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 집안 호칭 문제

Cls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25-07-16 08:14:20

열살 넘게 어린 시누이를 아가씨 아가씨

 

시어머니가 " 아가씨 방에서 나오라 해"

"아가씨가 어쩌고 저쩌고..,"

이게 정상이에요?

저보다 어린 사람한테 왜 아가씨라 해야하죠?

강요당하는 기분이라 좀 그래요 개족보도 아니고

안 저래도 아가씨라 부르고 있는데

왜 나서서 저래요?

 

IP : 58.126.xxx.20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가
    '25.7.16 8:17 AM (210.179.xxx.207)

    경상도만의 호칭이 아닌데요????

  • 2. ㅋㅋ
    '25.7.16 8:18 AM (218.148.xxx.168)

    님이 아가씨라 부르라고 세뇌하나보죠. 근데 요새도 아가씨라고 부르나요?

  • 3. ..
    '25.7.16 8:21 AM (58.78.xxx.244)

    https://cafe.naver.com/jjknwed/38184?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

    지역 구분할거였음 경상도 사람이랑 왜 결혼하셨어요?

  • 4.
    '25.7.16 8:26 AM (221.138.xxx.92)

    화이팅!....

  • 5. 아유
    '25.7.16 8:29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시엄니 몇살인데 꽉막히셨나요?
    요즘은 손아래시누이는
    이름불러도 되지않나요?

  • 6. ....
    '25.7.16 8:34 AM (118.47.xxx.7)

    엄마 아빠처럼
    그냥 호칭이에요
    근데 여기서 경상도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 ㅡ,.ㅡ

    1. 한국어 표현
    아가씨는 현대 한국에서 (보통 결혼을 안 한) 젊은 여성을 부르거나, 결혼한 여자가 손아래 시누이를 칭할 때 쓰는 단어이다.

  • 7. 수도권
    '25.7.16 8:34 AM (118.235.xxx.144)

    여기도 아가씨라 하잖아요
    지나가는 아가씨 부르듯 하세요
    모르는 남에게도 부르는데 별 뜻 없이 생각하죠 뭐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손 윗 동서 부를 때 형님도 이상해요

  • 8. ...
    '25.7.16 8:35 AM (106.102.xxx.23)

    드라마도 안 보고 컸나,
    아가씨 호칭 싫다 해도 그걸 왜 경상도하고 연결시켜요?

  • 9. ㅌㅂㄹ
    '25.7.16 8:36 AM (117.111.xxx.113)

    시어머니가 정신나갔네요

  • 10. 하푸
    '25.7.16 8:51 AM (121.160.xxx.78)

    아이가 있으면 고모라고 불러요 ㅇㅇ이 고모라는 뜻으로
    고모~ 밥먹어요
    고모는 방에 있어요
    고모가 하기로 했어요

    아이가 없으면 그냥 시누이라고 호칭하세요
    호칭으로도 쓰는 말이에요
    부를때는 시누라고 부르죠

    시누~ 나와서 밥먹어요
    시누이한테 물어보세요
    시누는 자기 방에 있어요

  • 11. 시어머니가 틀림
    '25.7.16 8:55 AM (14.45.xxx.214)

    울집안에서는
    할머니:둘째 나오라고해라
    엄마 :액씨(아기씨 사투리인듯)야 좀 나와볼래

  • 12. ..
    '25.7.16 8:59 AM (118.235.xxx.161)

    저같으면 아예 꼬박꼬박 시누이라고 부르겠어요
    시어머니가 뭐라하든지 말든지

  • 13. ..
    '25.7.16 9:05 AM (175.120.xxx.74)

    씨자 붙었다고 높임말인줄 알았던 모양이네요 아니면 사극에서 몸종이 양반댁 아가씨 하는거 그게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이셨던지
    그게 아닌 사람들은 그런호칭이 뭐 싶거든요 서로 개취니까 신경 안쓰셔도 될거 같은데

  • 14. ..
    '25.7.16 9:07 AM (223.39.xxx.14)

