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볶행 떠서 잠깐잠깐씩 봤는데 예전 나솔에서 여자분을 너무 좋아해 울고 집착(?)해서 이슈되었던 그 커플이더라구요.
근데 여행하면서 남자가 정떨어졌다는듯 둘이 싸우네요?
그렇게 좋아했는데도 여행하며 맘상하는구나 해서요.
지볶행 떠서 잠깐잠깐씩 봤는데 예전 나솔에서 여자분을 너무 좋아해 울고 집착(?)해서 이슈되었던 그 커플이더라구요.
근데 여행하면서 남자가 정떨어졌다는듯 둘이 싸우네요?
그렇게 좋아했는데도 여행하며 맘상하는구나 해서요.
또 싸우고 나서 화해하고 다음에 또 가고 그러죠.
가족도 그렇잖아요 ㅎ
지볶행은 안 봐서 모르구요.
콩깍지 벗겨지는 시기랑도 맞물리는거죠
그래서 결혼하기 전에 함께 여행 떠나 보라고 하잖아요.
이미 남자가 설레임은 없고
그냥 아는지인정도 여행왔던데요?
윗분 얘기가 맞아요.
나솔 본방송 보고 문어발식
거지같은 플러팅에 놀아놨단 생각에
이미 설레임 따위는 온데 간데 없는 상태에서
출발한 몽골 여행입니다.
몽골여행이면 당연히 서로 정나미 떨어지겠네요. 유럽여행도 갈라설 일 많을 판에.
그 여자분 이쁜가요?
전 아무리봐도 풍자같은데
제 남편은 이쁜거래요 남자보는눈하고 여자보는눈이 다르다며
저보고 질투하냐는데 열받네요
그래서 결혼 결심하기 전에 단둘이 오지여행 가봐야합니다.
위기상황에서 파트너를 어떻게 대하는지 적나라하게 볼수있어요
선진국 여행은 소용 없어요
무조건 말 안통하고 고생인지 여행인지 헷갈리는 나라 여행을 같이해봐야합니다.
아프리카나 남미, 오지일수록 좋아요.
혹시 해외여행 갈수 없는 처지라면 국내 무전여행도좋습니다.
차없이 식비포함 하루경비 1만원으로 제한하고 잠은 무조건 무전으로 (시골 가서 농사일 12시간 연속 거들어드리면 커플에게 하룻밤 빈방 내어주는 할머니 많음) 얻어자면서 2주 정도 지내봐야 파트너의 진면목이 나옵니다
82에선 “미혼 딸내미를 남친이랑 단둘이 절대로 해외여행 보낼수 없다”는 흥선대원군같은 분들 많으신데요, 그게 딸 인생 망치는 거에요
생각보다 여자분이 괜찮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