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 51세 여성 운동 루틴

소소함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25-07-15 11:52:23

운동이라고는 숨쉬가 말고 해본 적이 없는데

타고나기를 하체가 약하게 태어나서, 둘째까지 출산하고 난 이후 이유없이 무릅이나 발목 질환들이 생겼었죠,....직장 생활하다보니 헬스장 갈 시간도 없고, 운동에 취미도 없고...아프지 않으려고 운동하는 편이어서

집에서 실내자전거 하루에 40분씩 13년째 타고 있습니다. 실내자전거를 타니, 허벅지 근력은 좋아졌고..그 외에 운동은 안하고 있습니다. 

근데, 드라마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실내자전거를 타고는 있지만, 40분 타는 것이 무지 지루합니다. 

방금 홈트하는 사람들 글을 보니, 대단히 존경스럽습니다. 

나이를 먹으니, 남편도 배가 나오고 저도 살이 잘 찌고...저는 학교다닐 때 공부잘했고, 나름 좋은 직장에 다니지만..,요즘 가장 존경스러운 사람은 운동을 좋아하고 열심히하는 운동 매니아들입니다. 나이 먹으니, 몸관리 잘 해서 배도 안나고 근육질분들 보면 너무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공부잘하는 것은 타고난 지능으로 하는 것이고...운동으로 몸을 가꾼 사람들은 정직한 땀을 흘리는...존경스러운 분들입니다. ㅎ

 

IP : 210.95.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5 11:57 AM (119.196.xxx.75)

    존경스럽네요. 13년동안. 저는 반성하고 갑니다.

  • 2. ..
    '25.7.15 12:02 PM (39.7.xxx.240)

    와우. 대단하세요 뒷꿈치운동도 하다말다하다말다 ㅠㅠ

  • 3. 우와
    '25.7.15 12:06 PM (211.217.xxx.233)

    13년 실내자전거 40분, 존경합니다.
    그런데요,,,,ㅠㅠㅠ 살 쪄요?

  • 4.
    '25.7.15 1:29 PM (115.138.xxx.130) - 삭제된댓글

    실내 자전거
    하체 근육 멋지게 생기죠?
    전 실내자전거가 딱 맞는 운동이였는데
    자전거만 타면 방광염이 와서 이제 못해요ㅜㅜ
    대체품으로 찾다 일립티컬로 갈아탔는데 이것도 유산소에 좋아요

  • 5.
    '25.7.15 1:46 PM (211.234.xxx.95)

    저는 75년생 워킹맘.
    3년째 매일 출근전 아침에 집앞 호수공원에서 워킹&러닝 하고 있어요. 365일중 거의 360일은 하는것 같아요.
    아침에 땀 쭉 빼면 기분 너무 좋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520 쪼매난 파우치 박 근황 JPG 3 옆방동기 2025/07/29 3,221
1740519 급) 삼계탕 국물재료 3 2025/07/29 608
1740518 닥수라는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 20 ㅇㅇ 2025/07/29 2,192
1740517 미장센 트리트먼트 좋은가요? 8 극 손상 모.. 2025/07/29 993
1740516 “전한길도 신천지도 국민…입당 왜 문제 삼나” 6 ... 2025/07/29 1,216
1740515 중등 선행수학을 엄청 시키십시오.ᆢ 공부 왠만큼 하는 친구들 29 2025/07/29 4,164
1740514 무지외반증 2 발가락 2025/07/29 903
1740513 삼전 5만원 후반에 다 정리했는데 8 ㅇㅇ 2025/07/29 5,065
1740512 얼마전 삼전 많이 샀는데..!! 4 얏호 2025/07/29 4,256
1740511 남은 장아찌국물로 다시 장아찌 만들어도 될까요? 6 장아찌 2025/07/29 1,041
1740510 여름 러닝 옷 몇개 있어야 할까요? 8 dddd 2025/07/29 1,172
1740509 소고기 30개월 이상 수입 논의라는데 왜 이렇게 조용하죠? 63 .. 2025/07/29 2,713
1740508 출근 시간 지옥철 탄 이재명 14 대통령의효능.. 2025/07/29 5,114
1740507 그러니까 명절에 못 오게 하겠다는 마음은 없는 거네요. 22 점점점점 2025/07/29 3,110
1740506 검판사 매수하기 쉬운가봐요 14 매불쇼 2025/07/29 1,652
1740505 양평이나 가평 카페 추천해 주세요~~ 13 루시아 2025/07/29 1,187
1740504 수능보다 공정한 입시가 있나요? 26 ..... 2025/07/29 2,120
1740503 오늘 아들 생일인데 5 엄마 2025/07/29 1,051
1740502 초중복 다 챙기세요? 14 복날 2025/07/29 1,820
1740501 태어나 처음 만들어보는 수육 질문 7 냄새예민 2025/07/29 619
1740500 복숭아는 어떤 품종이 제일 맛있나요? 15 복숭아 2025/07/29 2,247
1740499 천안에서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초보가 운전 괜찮을까요? 2 111 2025/07/29 624
1740498 닥터싱크 여기 어떤가요 2 현소 2025/07/29 458
1740497 40대 결혼하는 여자들 쓴 사람은 꼰대예요. 31 지나다 2025/07/29 3,073
1740496 옷깃에 숨은 김건희 오빠 "목걸이가 왜 장모 댁에? 묵.. 3 재밌네 2025/07/29 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