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짜박사 최성해

ㄱㄴ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25-07-14 22:10:03

최성해 자백 영상이 뒤늦게 회자되고 있나보다.
만감이 교차한다. 


지난 6년간 알리고 알렸던 일들이었다.

유시민 이사장과 최성해와의 통화내용(2019년)
 "최 총장은 정경심 교수가 운영한 영재교육센터 영어교재를 만드는 작업에 조국 후보자 딸이 참여한 것으로 안다는 이야기도 했다"

최는 언론 인터뷰에서 영어영재 교육 프로그램에 관해 피고인에게서 보고를 받았다고 했고
이후 조민에게 연구비 160만원을 지급하도록 결재한 내역이 있다.

표창장은 결국 최성해 승낙하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진술과 정황이 도처에 깔려있었다.

 

 

최성해는 "조국, 내가 작업했다" 공언하며
빨간아재 인터뷰에서 뿐 아니라
2023년 장기표 정당 출범 때 공동대표 연설에서도 고의성을 재차 인정했다.

"제가 무슨 자리를 보고 그런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 …오로지 아, 저 이상한 사람[조국]이 
우리나라의 높은 자리에 가면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해지겠다는 그런 마음으로 
제가 작업을 했습니다."

 

 

과거 지인과의 녹취록에서도 고의성은 드러난다.

"9월 4일 그전부터 내가 어떻게 얘들을 요리해 갖고 내가 학교를 좀 띄워 갖고 재벌들한테 돈을 받나 이런 거 생각.."
"학교 빚진 거..재벌 기업들에게 기부 받아 갖고 빚 갚아야지..그래 갖고 조국과 붙을 때 세게 붙었다"

최성해는 말을 잘 바꾸는 사람이었다. 
대표적인 말바꾸기가

1.
조국이 두 번 전화했다. ▶️ 조국이 한 번 전화했다.

2.
조국 통화 녹취록 있다 ▶️녹취록 없다

3.
정 교수 딸이 받은 상 난 결재한 적 없다.
모든 상은 내가 안다. 내가 결재 안 했으면 위조다. ▶️내가 결재 안 한 상장이 있긴 하다.

4.
정 교수 딸이 가진 건 최우수 봉사상인데 ‘최우수’ 붙은 표창장은 발급한 적도 없다.
▶️(최우수 노력상이 제시되자) 그것도 임의로 나갔나보다.

5.
이 표창장을 처음 안 것은 언론보도를 통해서였다.
▶️이 표창장을 처음 안 것은 교직원이 통해서였다.
▶️이 표창장을 처음 안 것은 정 교수가 얘기해서다.

6.
상장발부대장에 조국 딸 이름 없다.
▶️상장대장 소각했다 ▶️상장대장은 파쇄 되었다.

 

 

그럼에도 임정엽 재판부는
'최성해의 진술은 구체적이고 일관적이다.
피고인 정경심은 진실을 증언한 사람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가했다. 관련자들에게 허위 진술을 종용하는 증거인멸 행위를 재차 시도할 가능성이 크므로 구속해야한다'고 정경심 교수를 법정구속해버렸고 이 유죄심증은 대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조민의 재판에서 조민은 이렇게 진술한다.

"엄마가 집에 오는 날에는 일을 잔뜩 가져오셨다. 어머니가 주말에 자택에 돌아오면 쉬지 못하고 채점과 강의 준비 등으로 항상 예민해 있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어머니를 도와드리게 된 것. 그 내용은 첨삭과 교재 준비 등 보통 조교들이 하는 역할이었다. 어느날, 총장님이 표창장을 주기로 했다며 찾아가라 했다.  최성해 총장과 개인적인 일로 부담스러워 연락만 받았지 하지는 않았다"
"표창장 줘서 고맙다는 인사는 다 같이 만났을 때 했고 총장님이 '어, 그래'라고 했다"

 

사비나님 글

IP : 210.222.xxx.2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더
    '25.7.14 10:11 PM (211.234.xxx.128) - 삭제된댓글

    동양대 총장인가요?

  • 2. 지금도
    '25.7.14 10:12 PM (211.234.xxx.128)

    동양대 총장인가요?

