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자마자 동거하고 잘 사는 커플 있나요?

만나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25-07-15 11:57:33

저는 남친헤어지고 얼마 안되어서 

현남편만났는데

그때 굉장히 우울해서

만나자마자 남편이 집에 보내기 싫어해서 

같이 살았어요. 

 

둘다 자취하는데 

가까워서 그냥 살았는데

이사다니면서도 저는 계속 자취집 있는 상태로도

남편집에 살았었고

5년쯤 동거같은 연애 하다가 

 

결혼해서 

지금 20년쯤 된듯한데 잘 살아요. 

 

저는 별로 결혼해서 잘 살 사람 아니었는데

결혼하고 

남편덕분에 사람도 믿고

시부모님 덕분에 자식을 아끼는게 뭔지도 알고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게 사는 부분이 없이

우리만 잘살면 되는 상황이라서 

어쨌거나 잘 살아요. 

 

이혼캠프 보면

서장훈이 맨날 만나서

얼마 안되어서 동거하지 말라고 해서 그냥 써봐요. ㅋㅋ

IP : 125.139.xxx.9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분
    '25.7.15 12:00 PM (211.227.xxx.172)

    님이 마침 좋은분 만나신거죠.
    딸 있다면 권하실건 아니잖아요.

  • 2. ...
    '25.7.15 12:0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원글님이 운이 좋아서 좋은사람을 만난거지
    얼마 안되어서 동거 하는게 좋겠죠. 당연히 서장훈 말대로요
    그냥 생각해봐도 쉽게 동거를 하면 쉽게 이별을 할테고
    그럼 솔직히 여자 입장에서. 동거했던 여자로 낙인 찍히는게 뭐가 좋아요.?
    그리고 남자 입장에서도 과거에 동거했던 남자.
    차라리 한번 이혼한 남자가 낫지 .전 동거한 남자는 싫네요.ㅠㅠ
    이사람이 한번만 했는지 여자 만날때마다 동거했는지 어떻게 알아요

  • 3. ....
    '25.7.15 12:01 PM (114.200.xxx.129)

    솔직히 원글님이 운이 좋아서 좋은사람을 만난거지
    얼마 안되어서 동거 안하는게 좋겠죠. 서장훈 말대로요
    그냥 생각해봐도 쉽게 동거를 하면 쉽게 이별을 할테고
    그럼 솔직히 여자 입장에서. 동거했던 여자로 낙인 찍히는게 뭐가 좋아요.?
    그리고 남자 입장에서도 과거에 동거했던 남자.
    차라리 한번 이혼한 남자가 낫지 .전 동거한 남자는 싫네요.ㅠㅠ
    이사람이 한번만 했는지 여자 만날때마다 동거했는지 어떻게 알아요

  • 4. 딴소리
    '25.7.15 12:06 PM (106.101.xxx.118) - 삭제된댓글

    동거하니 도대체 남자가 밖에서 데이트할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 5. 서장훈말이
    '25.7.15 12:07 PM (203.128.xxx.84)

    백번 천번 맞죠
    언제봤다고 뭘믿고 동거를 해요
    님이 무모하고 성급한 결정을 내린거죠
    남편이 정상에 좋은사람 이었어서 다행인거고요

  • 6. ...
    '25.7.15 12:10 PM (118.235.xxx.107)

    여자한테 백퍼 손해인거죠
    뭘믿고 남자랑 동거하나요 자랑도아니고 어디가서 대놓고 말할것도 아니고
    게다가
    동거한 여자랑 안사귀고 결혼안하려는 남자들 많죠
    이유는 뻔하고

  • 7. .....
    '25.7.15 12:13 PM (125.178.xxx.184)

    원글님이 남자 보는 눈 있는거죠. 되게 복받은 케이스

  • 8. ....
    '25.7.15 12:1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진짜 이상한 사람 만나서 쉽게 동거하면 그때부터는 인생 진짜 막장가는거죠...
    뉴스에서도 사람 잘못만나서 동거녀 죽이고 이런 사건들 일년에 적어도 1-2번은 나오잖아요..
    그정도까지의 막장은 안가더라도 인생 진짜 고달파 질수는 있죠

  • 9. mm
    '25.7.15 12:16 PM (218.155.xxx.132)

    솔직히 글 읽으면서 헉 했어요.
    원글님은 로또급으로 운이 좋으신 것 같아요.

  • 10. ....
    '25.7.15 12:16 PM (114.200.xxx.129)

    진짜 이상한 사람 만나서 쉽게 동거하면 그때부터는 인생 진짜 막장가는거죠...
    뉴스에서도 사람 잘못만나서 동거녀 죽이고 이런 사건들 일년에 적어도 1-2번은 나오잖아요..
    그정도까지의 막장은 안가더라도 인생 진짜 고달파 질수는 있죠
    윗님이야기 대로 되게 복받은 케이스죠
    100명에 1-2명이야 그런 복받은 케이스가 당연히 있겠죠 .

  • 11. 이건뭐
    '25.7.15 12:18 PM (221.138.xxx.92)

    남편이 은인이네요..

