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714204801442
사건이 발생한 학교는 전교생 100명 규모에 불과하다. 학년별 학급이 2∼3개에 그친다. 지역 사회에서는 주변 중학교 학생들이 내신 성적을 잘 받기 위해 일부러 하향 지원하는 학교로 전해진다.
40대 학부모 A씨와 함께 시험지를 훔치려다가 사설 경비업체에 붙잡힌 30대 기간제 교사 B씨는 이 학교에 작년 2월까지 근무했다.
수사 기관은 A씨 자녀가 이 학교 1학년 재학 중 기간제 교사 B씨 역시 이 학교에 재직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이 없는 지 파악 중이다.
경찰은 A씨와 B씨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교육청은 A씨 자녀가 고교 입학 때부터 내신 성적에서 줄곧 전교 1등을 석권했던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