  • 3. ...
    '25.7.14 10:16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이런 진실을 외면한채 벌써 몇년인가요?
    최성해 저 쓰레기 같은 인간의 말만 듣고
    기레기들의 언플과 사법부의 판결!
    조국, 조국동생, 조국조카, 정경심
    4명이 구속됐어요.
    조국의 아들과 딸도 구속시키려 했던
    검찰...
    누가 이 가족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요?
    진실은 언제쯤 밝혀질까요?

  • 4. ㅠㅠ
    '25.7.14 11:03 PM (14.35.xxx.67)

    조민양이 실제로 동양대에 봉사온걸 봤다는 교직원들의 증언이있었는데도 다 무시하고 국힘 끄나풀 최성해 말만 믿어줬죠.
    그깟 표창장 하나가 뭐라고 그걸로 뽑아주는 대학도 없거늘 죽일듯이 괴롭혔나 몰라요

  • 5. ...
    '25.7.15 12:46 AM (198.244.xxx.34)

    최성해 저 인간도 꼭 수사해서 감옥에 처넣어야.

  • 6. 저사람
    '25.7.15 2:26 AM (172.119.xxx.234) - 삭제된댓글

    미국 신학대인가도 가짜고
    한국 대학도 가짜고
    최종학력이 중졸인가 그렇지 않나요?

  • 7. 최종학력 고졸.
    '25.7.15 2:38 AM (172.119.xxx.234)

    단국대학교인지 ,한국 대학도 제적당해 학위없고
    석사받았다는
    미국 신학대는 인가도 안난 구린학교고...
    최종학력이 고졸인가 그렇지 않나요?

    단국대에서 명예박사 받은 걸 정식박사로 둔갑시켜 박사행세 해온
    사기꾼이 자기에 비하면
    엄청 깨끗한 조국가족을 사지로 몰아 넣었어요.

  • 8.
    '25.7.15 6:43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컴에서 복사한 흔적다 있는데 ..
    학교컴을 집으로 들고 숨긴 이유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35 비지대신 두부? 6 덥다 2025/07/31 496
1741234 50대인데 초딩입맛???을 가진 분~ 18 음소거 2025/07/31 1,522
1741233 아파트투기자들이 집값 떨어질까봐 글을 올리시는데..조언 47 요며칠 2025/07/31 2,154
1741232 미국,이스라엘기 흔들든 극우들 2 ㅇㅇㅇ 2025/07/31 751
1741231 자동차는 당분간 힘들수도.. 23 ... 2025/07/31 3,666
1741230 요새 K-스포츠 대단하네요 5 이뻐 2025/07/31 1,834
1741229 오늘 누가 점심 사준다고 18 점심 2025/07/31 3,573
1741228 ㅠ광주여행 9 ... 2025/07/31 1,237
1741227 관세협상 잘했네요 ! 20 ........ 2025/07/31 3,627
1741226 스테인레스 팬으로 생선을 처음 구워봤어요. 6 스테인레스 2025/07/31 1,086
1741225 달리기하시는분들 얼굴탄력어떠세요 7 ㄹㄹ 2025/07/31 1,294
1741224 나란여자 3 나란여자 2025/07/31 534
1741223 이효리는 이상순 진짜 잘만났네요 17 ㅇㅇ 2025/07/31 5,965
1741222 시원하게 읽을 재미난 책좀 추천해주세요 5 김가네수박 2025/07/31 690
1741221 WMF 압력솥 재활용? 8 비비 2025/07/31 613
1741220 윤가네가 아닌 시기라 얼마나 다행인지..... 16 ******.. 2025/07/31 1,190
1741219 나이드니 오랜 지인도 손절하게 되는 순간이 오네요 7 2025/07/31 2,610
1741218 대미 관세 협상 폭망으로 주식 다 흘러내리네 31 .. 2025/07/31 3,075
1741217 나는솔로 27기 외모가 의사를 15 2025/07/31 3,019
1741216 60대 할아버지 고등학생 되어 갈등 증 16 유리지 2025/07/31 2,721
1741215 전 일본여행 너무 돈아까워요 43 ufg 2025/07/31 4,847
1741214 오늘 겸공 한인섭 교수님 편 꼭 보세요. 21 ... 2025/07/31 2,083
1741213 질유산균이 자궁근종과 관련 있을까요? 2 질유산균 2025/07/31 1,155
1741212 미국은 빵집에서 홍옥 사과를 주던걸요? 13 .. 2025/07/31 2,416
1741211 소고기 30개월 이상 개방한다는 분들 반성 좀 하고 사세요 48 ... 2025/07/31 2,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