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를 못하는게 죄일까요?

근데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25-07-15 14:22:22

공부를 잘하지는 못해도, 

둘째 아이가 엄청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데, 

암기가 잘 안된다는 거 보면, 

타고난 지능 차이도 있는 듯해서 마음 아픈데, 

(유전이라 하실까봐, 저는 암기잘했고, 

큰 애도 학교에서 머리좋기로 소문났고요)

 

어느 학교에서 성적표보더니(해외에서 전학) 

금새 말 바꿔 입학도 안되고ㅠ 

지금 학교도 받아 줬는데 뭔가 시큰둥해서 속상해요. 

 

 

IP : 211.119.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5 2:30 PM (39.118.xxx.199)

    암기와 지능이 별개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지능이 평균이상이긴 하나 높은 편은 아니어도 학창시절 암기는 기깔나게 잘 했지만 그렇다고 완벽한 포토 메모리까진 아니었이요. 수포자였고..허나 지방에서 인서울은 했었고
    약사인 제 남조카는 이과 성향(물리학과에서 편입)이었고 어릴 적부터 포토메모리를 가졌고 지능도 높고 독하게 노력하는 타입.
    허나 제 아들은 지능은 높으나 단기기억은 좋지 않은데 장기기억로 저장된 거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데 노력은 하지 않는 성향.

    지치지 않고 노력하는 아이, 안따깝더라도 지지해 주세요.
    언젠가는 빛을 볼거예요.

  • 2. ---
    '25.7.15 2:48 PM (112.169.xxx.139)

    아이보다 엄마가 더 죄책감을 느끼고 힘들어 하는듯 하네요. 죄라니요.이런 표현을 쓰는것 자체가 .. 아이에게 엄청난 부담감을 줄것 같아요.

  • 3. 노노
    '25.7.15 3:06 PM (122.32.xxx.106)

    죄가 아니라
    자존감이 떨어지겠죠
    학교단체생활 줄세위기에서 꼴찌그룹
    얼마나 기주겠어요
    인생 나 잘난맛에 사는 기세인데

  • 4. sandy92
    '25.7.15 3:08 PM (118.235.xxx.90)

    자존감이 떨어지겠죠
    학교단체생활 줄세위기에서 꼴찌그룹
    얼마나 기죽겠어요 22222

  • 5. ..
    '25.7.15 4:09 PM (118.235.xxx.113)

    열심히 하는 아이는
    결국 잘 되더라구요. 머리보담 게으른 유전자가 문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182 오늘 sbs압수수색했잖아요 ㅇㅇ 00:17:32 177
1737181 극한직업 같은 영화 또 없나요? ㅇㅇ 00:12:10 55
1737180 민희진 '업무상 배임' 혐의 없음…경찰, 불송치 결정 3 00:01:15 328
1737179 챗지피티한테 이 질문 ㅇㅇ 00:01:02 153
1737178 전세금도 집주인 dsr에 포함하는 거 시행될까요? 6 가짜경제지표.. 2025/07/15 378
1737177 교육활동 평가 학부모 설문이 실명이네요 충격입니다 2025/07/15 166
1737176 바빠서 오늘 82처음 들아와요 ㅜㅜ 5 !! 2025/07/15 356
1737175 강선우가 갑질한 문자 공개한다면서요? 13 ... 2025/07/15 1,365
1737174 수박이 너무 맛있어요.^^ 5 ^^ 2025/07/15 749
1737173 이재명이 축협 찢어주면 지지로 돌아서겠음. 7 축구 2025/07/15 640
1737172 운전할때 얼굴보호 운전할때 2025/07/15 178
1737171 학원 사설모의고사 신청 후 1 오뚜기 2025/07/15 143
1737170 강선우고 무슨 진숙이고 간에 국짐하는 꼴 보니 다 통과될 듯.... 3 ***** 2025/07/15 452
1737169 강선우 곧 장관님 힘내시라 9 정청래 2025/07/15 522
1737168 강선우는 어렵나봅니다. 24 현재 2025/07/15 2,197
1737167 서울대서 울려 퍼진 '부정선거 음모론'…재학생들 규탄도 5 광화문으로가.. 2025/07/15 1,021
1737166 저희 아파트 음식쓰레기 처리 문제가 심각해요 3 .. 2025/07/15 948
1737165 인라인하키 국가대표 선발전관련 비리의혹 분노의타이핑.. 2025/07/15 112
1737164 이연복 국밥, 식약처 판매중단 회수조치 1 ........ 2025/07/15 1,622
1737163 권력의 사냥개, 감사원 ㅠ 7 쓰레기 2025/07/15 750
1737162 진짜 최근 3여년동안 개신교 혐오 최고조예요 23 .. 2025/07/15 1,556
1737161 나만의 시간이 없다는 것도 2 ㅁㄵ 2025/07/15 650
1737160 오늘 남편이 아내분 자전거 가르쳐 주더라구요 2 0011 2025/07/15 895
1737159 손절도 쉬운게 아니네요 1 ... 2025/07/15 1,164
1737158 책 거절사유가 정치적목적이라고 취소됨 8 ㅇㅇ 2025/07/15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