 있죠 . 근데 어떤 경우든 공포감에 질려서는 도움이 안되니까 그렇게 마인드 컨트롤을 계속 하게 하라는거에요

  • 23. .........
    '25.7.16 2:28 PM (106.101.xxx.65)

    저희 딸도 고2인데 윗댓 김연아 얘기 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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