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도 경제적으로

노후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25-07-15 11:07:06

 

은퇴남편. 직장인자녀1. 공대대학1학년(자취.기숙사)

남편 퇴직금은 집대출및 여러가지 정리하다 거의 썼구요

저는 쭉 일을 했었고 남편보다 수입이 있어서

제가 모은돈으로 대출없이 수도권이지만 저렴한동네 

큰평수 구입해서 지내고 있어요 제가 그만큼 더 벌었다는얘기에요

남편은 고혈압도 있고 허리아프다며 계속 쉬구요

방안에서 누워있거나 집안일 조금 하면서

지내는게 일과에요

남편 국민연금은 최대치 조금 못미치는 160정도 예상인

한달총 수입 350으로 한달 살고있어요

근데 제가 일이 너무 힘들어요ㅠ

너무너무 몸도 아프고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나이들어

버티기 힘든데 작은아이 졸업될때까지

수입이 있어야 하니 제가 일을 다니는데

남편은 꿈쩍도 안하고 제가 일하는거 힘든부분

신경도 안쓰는데 너무 서운하고 밉네요

확 그만두고 배째라 하고 싶어요ㅠ

그렇다고 제가 힘들때 제얘기 들어주거나 위로해주지도

않고 그때다 싶어 저를 꾸짖구요 제가 미운가봐요

남편도 가벼운일 찾아 같이 일하고싶은데

말하면 싸우겠죠?

IP : 117.11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25.7.15 11:08 AM (112.145.xxx.70)

    몇살이신가요??

  • 2. ..
    '25.7.15 11:09 AM (222.117.xxx.76)

    남편분 집에서 쉬는거 안 지루한가 모르겠네요
    여튼 남편분도 한달에 백만원정도 더 수입을 만드시는게 훨씬 좋을텐데요
    님도 너무 오래 일하시니 체력도 힘드실테구요 잘 이야기 해보세요
    작은애 졸업까지만 서로 애쓰자구요

  • 3.
    '25.7.15 11:09 AM (39.123.xxx.130)

    남편이 일해야죠.
    일하는 사람 다 아파요.
    자식 둘 아직 뒷바라지 해줘야하는데 뭐라도 하게 해요.

  • 4. 저는
    '25.7.15 11:12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56세구요 일은 이제까지쉬어본적 없어요
    제가 늘 수입이 많았어서 생활비에 아이들 다 해즐거 해주고
    집도 순수 제 저축으로만 올 다 산거구요
    이렇게 있으니 지난날 제가 일하고 모은거 다 생각나고 맘속으로
    생색도 내고 이러네요

  • 5.
    '25.7.15 11:13 AM (117.111.xxx.17)

    저는 57세 일은 이제까지쉬어본적 없어요
    제가 늘 수입이 많았어서 생활비에 아이들 다 해즐거 해주고
    집도 순수 제 저축으로만 올 다 산거구요
    이렇게 있으니 지난날 제가 일하고 모은거 다 생각나고 맘속으로
    생색도 내고 이렇게 있어요 일도 하기싫구요ㅠ

  • 6. ㅇㅇ
    '25.7.15 11:24 AM (223.38.xxx.72)

    남편 너무 뻔뻔하네요
    저라면 큰평수 관리비도 부담되는데
    집에서 노는 꼴보기 싫어서라도 좁은집으로
    이사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642 조심해야하는 사람 유형 31 칭찬 2025/07/15 5,862
1736641 연예인 탈덕도 쉽지 않네요 11 탈덕 2025/07/15 2,612
1736640 연속 혈당기 뭐 살까요? 6 뭐살까 2025/07/15 847
1736639 인덕션에 키친타올 깔아서 쓴다고 하셨던분 4 ㅇㅇ 2025/07/15 2,439
1736638 카카오는 내릴 이유가 뭔가요? 3 ... 2025/07/15 1,495
1736637 네이버 웹툰 송이연 50살, 이혼 한달차 재미있네요 4 ㄴㅎ 2025/07/15 2,670
1736636 지원금준다는거 카드로 신청하라는대요 7 2025/07/15 3,407
1736635 정청래 "따뜻한 엄마 강선우…곧 장관님 힘내시라&quo.. 31 ... 2025/07/15 2,601
1736634 이제 그만 식재료컨베이어벨트 같아요 7 아니 2025/07/15 1,304
1736633 악뮤 찬혁_비비드 라라 러브 3 비비크림 2025/07/15 1,424
1736632 가스렌지 오래 묵은 때는 구연산? 과탄산소다? 8 궁금이 2025/07/15 1,144
1736631 김치가 너무 매울 때 뭘 넣을까요? 1 맛있는 김장.. 2025/07/15 392
1736630 내란특검 "구치소, 尹 인치 지휘 이행 않으면 책임 묻.. 16 속보!! 2025/07/15 2,312
1736629 김건희 특검, 檢 놓친 '건진법사 지하 비밀방' 찾았다 14 ... 2025/07/15 2,650
1736628 아니면 민주당의 자신감? 15 오만? 2025/07/15 846
1736627 국짐 대구출신 국회의원의 수준 6 이뻐 2025/07/15 1,209
1736626 자식이 너무 한심할때 어찌하나요 30 ... 2025/07/15 5,383
1736625 가성비 한끼 이연@ 짬뽕 4 추천 2025/07/15 1,597
1736624 한상숙 장관 후보자 대단한 인물이네요 o o 2025/07/15 1,584
1736623 저 진상직원인지 사장 입장에서 봐주세요 27 알바중 2025/07/15 3,443
1736622 내과서 피검사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4 ..... 2025/07/15 1,052
1736621 스테이크 밀프랩 으로 해서 냉동해도 괜찮죠? 2 2025/07/15 377
1736620 강선우 보좌관 중에 갑질없었다고 기자회견한 사람없나요? 21 ..... 2025/07/15 3,922
1736619 요양원 선택 좀 봐주세요 7 요양원 2025/07/15 1,222
1736618 같은 고민 계속 하는 지인.. 한마디 했는데.. 4 2025/07/15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