    요즘 세상에도 아가씨 도련님으로 불러야 한다니..
    그냥 호칭을 쓰지 마세요

  • 15. 양반가에서는
    '25.7.16 9:07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자기딸을 지칭할때 아가씨란 말을 하지 않습니다
    결혼 전: 저희 시누
    결혼 후: 남편성+실(室) 이라고 부릅니다 ex) 저 방에서 김실이 불러오너라, 박실이 불러오너라

  • 16. 경북 양반가에서는
    '25.7.16 9:08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자기딸을 지칭할때 아가씨란 말을 하지 않습니다
    결혼 전: 저희 시누
    결혼 후: 남편성+실(室) 이라고 부릅니다 ex) 저 방에서 김실이 불러오너라, 박실이 불러오너라

  • 17. ㅇㅇ
    '25.7.16 9:17 AM (14.5.xxx.216)

    시어머니는 자기딸을 지칭할때 영희가 미희가 그렇게 이름 불러야지
    무슨 아가씨가 라고 하는지
    원글님이 아가씨라고 안부를까봐 세뇌시키는거네요

    시어머니한테 어머니 요새 누가 아가씨라고 불러요
    영희씨라고 할게요
    이름불러야 친해지죠 하세요

  • 18. ㅇㅇ
    '25.7.16 9:19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이거는 경상도 집안만의 호칭 문제가 아니죠
    아직도 대부분 집안에서는 손아래 시누이를 아가씨, 손아래 시동생을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풍습이 남아 있고 점점 사라지는 추세에 있어요
    다만 어머니가 자기딸을 아가씨라고 부르는게 우습네요
    참고로 경북 양반가에서는 시어머니가 본인 손아래 시누를 부를 때나 아가씨 운운하지 자기딸을 지칭할때 아가씨란 말을 하지 않습니다
    결혼 전: 이름 또는 저 방에서 저희 시누 불러오너라
    결혼 후: 남편성+실(室) ex) 저 방에서 김실이 불러오너라, 박실이 불러오너라

  • 19. 버터링
    '25.7.16 9:23 AM (14.32.xxx.186) - 삭제된댓글

    이거는 경상도 집안만의 호칭 문제가 아니죠
    아직도 대부분 집안에서는 손아래 시누이를 아가씨, 손아래 시동생을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풍습이 남아 있고 점점 사라지는 추세에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손위는 언니, 손아래는 시누 귀여워서 이름+아가씨 또는 이름 부르고싶네요
    다만 어머니가 자기딸을 아가씨라고 부르는게 우스워요

    참고로 경북 양반가에서는 시어머니가 본인 손아래 시누를 부를 때나 아가씨 운운하지 자기딸을 지칭할때 아가씨란 말을 하지 않습니다
    결혼 전: 이름 또는 저 방에서 저희 시누 불러오너라
    결혼 후: 남편성+실(室) ex) 저 방에서 김실이 불러오너라, 박실이 불러오너라

  • 20. ㅇㅇ
    '25.7.16 9:23 AM (14.32.xxx.186)

    이거는 경상도 집안만의 호칭 문제가 아니죠
    아직도 대부분 집안에서는 손아래 시누이를 아가씨, 손아래 시동생을 도련님이라고 부르는 풍습이 남아 있고 점점 사라지는 추세에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손위는 언니, 손아래는 시누 귀여워서 이름+아가씨 또는 이름 부르고싶네요
    다만 어머니가 자기딸을 아가씨라고 부르는게 우스워요

    참고로 경북 양반가에서는 시어머니가 본인 손아래 시누를 부를 때나 아가씨 운운하지 자기딸을 지칭할때 아가씨란 말을 하지 않습니다
    결혼 전: 이름 또는 저 방에서 저희 시누 불러오너라
    결혼 후: 남편성+실(室) ex) 저 방에서 김실이 불러오너라, 박실이 불러오너라

  • 21. ㅌㅂㄹ
    '25.7.16 9:35 AM (121.136.xxx.229)

