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하나로마트가니
큰거 6개만원.이더라고요
살까말까 하다가 바로 근처에 작은 채소가게서
아주 쬐끔작은거 8개 5천원에 샀어요
그리곤 살거 하나를 잊은게 생각나서 다시 하나로마트가보니
아우 그새 알뜰매대에 그 큰 참외가 5개 3천원씩 나왔더라고요
언능 두봉지 샀습니다
(여기 참외가 엄청 맛있어요 )
신나가지고 집에 와 하나 깎아먹고나니
아직도 큰 참외가 20개가 남았네요
만원 남짓에 이만큼이라니
저 혼자먹는데 앞으로 열흘은 신나게 먹을거같아요
참외가 넘 맛있으니 수박도 생각안나고
(올해 수박을 아직 못먹었어요)
저 요즘 행복합니다 ㅎㅎ
올해만큼 참외 싸고 맛있었던 적이 없었던거 같아요