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도 경제적으로

노후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25-07-15 11:07:06

 

은퇴남편. 직장인자녀1. 공대대학1학년(자취.기숙사)

남편 퇴직금은 집대출및 여러가지 정리하다 거의 썼구요

저는 쭉 일을 했었고 남편보다 수입이 있어서

제가 모은돈으로 대출없이 수도권이지만 저렴한동네 

큰평수 구입해서 지내고 있어요 제가 그만큼 더 벌었다는얘기에요

남편은 고혈압도 있고 허리아프다며 계속 쉬구요

방안에서 누워있거나 집안일 조금 하면서

지내는게 일과에요

남편 국민연금은 최대치 조금 못미치는 160정도 예상인

한달총 수입 350으로 한달 살고있어요

근데 제가 일이 너무 힘들어요ㅠ

너무너무 몸도 아프고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나이들어

버티기 힘든데 작은아이 졸업될때까지

수입이 있어야 하니 제가 일을 다니는데

남편은 꿈쩍도 안하고 제가 일하는거 힘든부분

신경도 안쓰는데 너무 서운하고 밉네요

확 그만두고 배째라 하고 싶어요ㅠ

그렇다고 제가 힘들때 제얘기 들어주거나 위로해주지도

않고 그때다 싶어 저를 꾸짖구요 제가 미운가봐요

남편도 가벼운일 찾아 같이 일하고싶은데

말하면 싸우겠죠?

IP : 117.111.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25.7.15 11:08 AM (112.145.xxx.70)

    몇살이신가요??

  • 2. ..
    '25.7.15 11:09 AM (222.117.xxx.76)

    남편분 집에서 쉬는거 안 지루한가 모르겠네요
    여튼 남편분도 한달에 백만원정도 더 수입을 만드시는게 훨씬 좋을텐데요
    님도 너무 오래 일하시니 체력도 힘드실테구요 잘 이야기 해보세요
    작은애 졸업까지만 서로 애쓰자구요

  • 3.
    '25.7.15 11:09 AM (39.123.xxx.130)

    남편이 일해야죠.
    일하는 사람 다 아파요.
    자식 둘 아직 뒷바라지 해줘야하는데 뭐라도 하게 해요.

  • 4. 저는
    '25.7.15 11:12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56세구요 일은 이제까지쉬어본적 없어요
    제가 늘 수입이 많았어서 생활비에 아이들 다 해즐거 해주고
    집도 순수 제 저축으로만 올 다 산거구요
    이렇게 있으니 지난날 제가 일하고 모은거 다 생각나고 맘속으로
    생색도 내고 이러네요

  • 5.
    '25.7.15 11:13 AM (117.111.xxx.17)

    저는 57세 일은 이제까지쉬어본적 없어요
    제가 늘 수입이 많았어서 생활비에 아이들 다 해즐거 해주고
    집도 순수 제 저축으로만 올 다 산거구요
    이렇게 있으니 지난날 제가 일하고 모은거 다 생각나고 맘속으로
    생색도 내고 이렇게 있어요 일도 하기싫구요ㅠ

  • 6. ㅇㅇ
    '25.7.15 11:24 AM (223.38.xxx.72)

    남편 너무 뻔뻔하네요
    저라면 큰평수 관리비도 부담되는데
    집에서 노는 꼴보기 싫어서라도 좁은집으로
    이사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013 쇼핑몰 결제시 카카오톡 네이버 자동로그인 하시나요? 4 궁금이 2025/07/15 456
1737012 김문수는 어떻게 되었나요~? 6 그후 2025/07/15 2,549
1737011 검은고양이 얼굴이 작게 붙은 티셔츠 브랜드 8 문의 2025/07/15 2,422
1737010 아아 뽑으로 나갔다가 날이 시원해서 뜨아 뽑아 왔어요 1 ..... 2025/07/15 495
1737009 아파트 매수 부동산 사기 걱정 안해도 될까요? qw 2025/07/15 506
1737008 대선전 이재명 후보 담그려고 별짓 다했네요 3 .. 2025/07/15 2,168
1737007 피아노 배우는데 9 ㅎㄹㄹㅇ 2025/07/15 1,531
1737006 방금 사건반장에서 나온 뉴스 1 .. 2025/07/15 2,972
1737005 7세여아가 자위를 한다는게 54 오마이ㄱ 2025/07/15 17,745
1737004 엑셀을 마치고 저장하려는데 계속 뭔가가 떠 저장이 안되요 2 해결 좀 2025/07/15 698
1737003 국민의 힘 권영세, 같은 당 김종혁 고발 10 몸에좋은마늘.. 2025/07/15 2,323
1737002 민주당 보좌진협의회, 김병기 만나 “상당수 보좌진 실망감 느껴”.. 9 ㅇㅇ 2025/07/15 2,060
1737001 드럼세탁기 잔수요 요즘 2025/07/15 401
1737000 아파트 거래량도 많아졌고 가격도 올랐어요 3 경가도 2025/07/15 2,672
1736999 새치 올라오는 거 덜 티나는 염색 색상은 뭘까요 1 50대 2025/07/15 845
1736998 위가 쓰릴 때는 무슨 약 먹면 좋나요? 12 ㅇㅇ 2025/07/15 1,460
1736997 해외여행 다녀오신분들 출국납부금 돌려받으세요!! 7 aaa 2025/07/15 3,383
1736996 운동과 우울감 11 먹고살기힘들.. 2025/07/15 3,541
1736995 제 상태를 어떻게하면 알수있나요 1 2025/07/15 1,070
1736994 아이폰, 82쿡이 글씨가 자꾸 작아져요 2 파랑노랑 2025/07/15 431
1736993 둘마트 배송~ 8 아줌마 2025/07/15 1,488
1736992 오늘 55000원벌었어요 30 .. 2025/07/15 19,351
1736991 미나도 참 대단한것 같은게. 11 ... 2025/07/15 5,248
1736990 사람이 원하는 걸 이룬 직후가 참 위험한 것 같아요 7 00 2025/07/15 2,584
1736989 미니 밤호박 보우짱 10 뭉크22 2025/07/15 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