  • 12. ..
    '25.7.15 12:35 P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서장훈은 여자 입장에서 피해보지 않게 그런 얘기해 주는 거 같구요.
    님은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 13. 운이 좋은거죠
    '25.7.15 12:49 PM (112.167.xxx.92)

    운이라는건 님사례가 희귀한 수준인거에요 님 사례 1%될까요

    그러니 그런 특별한 운이 없는경우는 만나자마자 동거하다 헤어지는경우가 많죠 글서 서장훈이 동거 바로 하지마라 소리 한거고

    동거하다 헤어지기만하면 다행이죠 동거중에 임신 출산해 해외입양아를 만들고 책임지지 않고 버리고 하는 피해아동이 생긴다는거 그러니 남녀 동거 신중해야

  • 14. ㅇㅇ
    '25.7.15 12:50 PM (211.222.xxx.211)

    자기딸한테 권할거 아니면
    좋은게 아니죠.

  • 15. 본인도
    '25.7.15 12:59 PM (211.205.xxx.145)

    아시잖아요.현명한 행동은 아니었다는걸.
    본인이 특이 케이스인거 아실테고 주변에 자랑하고 동거하고 살지는 않았을거 아니에요.
    그랬다면 본인집 정리했겠죠.
    윗님 말대로 딸이 동거해도 좋다면 이런글 쓰세요.
    솔직히 동거했다하면 가정환경이 불우하거나 집에서 내놓은 자식으로 보여요.
    그때 부모님도 잘 한다 하셨나요?

  • 16. 저는
    '25.7.15 1:10 PM (211.235.xxx.244)

    전 사는데도 관심없고
    돈버는데도 관심없고

    오늘만 살자 인생이었어요

    남편은 여친도 안사귄 남자였고
    (근데 키크고 말짱한 외모 )
    둘다 좋은 대학은 나와서

    결혼하는데
    원래 시댁이 관대했지만
    반대도 없었고

    결혼하고
    살다보니 저는 인간되어서
    자살 충동은 기억도 안나고
    남편보고

    너는 노후대책이 뭐야
    하면
    너야 라고 말하는 경제상황입니다.

  • 17. ...
    '25.7.15 1:15 PM (114.206.xxx.43)

    여러모로 운이 좋았네요

  • 18. ㅇㅇ
    '25.7.15 1:17 PM (118.235.xxx.197)

    두분다 미혼인 상태에서
    그렇게 하신거고
    주변 반대만 없으면
    너무 잘된케이스인거죵
    세상이 무서운데 거의 로또맞으신거

  • 19. 이건뭐
    '25.7.15 1:20 PM (221.138.xxx.92)

    진짜 로또네요 ㅋㅋ

  • 20. 행쇼
    '25.7.15 3:51 PM (220.122.xxx.82)

    로또 오브 로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310 제일 꼴보기 싫었던 인간 1 드디어 2025/07/28 1,404
1740309 넷플릭스, 쿠팡플레이에 있는 미드 추천 부탁드려요 8 미드 2025/07/28 1,927
1740308 펌)애가 운전대보면 환장한다고? 6 2025/07/28 1,651
1740307 민생쿠폰 불가 7 편의점 2025/07/28 2,592
1740306 구축아파트 이사청소 너무 비싸게 견적이 나와요. 5 에휴 2025/07/28 1,438
1740305 부산에서 서울놀러왔어요 내일 가요 뭐할까요 8 서울 2025/07/28 1,223
1740304 수익률 90%의 주식이 있습니다. 9 능력자 2025/07/28 4,626
1740303 양평쪽에 맛집 자주 다니는데 음주운전 노인들 2 .... 2025/07/28 1,516
1740302 지금은 어디서 살고있을지 모를 그애 4 수강생 2025/07/28 1,976
1740301 괘씸한 챗 gtp: 67세에 첨 할머니 소리 들으신 분 글 보고.. 8 ㅁㅁㅁ 2025/07/28 1,871
1740300 대통령 임명식에 前대통령들 초청" 47 ㅅㅅ 2025/07/28 6,889
1740299 40대후반 미용사 초디인데 조언구해요 6 조언 2025/07/28 1,029
1740298 윤씨의 나라말아먹을 큰그림 5 2025/07/28 1,854
1740297 발톱 무좀 피부과 의사 상반된 진단 20 어쩌라고 2025/07/28 2,113
1740296 앞으로 대학생들 잘못해도 이제 다 특혜받죠?천하무적 8 그럼 2025/07/28 952
1740295 외국여행중 카드분실 괜찮을까요? 2 @@@ 2025/07/28 581
1740294 삼전 구조대 70층 도착했습니다. 16 ... 2025/07/28 4,683
1740293 카페에서 매너 14 신발종 2025/07/28 2,794
1740292 1세대 실손보험, 청구 많이 할수록 보험료 더 올라가나요? 4 실손보험 2025/07/28 2,021
1740291 2년만에 다시 생리해요 ㅠ ㅠ 19 .. 2025/07/28 3,211
1740290 SKT 문자 받으신분 계신가요? 13 학씨 2025/07/28 3,231
1740289 혹시 통상 협상 관련해서 미국 생각이 궁금하시면... 4 ㅅㅅ 2025/07/28 444
1740288 민생쿠폰으로 식구수대로 잠옷구입 5 2025/07/28 1,434
1740287 80대 운전차량, 주택돌진…할머니집 왔던 12살 어린이 숨져 23 ... 2025/07/28 5,282
1740286 40대에 결혼하는 여자들 특징.. 86 만혼 2025/07/28 28,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