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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커플 여행

~~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25-07-15 13:39:29

아들이 군대다녀와서 연애중입니다.

여친은 18세 이후 계속 있어왔어요.

연애하면 꼭 방학때 여행 다녀오네요.

해외도가고 뭐ᆢ

이번에도 비행기타고 멀리가는데요.

근데 이 더위에 짐싸서 땀흘리고 현지에서 운전해다니고.

안귀찮은가 몰라요.

귀찮은 그게 재밌는지 아님 걍 뭐할까 하다가 그냥 가는데 추억쌓으러가는지.

여친 바뀔때마다 갔던곳 또가기도 하던데.

(이번에 사귄 아이랑은 오래 다정하게 지냈음 해요.)

저는 방에서 에어컨틀던가 창문으로 불어오는 바람 쐬며 맛난거 먹고 사각거리는 이불위에서 뒹굴뒹굴하는게 제일 좋거든요.

사실ㅡ사람들이 여행가는거 안부러워요.

제 아이지만 저랑 성향이 다르네요.

아ᆢ모든게 귀찮네요.

점심먹고 나른해서 소파에 누워 바람부니 눈이 슬슬 감기네요ㅎㅎ

 

 

IP : 218.53.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7.15 1:41 PM (211.36.xxx.2)

    쿨 그자체 엄마시네요

  • 2. less
    '25.7.15 1:42 PM (49.165.xxx.38)

    이제 40넘어서 50 되어가니.. 모든게 귀찮은데.~~

    40 전까지는. 여행 많이 다녔는데.. 그때는 귀찮은게 뭐에요.. 고생스러운 그 자체가 즐거움이었음

  • 3. ...
    '25.7.15 1:47 PM (112.187.xxx.181)

    그냥 좋을때다~~싶네요.
    나 젊을 때는 뭐했는가 몰라요.
    울딸도 수영장이나 다니고
    여행 같이갈 남친도 없대요.

  • 4. ㄹㄹ
    '25.7.15 1:4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청춘이 연예하는데, 남친이랑
    배달시켜먹고 이불위에서 뒹굴뒹굴......................이러면 좋을까요????????? 아니잖아요

  • 5. ~~
    '25.7.15 1:50 PM (218.53.xxx.117)

    저는 한번도 여행을 계획한적도 여행가서 즐거웠던적도 없어요.
    집순이.
    근데 울아이는 저랑 달라서 신기하기도하고ㅡ저 귀찮은걸 왜하나ᆢㅎㅎ

  • 6. 부럽
    '25.7.15 3:09 PM (175.197.xxx.229)

    전 부럽네요
    그좋은 20대때 집이 엄해서 내가가난해서 또 별 거지같은넘들만 만나서 연인과 여행이란걸 해본적이 없어요
    얼마나 신나고 설렐까
    체력도 되니 얼마나 좋을까요

  • 7. 그렇네요
    '25.7.15 3:21 PM (117.111.xxx.189)

    저 여행하는 중 인데 애들 없으니 심심해요
    그냥 호텔에서 82 하는 중 이에요
    길거리 간식 많이 먹어서 살만 쪘고
    돈 많이 나가고.. 쓸데없이 물건 사서리..이고지고 집에 가서 풀어놓으면 짐이나 쓰레기 되겠죠
    돌고돌아 집이 최고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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