    요즘 누가 아가씨라고 부르나요

  • 22. 아이고
    '25.7.16 9:43 AM (118.235.xxx.144) - 삭제된댓글

    그건 경상도라서 그런 게 아니라 원래 우리나라 전통 호칭.
    이제는 점점 안 쓰는 추세지만..
    그걸 경상도만 쓰는 단어라고 하면 학교 때 안 배운 사람;;

  • 23. 아이고
    '25.7.16 9:45 AM (118.235.xxx.144)

    )
    그건 경상도라서 그런 게 아니라 원래 우리나라 전통 호칭.
    이제는 점점 안 쓰는 추세지만..
    그걸 경상도만 쓰는 단어라고 하면 학교 때 안 배운 사람;;

    그치만 시어머니가 그리 지칭하는 건 잘못된 거 맞음

  • 24. 경상도만의
    '25.7.16 10:26 AM (121.162.xxx.227)

    호칭이 아니라 옛날 호칭입니다.
    근대화 이 전의 호칭이죠

    이제 인터넷 시대부턴. 이런거 안씁니다
    다들 모르셨어요?

  • 25. 두살
    '25.7.16 11:42 AM (115.143.xxx.18) - 삭제된댓글

    아래 시누가 자기한테 존대 안 하고 반말 한다고 ㅈㄹㅂㄱ하던 거 생각나네요. 안 보고 사는데 속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353 밥을 많이 먹으니 살 쪄요 2 .. 2025/07/16 1,431
1737352 윤수괴랑 모스탄 관상- 뒤로 자빠진 이마 17 우연이 아.. 2025/07/16 2,363
1737351 싱크대 안에 자기전에 항상 물기없는상태 유지하는건가요? 8 2025/07/16 2,013
1737350 우울증 문의 10 ㅇㅇ 2025/07/16 1,436
1737349 제가 친정엄마께 무엇을 잘 못 했을까요? 36 식당 2025/07/16 5,257
1737348 트럼프 '한국은 시장 개방할수도 있을듯' 13 .... 2025/07/16 2,858
1737347 위내시경에서 4mm 미만의 용종이 다수있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3 ... 2025/07/16 1,138
1737346 주사피부염 수란트라 용량과 사용법 문의드려요 3 미미 2025/07/16 377
1737345 전자제품 적금 이게 뭔소리인지 아시는분?? 3 전자제품 2025/07/16 821
1737344 쓰레기 마대는 어디서 사나요? 7 마마 2025/07/16 1,054
1737343 안되는 집구석 국힘당 4 코바나아바나.. 2025/07/16 1,738
1737342 미국 와이오밍주 우박의 위력 1 링크 2025/07/16 1,575
1737341 긴 시간 보내니 60대가 됐네요. 17 2025/07/16 7,038
1737340 ㅋㅋ최근 국민의힘이 얼마나 폭망했나 보여주는 짤.jpg 8 .. 2025/07/16 2,658
1737339 중국 해커그룹 ‘솔트 타이푼’ 9달 간 미 주방위군 네트워크 해.. 4 .. 2025/07/16 824
1737338 욕하는 미숙한 성인딸들 12 어쩔까요 2025/07/16 2,180
1737337 건조기)약으로 길게 중으로 시간단축 어떤게 덜 줄어드나요 2 땅지맘 2025/07/16 365
1737336 자꾸 주적을 물어보고 4 ........ 2025/07/16 573
1737335 요즘은 군대 훈련소 수료식때 23 여름아이 2025/07/16 1,665
1737334 감자 채전 맛나게 하는비법~ 18 ㄱㄴㄷ 2025/07/16 3,582
1737333 내가 이렇게 잘났는데 2 ㅇㅇ 2025/07/16 1,041
1737332 새로운 출발 교민 2025/07/16 381
1737331 고사리 식물은 다 너무 예쁜거 같아요 9 ㅇㅇ 2025/07/16 1,177
1737330 푸바오가 얼음을 껴안고 있는 걸 보니 귀엽네요 6 ㅁㅁ 2025/07/16 1,531
1737329 스텝박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25/07/16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