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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숫기없는 아이 나중에 사회생활하다보면 변하겠죠??

숫기없는 아이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25-07-14 17:15:38

중1 숫기없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개미약 좀 받아달라고 했는데 (미리 제가 관리사무실에 전화를 해놨어요!)

(참고로 전 워킹맘으로 근무중입니다.)

 

지금 30분째 관리사무소를 못들어가겠다고 전화로 징징거리네요..

엄마가 미리 관리사무실에 전화를 해놔서 너가 들어가서" 엄마가 전화를 미리 해놨다고 하던데요..약 좀 주세요" 라고 말 하라고 해도 못들어가가겠대요.

 

속터지는 마음 반 이녀석 나중에 사회생활 할수 있을까 걱정되는 마음 반...

정말 답답합니다.

IP : 218.152.xxx.2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겨보세요
    '25.7.14 5:20 PM (221.138.xxx.92)

    남아들은 몇번 변화의 시기가 있어요.
    중등때 운동도 이것저것 시켜보시고..

  • 2. 111
    '25.7.14 5:21 PM (218.48.xxx.168) - 삭제된댓글

    군대 다녀오니 좀 넛더라구요

  • 3. ..
    '25.7.14 5:22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울 아들 음식점 친구랑 가서 서로 먼저 들어가라고 하다가 못 들어가고
    조카녀석은 택배아저씨 만나는 것도 못하고 지금 대학생인데 잘 살아요
    다 한때..

  • 4. 1111
    '25.7.14 5:22 PM (218.48.xxx.168)

    군대 다녀오면 다 합니다

  • 5. 군대
    '25.7.14 5:27 PM (123.212.xxx.149)

    저희 남편이 대학때도 발표시키면 한마디도 못하는 놈이었는데
    지금 장사합니다 손님들한테 얼마나 친절한지 몰라요.
    군대 갖다오고 바뀐 케이스입니다.

  • 6. ^^
    '25.7.14 5:33 PM (223.39.xxx.125)

    토닥토닥ᆢ힘내세요
    엄마의 마음 ᆢ백만번 이해가요

    앞으로 열두번도 더 변화를 거쳐서 씩씩한 남자,
    청년으로 잘 성장할것으로 믿으셔야해요

    부,모가 믿는만큼 잘 커준다는 진실을~~
    그대는 엄마니까 다 잘할것으로 생각해요

    아이한테 그럴수도 있다ᆢ다음에 잘히자~
    지금의 답답한 그마음ᆢ절대로 아이한테
    스며들지않케 ~말로 상처주지않기를ᆢ

  • 7. ......
    '25.7.14 5:3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크면서 변해요~라고 할라그랬는데,
    중1이 관리사무소 못들어가서 30분째 문 앞이라니...어쩌나요.

  • 8. 저희아이
    '25.7.14 6:06 PM (222.100.xxx.51)

    고딩때 배민 라이더랑 호텔 로비에서 만나야하는데 그걸 못해서 아저씨 돌아가심. . 죄송해요 아저씨

  • 9. 군대
    '25.7.14 8:34 PM (58.238.xxx.62)

    군대가 그런곳인가봐요
    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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