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직장으로 서울서 사는데

글쎄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25-07-15 11:20:52

원룸에서 당분간 사는데, 

이번 금요일에 지방 집으로 내려온다는데, 

그때 아이 서울에 일이 금,토 연달아 있어서, 

그러면 저랑 아이가 금요일가서 1박 하겠다고 하니,

한숨을 팍 쉬어요. 

그래서 왜 한숨이냐니? 

그런말이 없지 않았냐며? 

 

그래서 원래 금요일 하루 일정이라 당일치기 하려고했는데,  갑자기 어쩔수없이 토요일도 가게 되었다고 말했는데, 

못갈데도 아니고 반응이 왜 저런대요

싸워야 하나요? 기분나빠요

IP : 211.119.xxx.1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5 11:24 AM (58.140.xxx.182)

    집에오면 대접받을줄 알았는데 또 혼자가 되니 그런걸까요?

  • 2. 계획이
    '25.7.15 11:25 AM (221.149.xxx.157)

    바뀌는 걸 싫어하는 타입이신가요?
    저희애가 계획대로 하는 타입인데
    그게 바뀌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구요.

  • 3.
    '25.7.15 11:25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 해보세요
    당연히 기분 나쁘죠

  • 4. ..
    '25.7.15 11:27 AM (39.118.xxx.199)

    계획한 거 빠그러지니 싫은 반응일지도..
    즉흥적인 거 싫어하는 사람. 의외로 많아요.

  • 5. ㅁㅁ
    '25.7.15 11:47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럼 본인이 집에 올 이유가 없어지잖아요
    식구 보자고 오는거지 집지키자고 오는거 아니니

    미리 의논아닌 통보식이면 저런일은 당연 짜증나죠

  • 6. 저도
    '25.7.15 11:49 AM (112.157.xxx.212)

    계획을 잘 세워 사는 사람인데요
    남편이 원글님 같아요
    닥치면 말하고
    미리 계획에 넣게 말해주는게 그리 힘드나 싶어서
    짜증나요
    몇번 다퉜는데도 안 고치길래
    전 남편에게 말도 안하고 여행가버렸어요 15일 정도요
    비행기 타기 전에 말했더니
    왜 말을 안하고 갔냐고
    당신이 내게 늘 그래서 그렇게 하는게 당신삶이 편한가보다 해서
    말 안했다 했어요
    정말 짜증나요

  • 7. 글쎄
    '25.7.15 12:05 PM (211.119.xxx.145)

    제가 토요일 잡은게 아니라
    면접날이에요.
    남편이 오고가고 자기 마음대로지, 제가 제마음대로 한게 없는데요.
    그리고 서로 대접해주는거지 일방적으로 하고 사나요?
    지방집에 아이 또 있고요

  • 8. ...
    '25.7.15 12:10 PM (211.212.xxx.29) - 삭제된댓글

    한숨 들으면 기분나빠지죠.
    근데 남편이랑 원룸서 지낸적이 있는데
    뭔가 편안하지않고 답답해서 주말이면 내 집 가고싶어요.
    남편이랑 같이 지냈는데도요.
    내 집-물리적인-이 주는 안락함, 쾌적함으로 충전하고 싶더라구요.

  • 9. 이뻐
    '25.7.15 12:28 PM (211.251.xxx.199)

    별 진짜
    갑자기 생긴 상황을 뭐 어쩌라고

  • 10. 그게
    '25.7.15 12:49 PM (119.71.xxx.144)

    갑작스런 변화를 못 받아들이는 유형이 있더라구요
    제 남편은 경미한 아스퍼거증상이 있는데 그중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678 제 오지랖인지 봐주셔요 10 . . . .. 2025/08/01 2,040
1741677 저출산을 꼬집는 댓글 아프다 2025/08/01 567
1741676 진성준좀 끌어 내려라. 7 .. 2025/08/01 1,511
1741675 대장내시경 어느병원에서 하시나요? 3 ㄱㄱㄱ 2025/08/01 615
1741674 양문형 냉장고 2등급 832리터 배송비 포함 1539000원 온.. 8 양문형 냉장.. 2025/08/01 1,287
1741673 윤석열 사형찬반 국민투표 어떤가요 17 윤석열사형 2025/08/01 920
1741672 내란 재판 놔두고 휴가 떠난 지귀연 재판장 3 내란재판소시.. 2025/08/01 966
1741671 쌀 개방한다는데요? 69 .... 2025/08/01 5,372
1741670 올리브영에서 살만한 여름용 크림추천좀.. 12 ㅎㅎ 2025/08/01 1,401
1741669 민주 “尹, 395시간 348명 접견 특혜…특검 조사는 불응” 8 역대급진상 2025/08/01 1,927
1741668 최동석, 위안부 할머니에 "X수작" 막말…野 .. 8 .. 2025/08/01 1,481
1741667 안철수, 한덕수 탄핵 안시켰으면 관세 日보다 더 낮출 수 있었다.. 18 모지리 2025/08/01 2,496
1741666 큰 딸이 결혼식하는데 조언주세요 13 결혼 2025/08/01 4,332
1741665 ㅋㅋㅋㅋ 그것들이 상대 잘못 골랐네요(넷플에 고소먹을듯) 5 .. 2025/08/01 2,764
1741664 속이 입덧 한 것 처럼 울렁이는데, 왜그럴까요 9 궁금 2025/08/01 1,269
1741663 전직 대통령이어서 사지 잡아 못 끌어낸다는거죠? 11 .... 2025/08/01 2,253
1741662 안과검진에서 범무늬안저..가 뭐에요 1 잘될꺼야! 2025/08/01 1,103
1741661 냉장고 고장인데 양문형으로 살까봐요 ㅠ 12 냉장고 고.. 2025/08/01 1,922
1741660 흠... 어떤 차를 선택하시겠나요? 23 선택장애 2025/08/01 1,975
1741659 군산 맛있는 횟집은 추천부탁드려요. 7 ........ 2025/08/01 720
1741658 끌어내지도 못 하냐? 3 끌어내라 2025/08/01 665
1741657 아프다는 넘이 거부할 힘은 남아있나봐요????? 1 123 2025/08/01 360
1741656 비대면주민등록사실조사 유학생 5 ... 2025/08/01 860
1741655 청들어있는 요거트 저만 비싸다고 느끼나요 ㅠㅠ 5 요거트 2025/08/01 1,094
1741654 부동산에 몰리는돈 주식에 돌리겠다 4 ㅇㅇ 2025/08/01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