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도 경제적으로

노후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25-07-15 11:07:06

 

은퇴남편. 직장인자녀1. 공대대학1학년(자취.기숙사)

남편 퇴직금은 집대출및 여러가지 정리하다 거의 썼구요

저는 쭉 일을 했었고 남편보다 수입이 있어서

제가 모은돈으로 대출없이 수도권이지만 저렴한동네 

큰평수 구입해서 지내고 있어요 제가 그만큼 더 벌었다는얘기에요

남편은 고혈압도 있고 허리아프다며 계속 쉬구요

방안에서 누워있거나 집안일 조금 하면서

지내는게 일과에요

남편 국민연금은 최대치 조금 못미치는 160정도 예상인

한달총 수입 350으로 한달 살고있어요

근데 제가 일이 너무 힘들어요ㅠ

너무너무 몸도 아프고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나이들어

버티기 힘든데 작은아이 졸업될때까지

수입이 있어야 하니 제가 일을 다니는데

남편은 꿈쩍도 안하고 제가 일하는거 힘든부분

신경도 안쓰는데 너무 서운하고 밉네요

확 그만두고 배째라 하고 싶어요ㅠ

그렇다고 제가 힘들때 제얘기 들어주거나 위로해주지도

않고 그때다 싶어 저를 꾸짖구요 제가 미운가봐요

남편도 가벼운일 찾아 같이 일하고싶은데

말하면 싸우겠죠?

IP : 117.11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25.7.15 11:08 AM (112.145.xxx.70)

    몇살이신가요??

  • 2. ..
    '25.7.15 11:09 AM (222.117.xxx.76)

    남편분 집에서 쉬는거 안 지루한가 모르겠네요
    여튼 남편분도 한달에 백만원정도 더 수입을 만드시는게 훨씬 좋을텐데요
    님도 너무 오래 일하시니 체력도 힘드실테구요 잘 이야기 해보세요
    작은애 졸업까지만 서로 애쓰자구요

  • 3.
    '25.7.15 11:09 AM (39.123.xxx.130)

    남편이 일해야죠.
    일하는 사람 다 아파요.
    자식 둘 아직 뒷바라지 해줘야하는데 뭐라도 하게 해요.

  • 4. 저는
    '25.7.15 11:12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56세구요 일은 이제까지쉬어본적 없어요
    제가 늘 수입이 많았어서 생활비에 아이들 다 해즐거 해주고
    집도 순수 제 저축으로만 올 다 산거구요
    이렇게 있으니 지난날 제가 일하고 모은거 다 생각나고 맘속으로
    생색도 내고 이러네요

  • 5.
    '25.7.15 11:13 AM (117.111.xxx.17)

    저는 57세 일은 이제까지쉬어본적 없어요
    제가 늘 수입이 많았어서 생활비에 아이들 다 해즐거 해주고
    집도 순수 제 저축으로만 올 다 산거구요
    이렇게 있으니 지난날 제가 일하고 모은거 다 생각나고 맘속으로
    생색도 내고 이렇게 있어요 일도 하기싫구요ㅠ

  • 6. ㅇㅇ
    '25.7.15 11:24 AM (223.38.xxx.72)

    남편 너무 뻔뻔하네요
    저라면 큰평수 관리비도 부담되는데
    집에서 노는 꼴보기 싫어서라도 좁은집으로
    이사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563 지독한 감기몸살 나흘 2 ㅇㅇ 2025/07/15 815
1736562 교육은 사퇴하고, 여가는 버티시라 9 바람 소리 2025/07/15 2,489
1736561 흐억 너무 춥네요 8 ㄱㄴ 2025/07/15 2,633
1736560 고양이를 찾습니다...ㅠ 12 그리움 2025/07/15 2,114
1736559 60대 여성 살해한 일베회원 사형 구형 6 82 2025/07/15 3,773
1736558 이해되는 실수나 허물들 ..그러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들.. 살면서..... 2025/07/15 609
1736557 감자탕 핏물빼는데 5 저녁에먹으려.. 2025/07/15 694
1736556 중1, 여름방학 어떤 계획이 있나요~~? 1 .... 2025/07/15 483
1736555 엊그제 주문한 수박 4 모모 2025/07/15 1,481
1736554 이재명 정부의 호남출신 기업 죽이기 그만 15 .. 2025/07/15 2,197
1736553 집 상속세가 호가로 책정되나요.  18 .. 2025/07/15 2,471
1736552 추성훈 딸 기럭지가 장난아니군요 25 ..... 2025/07/15 6,612
1736551 퀴즈.. 사진에서 이 대통령을 찾아 보세요 4 o o 2025/07/15 1,158
1736550 나이들면서 화려한 색상 옷 좋아지던가요? 28 ㅇㅇ 2025/07/15 3,175
1736549 고속도로에서 후진으로 역주행하는 모닝 1 링크 2025/07/15 1,946
1736548 나솔 영숙영수 교수 커플되었네요. 14 ㅁㅁㅁ 2025/07/15 5,558
1736547 여유있는 전업들은 오히려 찐 취업과 상관없는거 배우더라구요. 4 2025/07/15 2,323
1736546 남편 김앤장 변호사고 자기도 돈 버는데 14 ㄱㄱ 2025/07/15 6,532
1736545 청국장 끓이려는데요 10 ufghj 2025/07/15 1,058
1736544 오랫만에 가방 하나 사려는데... 9 40대후반 2025/07/15 2,156
1736543 고양이 합사해 보신 분 9 .. 2025/07/15 758
1736542 인면수심은 무관용이 원칙-이재명대통령 6 이뻐 2025/07/15 1,067
1736541 양재택 법정등판 7 ㄱㄴ 2025/07/15 3,584
1736540 아이 연애를 보니 내가 속물이네요 55 속물 2025/07/15 15,648
1736539 제가 꼬인 건지 봐주시겠어요? 18 00 2025/07/15 3,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