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현직 대통령 신분이던 2025년 2월 서울구치소장으로 임명된 김현우.
"전직 대통령 신분이라 강제 인치가 어렵다"며 감방에서 버티고 있는 윤석열을 끌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내란 특검은 내일 오후 2시까지 다시 윤석열을 인치할 것을 서울구치소 측에 요구했습니다.
또 다시 강제 인치를 하지 않는다면 서울구치소장 김현우에 대해 법률적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검의 인치 요구를 방어할 '전직 대통령 신분'은 어떠한 법률적 근거도 없습니다.
단지 서울구치소장 김현우의 개인적 판단일 뿐입니다.
서울구치소장 김현우, 당신에게 특별한 결단을 요구하는 게 아닙니다.
법이 규정한대로 집행하라는 거에요.
또 다시 전직 대통령 지위 운운하며 윤석열을 인치하지 않는다면,
직무유기(형법 제 122조), 공무집행방해 방조, 피의자 편의 제공죄로 고발될 수 있습니다.
서울구치소장 김현우, 정신 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