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그냥 엄빠 재산 다 동생줘도 괜찮아요

조회수 : 6,241
작성일 : 2025-07-14 18:02:14

집이 10억은 넘을테니 재산이 10억은 넘고 다른건 다 자잘한거니 합쳐서 20억은 안될거 같은데

그냥 한 10억쯤 쓰고가시고 몇억 남는거 다 동생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남편은 서운할래나요?? 

 

IP : 118.235.xxx.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4 6:03 PM (221.138.xxx.92)

    서운할지도요..

    남편이 시가재산 안받는다고하면 아내가 서운해하듯이.

  • 2. o o
    '25.7.14 6:05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네. 겉으론 티내지 못해도 속으론 싫죠.
    반대로 시부모가 딸한테만 다 몰아줘도 님은 괜찮아요?
    부모님이 다 쓰고 가시는건 괜찮지만 다른 형제한테 몰아주는건 싫은데요.
    전 오히려 친정오빠 독신이라 친정부모님 재산 다 우리애들꺼라고
    웃으면서 말하고 있어요. ㅋㅋ

  • 3. 그러지마요
    '25.7.14 6:05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네 서운해 할 것 같아요

  • 4. ㅇㅇ
    '25.7.14 6:06 PM (218.39.xxx.136)

    남편이 저러면 밖에선 호인인척한다고
    집에선 구박예정수순...

  • 5. 본인
    '25.7.14 6:10 PM (210.105.xxx.211)

    자산이 많은가봐요.
    근데 동생한테 돈 다주는건 괜찮은데 90넘어서 딸한테 치대면 그때는 어쩌누..
    안 당해보면 노인들 징징거리는거 기가차는데.

  • 6. ..
    '25.7.14 6:11 PM (112.145.xxx.43)

    서운 할수도 있지요 그런데 본인 자식 있다면 생각해봐야해요
    1여년전 지인 아버님 돌아가시고 땅이 있어 그거 동생 아들한테 증여했어요
    그당시 남동생보다는 잘살아서 (객관적으론 남동생 어렵지않은 상황이였는데 아이들이고 ,,제사사 기타등등 )
    그런데 그렇게 받은 남동생- 나중 홀로 남은 부모 및 명절에 며느리는 안 오고 나몰라하고 ..
    10여년 지나니 본인 자식들이 더 안타까워 괜히 남동생한테 몰아줬네 하더라구요

  • 7. 솔직히
    '25.7.14 6:12 PM (116.87.xxx.231)

    부부가 물려받는 유산으로 내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해보니 받을건 공평히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고 배우자도 그랬으면 바라게 되더군요.
    동생이 다 가져가서 조카들은 집 사서 신혼 시작하거나, 원하는 유학 갈때. 내 아이는 유학 가고싶어도 못가고 월세부터 시작해야 할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몇십억 자산가라면 모를까…

  • 8.
    '25.7.14 6:14 PM (222.103.xxx.214)

    그렇게 기분내고싶으면 독신으로 사셨어야해요.

  • 9.
    '25.7.14 6:15 PM (118.235.xxx.4)

    자산가는 아니지만 몇억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 생각해요
    친정이 부유하면 좀 생각이 달라졌을거 같은데 이정도는 받으나 안받으나 쓰고가시나 남기고 가시나 상관이 없는…

  • 10.
    '25.7.14 6:16 PM (118.235.xxx.4)

    집이 부유해서 몇백억 있고 빌딩이나 사업체 있고 그러면 저도 누구못잖게 욕심내서 아빠 회사에 충성하고 했을거 같고요ㅎㅎ

  • 11. ...
    '25.7.14 6:16 PM (59.5.xxx.89)

    재산이 많으신가 봐요?
    남편 말은 안해도 속으론 은근 서운 할실꺼에요

  • 12. 나는나
    '25.7.14 6:20 PM (39.118.xxx.220)

    왜 안받으세요. 받아서 아이들한테라도 쓰셔야죠.

  • 13. 동생도
    '25.7.14 6:23 PM (203.128.xxx.84)

    님과 같은 생각일까요?
    남편까지 가기전에 님스스로가 잘못한 생각이었다할수 있어요

  • 14. 123
    '25.7.14 6:27 PM (119.70.xxx.175)

    저는 늘 나중에 둘이 똑같이 나눠가지라고 말을 했는데요
    울 딸이 (남)동생 다 가지라 할 거라고,.
    그런데 제가 절대 안 된다고..내가 용납 못 한다고 그런 말 하지도 말라고 했어요..ㅎㅎ

    그러더니 언젠가 알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 15.
    '25.7.14 6:27 PM (221.138.xxx.92)

    동생이 고생하고 있나보네요...

  • 16. ㅇㅇ
    '25.7.14 6:27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아이들 몫을 포기하는거고 아이들이 커서알게되면 원망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넘치게 해 주실수 있나요.그 기준이 있나요.
    아이들에게 갈 재산이 조카에게 가고 훗날 내 아이들은 고생하는데 조카는 편히살면 그꼴 나중에 볼수 있나요?

  • 17. 제 남편은 동의
    '25.7.14 6:30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재산도 동생이 다 가져도 괜찮대요.
    저도 동감이구요.
    울 부모님 재산 집 한채, 예금 몇억
    저희도 비슷해요.
    시부모님 재산은 더 적구요.
    재산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별 욕심이 없어요.

  • 18. 왜요?
    '25.7.14 6:33 PM (218.48.xxx.143)

    왜 동생이 다~ 가져도 되나요?
    원글님도 자식인데 재산 남기시면 나눠가지면 돼죠.
    동생을 너무 사랑해서 다~ 주고 싶은 존재예요?
    자식이 없으신가요? 남편, 자식보다 동생이 더 소중하고 다~ 주고 싶은가에요?
    진짜 내 몫을 동생에게 주고 싶어도 일단 원글님이 받으시고 주세요.
    일단 받으면 마음이 달라질걸요?
    혹시 부모님이 동생과 심하게 차별해서 키워서 어차피 못 받을거 같으니
    미리 난 안받아도 된다고 스스로 가스라이팅 하시는건가요?
    이래나 저래나 안받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원글님이 짠하시네요.
    왜 내꺼란 생각이 없으실까.
    받으셔서 이거저거 누리고 자식들도 나눠주면 좋을텐데.

  • 19. ㅇㅇㅇ
    '25.7.14 6:43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얼마나 넉넉하시길래 족히 20억 되는 돈
    원글말대로 10억을 쓰셔도 남은 10억에 둘이 나누면 5억인데 이돈이 없어도 그만인 돈이라시는지
    역시 82 놀라고 갑니다....

  • 20. ...
    '25.7.14 6:44 P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이래놓고 재산 10억도 안되고 전업주부고
    애 둘이고 그런거 아니쥬?

  • 21. 00
    '25.7.14 7:00 PM (58.224.xxx.131)

    님부부 재산이 얼마나 있냐에 따라 다르겠죠
    또 동생네와 남네 재산 차이에 따라서도 다르구요

    동생내 보다 재산 훨씬 많고
    님네 재산이 50억 이상이고
    능력도 님네가 좋다면 양보 할 수도 있겠죠
    글 보니 100억은 되는 듯한 느낌

  • 22. 구구단
    '25.7.14 7:08 PM (14.55.xxx.141)

    돌아가신다 하여 임종하러 2시간 거리의 시댁에 갔더니
    그 사이에 일찍 온 자식들이 장농속 패물을 다 꺼내서 나눠 가졌더랍니다
    그런거여요
    돈 이라는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812 리모델링만 '1억5천' 사모간섭에 '천정부지' 1 그냥 2025/07/30 2,870
1740811 우리 나라 소비 습관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은 인정...해요 24 .. 2025/07/30 4,495
1740810 인스타의 종착지는 공구인가 봐요. 11 2025/07/30 3,335
1740809 김건희가 이번에 특검 한방 먹인거죠?? 4 ddd 2025/07/30 4,978
1740808 갱년기 관절통이 어떤건지 아시는분 4 ... 2025/07/30 1,859
1740807 한국 조선업 부활의 아버지, 문재인. 21 ... 2025/07/30 2,992
1740806 마트들이랑 다이소 매출 찾아봤는데 4 ........ 2025/07/30 3,014
1740805 대구사는데요 소비쿠폰 신청 도와주세요 7 레아 2025/07/30 2,067
1740804 혹시 미국도 예년보다 덥고 이상 기후인가요 7 요새 2025/07/30 2,645
1740803 사는 이유가 뭘까요 12 김가네수박 2025/07/30 3,901
1740802 노후대비로 부부가 5 ㄴㄴㅇㅇ 2025/07/30 5,030
1740801 근데 대형마트들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지 않나요 14 ㅇㅇ 2025/07/30 3,427
1740800 조민 표창장 도장 비교해보세요 21 억울해 2025/07/29 5,588
1740799 기생충 처럼 사는 형제여도 잘 만나나요 3 .. 2025/07/29 2,696
1740798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8 2025/07/29 1,670
1740797 민생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황제처럼 썼어요 11 ㅇㅇ 2025/07/29 5,212
1740796 홈플러스 새주인 찾기 산넘어 산…정부 개입 가능성 ‘솔솔’ 6 ㅇㅇㅇ 2025/07/29 2,110
1740795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32도 라니 7 징글징글 2025/07/29 2,565
1740794 관세폭탄인데 양곡법 노란봉투법 통과 20 .. 2025/07/29 2,162
1740793 서울에 3테슬라 MRI 기계있는 병원 아시는분? 3 민쏭 2025/07/29 1,107
1740792 친정엄마 아프신데 34 쪼요 2025/07/29 5,574
1740791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19 ... 2025/07/29 4,221
1740790 채칼장갑 끼고 고무장갑도 6 채칼 2025/07/29 2,733
1740789 "바람의 세월" 1 .. 2025/07/29 761
1740788 또 특이한거 만든 LG전자 23 ........ 2025/07/29 1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